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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해가 언제 지나 갔는지 몰라.
다재 다능한 특기의 소유자 초청으로 하루해가 언제 지나 갔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짧기만 하다.
이영오 사장의 초청으로 여섯명이 27일 저녁 시내 정하동 <미가회초밥>집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또 네사람은 2차로 노래방에 가서 수십곡의 노래를 부르는등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렸다.
이날 화제는 단연 이 사장의 빙설(氷雪) 만드는 방법이 압권이었다. 손자가 할아버지를 찾아 올때면 꼭 이 사장이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든 빙설을 맛보이고 있어서 손자들이 맛있다며 그렇게 좋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빙설 만드는 비법을 며느리 한테도 알려주지 않고 있다는 이 사장은 아직까지 손자들한테 인기를 더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귀뜸한다.
빙설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면서 살짝 공개를 한다. 특히 매일우유 2통과 바나나 우유4통, 올리그당을 골고루 썩어서 냉장고에 얼린후 그 이튼날 얼었는 우유를 빙설로 갈아 그위에다 영양가가 많은 오디와 각종 과일과 팥고물을 얹어 먹으면 그 맛이 환상이라는 것이다. <할아버지표 빙설>이라고 이름지은 이 빙설을 손자들이 맛있게 멋을때 그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한식은 물론, 양식등 각종 음식의 조리사 자격증을 갖이고 있는데다 건축가 겸 최근엔 곳곳마다 돌아다니며 무료 봉사로 섹스폰을 연주하고 있는 등 다방면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다.
또 미식가(味食家)로 널리 알려진 정동호 전 안동시장도 이에 못지않게 초밥을 직접 만들어 우리들한테 맛을 보여주어 횟집에서 팔고있는 초밥보다 맛이 더 있다는 것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성남 사장도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진구 관장과 임대용 대사도 세계 여러나라를 돌아다녀 음식에 관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다음달 초순 서울에 있는 Sea Food로 갈 예정인데 우리들은 모이면 먹을거리, 볼거리, 건강에 관한 이야기 등등으로 대부분 시간을 잡아 먹고 있다.
이영오 사장이 미가회초밥 집으로 초청했다.
여러가지 음식이 깔끔하다.
시원하게 얼린 감홍시.
해삼 등 각종 회.
이 사장이 갖이고 온 양주와 사과 술.
각종 회와 먹을거리.
이 관장이 디카로 한 컷.
정 시장과 유 사장.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는 이관장.
건강을 위하여!!
모두들 건강을 위하여!!
정 시장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듣고 있는 이 관장과 임 대사.
부인의 전화를 받고 좋아하고 있는 임 대사.
맥주에 양주를 썩으니 술 색갈이 변했구려.
주인 여사장과 함께.
오늘의 주인공 이 사장.
여섯명이 마신 술인데 먹은량은 그리 많지 않네요. (방에 있던 빈 병을 가지고 나갈때 살짝 찍었다)
2차로 네명이 노래방에 도착했다.
임 대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도우미.
누가 보면 어떻게 할려고요? 걱정됩니다.
반주를 넣어주고 있는 이 사장.
여기도 걱정되는 사람 있네요.
유 사장의 18곡 꿈속의 사랑.
노래를 잘 부르고 있는 유 사장.
가수 뺨칠 정도의 실력가인 임 대사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여기는 무엇을 하는고?
노래 제목을 찾고있는 도우미.
노래 점수가 100점이 나오자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 임 대사.
춤도 잘 추는 이 사장. (완전히 죽여 주네요)
노래방에서 이모 저모.
2차로 한 턱을 낸 유 사장. 밤이 깊었습니다. 모두들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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