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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카페 게시글
공수처 상설특검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특별수사청)의 차이
관악산방 추천 2 조회 663 12.05.02 13:42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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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5.02 13:44

    첫댓글 이 글은 본인이 2010년 서울구치소에서 작성하여 국회와 청와대 등으로 보낸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안'이라는 제목의 글 중에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 12.05.02 14:31

    반드시 사법 개혁에 큰 일을 하실 겁니다.

  • 12.05.02 15:20


    경험에 터 잡은 대단한 내용입니다.

  • 12.05.03 07:02

    민족 흡혈귀,
    부패한 법조 조직들로 부터 이 민족을 구원하시리라 확신합니다.

  • 12.07.21 15:41

    나뭇꾼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제가 남부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들은 얘기인데
    95억 해먹고 6개월 형 받고
    25억 해먹고 3년 형받고
    감금에 치사, 시체유기, 사먕자 카드 사용한 여자는
    이국철이 선임한 지검장 출신 변호사 사서
    8개월 구금되어 있다 나갑디다.

    근데 300여만원 절도로 들어온 아가씨는3년 형 받고 수감생활 합디다.
    교도소에서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오는 일들이 많았는데
    문제는 조폭들, 조폭 마누라들은 수천만원, 수억짜리 변호사 사서
    대폭 형 감면받고 교도소에서 룰루랄라 하다 하다 나간다는 사실입니다.

  • 12.07.21 15:44

    제가 경험한 교도소 생활은 법은 없고 돈과 불법만 난무하는 세상이었습니다.
    정신 조 차리면 교도소에서 겪은 일들 책으로 내고 싶습니다.
    신정아가 쓴 "4001번"은 별 재미가 없었다고 하는데,
    그건 그녀가 유뷰남과 스캔들 일으켜 들어온 사건이니 그럴 거고
    전 판검들과 피터지게 싸운 얘기니 사피자들은 재미있을지 모르나
    일반인들은 안 믿겠지요?
    믿든말든 정신 좀 차리면 책 쓸 생각입니다. 너무 억울해서........

  • 작성자 12.05.11 20:03

    상설특검은 수사인력을 기존의 검찰에서 그대로 빌려와서 수사를 하고 그 수사가 끝나면 그 인력을 검찰로 되돌려보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검,판사들이 저지르는 사건조작등 의 악질적인 범죄행위를 사법처리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스폰서 검사 등 각종의 사건에 대한 특검수사가 의미없이 끝난 것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사안마다 구성되는 '임시 특검'이든 아니면 '상설특검'이든 특검결과가 신통치 않은 것은 이것이 이유이지요. 수사가 끝나면 검찰로 되돌아가는 수사인력이 현직의 검사와 판사가 저지르는 직무상의 비리인 사건조작행위를 수사해서 처벌하는 것은 현직의 검사가 현직의 검사와 판사를 수사해서 처벌하는 것이 불가능

  • 작성자 12.05.11 19:50

    한 것과 꼭 같지요. 그래서 수사구조와 인력을 완전히 독립된 것으로 만들어놓고 그 구조를 검찰이나 법무부 그리고 대통령과는 완전히 독립시켜 놓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나 특별수사청이 필요한 것입니다. 고비처나 특별수사청은 이런 부분에서는 이름만 다를뿐 같습니다. 고비처는 수사의 대상을 고위공무원으로 확대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는 것에 기인된 명칭입니다. 특별수사청은 기존의 검찰과는 완전히 다른 수사기관이라는 뜻이지요.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법안은(이제는 자동폐기된 것이지만) 수사대상과 그 구조를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임시적인 의견으로 만들어진 것이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특수청법안은 별로

  • 작성자 12.05.11 20:26

    의미가 없습니다. 그 법안은 새롭게 구성되어야 합니다. 고비처법안이나 특수청 법안이 만들어져 제도화 된다면 검사나 판사는 지금과 같이 헌법과 법률이 적용되지 않는 제왕적인 지위에서 일반공무원으로 격하됩니다. 사실 이것이 현행의 실정법상 주어지는 지위인데, 이들은 자신만이 법을 해석하고 집행한다는 현실에서 자신에 대해서는 헌법과 법률을 적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의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법을 해석하고 집행하는 '지배자'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이러한 환상에서 저지르는 범죄행위를 수사해서 기소할 수 있는 별도의 국가기관이

  • 작성자 12.05.11 20:06

    없다는 것입니다. 고비처나 특수청이 만들어지면 이들의 범죄행위는 완전히 근절되어집니다. 일반의 검사나 판사는 물론 검찰총장이나 법무부장관 또는 대법관이라 할지라도 사건조작이라는 범죄행위를 저지르는 경우 고소되어지고 피의자로서 소환되어 수사를 받아야 하고 사법처리되기 때문입니다. 고의에 기한 사건조작 등의 법치와 사법정의를 파괴하는 악질적인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그 대가로 뇌물을 받아먹는 법조비리는 완전히 근절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련되면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가뿐하게 도약할 수 있고 지금의 대선후보들이 외치는 '보편적 복지' 내지는 선별적복지 등 복지정책은 실효성을 가지게 됩니다.

  • 작성자 12.05.11 20:14

    위와같은 현실이 도래하기 때문에 일반 검사에서부터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 그리고 일반법관에서 대법관 등은 그 조직 전체의 명운을 걸어놓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나 특별수사청설치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나 특별수사청을 설치하면 사건조작이라는 범죄행위는 불가능하게되고 그로인한 범죄수익금(성공사례비)을 받는 것도 불가능하게 됩니다. 돈과 권력은 특수청이나 고비처앞에 가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모두가 평등해지게 되고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자유롭게 살아갈 수있는 것입니다. 공정한 사회가 되는 것이지요.

  • 12.07.21 15:45

    문장 하나하나에 혼신의 힘이 들어간 관악산방님 덕분에 반드시 사법개혁 이루어지고
    고비처 반드시 만들어질 줄 믿습니다. 아자!!!!!!!!!!!!!!!!!!!!!!!!!!!!!!!!!!!!!!!!!!!!!!!!!!!!!!!!!!!!!!!!!!!!!!!!!!!

  • 12.05.11 21:21


    이 놈들이 법과 헌법 위에서 개판 치며 돈 벌겠다고 하니, 미친 건 확실하군요.

  • 12.05.17 20:47

    시대적 현상이니 쓰레기를 치우는것은 사람이 해야겠지요...사람의 탈을 쓰고 개,돼지만도 못한 행동을 하는놈들입니다. 인간쓰레기들이죠..

  • 12.07.22 15:11

    이건 뭔 수작인지 모르겠네요.
    댓글 다는 칸이 지워져 있는데
    댓글도 못 달게 방해하는 건가요?

    좌우간 숨을 죽이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윗글을 읽었습니다.
    놀라운 통찰력이고 관악산방님이 계셔
    사법개혁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부패한 법관들은 지금도 돈에 독올라
    사피자들의 아픔을 외면하는데 언젠가는 그들이 죄를 뉘우치리라 봅니다.

  • 12.07.22 15:10

    관악산방님이
    "2010년 서울구치소에서 작성하여 국회와 청와대 등으로 보낸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안'이라는 제목의 글 중에 일부를 발췌한 것"
    이라는 윗글 내용을 보고 관악산방님이 몇 년도에 투옥이 되었나?
    2년 넘게 억울한 옥살이를 한 줄 아는데, 라고 혼자 중얼거립니다.

    정말 대단한 글이고, 옥중에서 쓰신 글이라 더 보석같이 느껴집니다.
    2010년에 출소하셨으면 2년 남짓 되었는데 그동안 많은 글들을 쓰셨교
    쓰신 글마다 감동인데,
    관악한방님의 열정과 희생이 반드시
    사법개혁을 이루어내리라 봅니다.
    필승!!!!!!!!!!!!!!!!!!!!!!!!!!!!!!!!!!!!!!

  • 12.07.24 15:44

    의사, 기술사 등 떼려치우고, 약탈 면허라고 해서 왔는데,
    특수청 생기면 또 그리 갈까? -도적놈 3륜협회-

  • 작성자 12.08.21 10:08

    박근혜는 상설특검을 설치해 부패를 척결하겠다고 공약을 하고있는데, 이는 부패를 척결하는 흉내를 내겠다는 의미밖에는 안됩니다. 상설특검은 기존의 검찰에서 수사구조를 차용해서 수사에 사용한 후 다시 그 인력을 검찰에 되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특검만 별도로 선출되는 것이고 수사를 진행하는 실무자는 기존의 검찰이기 때문에 현재의 검찰로 수사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결과는 너무도 뻔한 것이지요. 조준웅 특검이 삼성을 봐주고 자신의 아들을 특채되게 만들었다는 기사가 보도되는 것을 보면 알지요. 상설특검으로 부패를 척결하겠다는 것은 현재의 검찰로 부패를 척결하겠다는 공약과 같아서 그것은 속임수입니다.

  • 작성자 12.08.21 10:14

    현재의 검찰이나 법원 그리고 헌법재판소는 부자와 권력의 주구역할만을 하는 '사법정의의 탈을 쓴 악마'로 변질되어 있기 때문에, 부패를 척결하거나 부자나 권력자 내지는 국가공권력으로 침해된 기본권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 주지 못합니다. 이들 사법기관과는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독립된 수사구조를 가지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설치만이 대한민국의 부패를 근절하고 공권력에 의한 기본권의 침해를 보호할 수가 있어요. 따라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설치로 부패를 척결하겠다는 공약은 진실성이 담보되는 공약이지요. 박근혜는 공수처설치자체를 시도하는 것이 불가능할 겁니다. 검찰이 그것을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기에....

  • 12.09.07 16:04


    박씨 할멈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는 안 되고, 죽기살기로 "상설특검"을 주장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 12.10.08 15:39

    이번 대선에서 야당이 승리해서 고위공직자 특별수사청 설치하여 권력기관의 부패와 범죄를 단죄 처벌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대선 승리에 힘을 모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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