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에서 정월 대보름에 행하던 탈놀이. 1980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73호로 지정되었다. 현지 주민들은 오광대·오광대놀이·오광대놀음·오광대탈놀음·오광대탈놀이라는 다양한 명칭을 사용하였는데, 현재는 오광대로 통일된 경향이다.
가산오광대의 역사와 특징} 가산오광대는 1957년경까지 전승되어 오다가 일시 중단된 것을 1970년대에 들어와 다시 놀기 시작하여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가산오광대보존회가 전승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희자(기능보유자) 중에서 조제신(할미)·김오복(양반)·한윤영(말뚝이·탈 제작)·한재준(옹생원)·한종기(원양반·황제장군)는 작고하였고, 한우성(영노·문둥이)·한우은(말뚝이·할미)은 현재 활동하고 있다.
첫댓글 큿... 꾸준히 올리는군요.... (이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