팔미도 등대 문학기행
楡山 송영기
바람에 파도가니 배를 탄 나도 가고
망망한 바다 끝에 아득한 수평선 위
하늘에 뜬 뭉개구름 내 젊은 날 청춘이여
갈매기 끼룩 끼룩 무리져 날아와서
올랐다 내려갔다 날 반겨 주는 듯이
손끝의 새우깡 물고 허공으로 날으네
사방의 낮으막한 낮은 산들 가물가물
팔미도 등대 올라 멀리 인천 바라보며
난중에 이 나라 구한 그 장군께 감사하네
* 기행일 : 2024년 10월 10일(목)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총재 조정재, 전 해양수산부장관)의 후원과 한국문예작가회(서병진 회장)의 주관으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인천 월미도 하나개 해수욕장 데크길 걷기와 점심 회식후 여객선 타고 인천 팔미도 등대에 올랐다. 그리고 뒷풀이로 저녁 귀경 후 서울 을지로 3가 한국관에서 모두 함께 돌솥밥에 김치찌개로 회식하였다.
첫댓글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
네, 서회장님 감사 합니다 ~
첫댓글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
네, 서회장님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