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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잘 막아주는 곳이 명당이다.
성공적인 기업체의 입지조건은 무엇인가? 기업이 성공하려면 어디에 터를 정해야 하는가? 청룡.백호가 있고 사대문 안에 사신사가 갖추어진 곳이 가장 좋다. 지세가 좋은 곳이 어디인가? 청룡,백호,주작,현무가 잘 갖추어져야 한다. 사신사가 있으면 왜 좋은가? 기압이 높다. 날씨가 맑다. 동일한 시간이라고 하여도 바람은 위치에 따라 다르다. 태풍이 불 때 건물이 쓰러지는 곳이 있고 태풍의 영향을 안 받는 곳이 있다. 위치에 따라 바람의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태풍이 불 때도 산이 감싸주면 바람이 적다, 동일한 시간이라고 하여도 위치에 따라 기가 다르다. 사주는 시간이 같으면 같지만 풍수는 시간에 따라 다르다.
풍수에서 명당이라 하는 곳은 바람이 없는 곳이다. 한강변은 바람이 많고 사대문 안은 상대적으로 바람이 적다. 바람이 전혀 없으면 질식해 죽는다. 바람이 있지만 없는 것 같아야 좋다. 바람이 약하게 부는 곳은 겨울에도 따뜻하다. 바람이 안 불면 겨울에도 추운지를 모른다. 바람이 체감온도로 나타난다.
바람이 적은 곳이 고기압이다. 옛날 사람은 고기압인지 저기압인지를 어떻게 알았는가? 바람이 많이 부는 땅인가, 바람이 적게 부는 땅인가를 알기 위한 압력계, 풍압기도 없었는데 어떻게 그것을 알았는가? 산의 형태로 본다. 동네라고 하는 곳은 바람이 막아주는 산이 있을 때 그 안에 동네가 있고 명당이 있다. 그런 곳에 집을 짖고 마을이 되고 도시가 되고 산소도 썼다. 명당은 바람이 없어야 된다. 현대 용어로 하면 기압이다. 고기압과 저기압이 바람의 정도를 나타낸다.
좌청룡,우백호는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고기압이란 공기 안에 에너지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 것이다. 이것이 공기의 밀도이고 기압이라고 한다. 공기의 영양가가 차곡차곡 쌓여야 하는데 바람이 불면 날아간다. 기압은 어디서 오는가? 태양에서 온다. 바람이 부는 데는 솜처럼 생긴 에너지가 날아가서 저기압이 되고 호흡할 때 에너지가 부족하다. 공기 안에 영양이 없다, 그러니 강한 기가 안 된다.
명당이라고 하는 곳은 좌청룡, 우백호가 갖추어져 있는 곳이다. 청룡,백호가 감싸고 있으니바람이 올 곳이 없다. 청룡,백호가 잘 갖추어지면 동향이든 서향이든 북향이든 관계가 없다. 이런 형태로 바람이 없으면 남향, 북향 관계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남향만 명당인지 안다. 그러나 명당을 찾으려면 북향 땅에서 찾아라. 사실 명당은 북향 땅에도 있다. 이러한 형태만 갖추어지면 가능하다.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고기압이다.
우리나라 주택 중에서 가장 명당은 인촌 김성수 선생의 생가다. 부통령이 되었고 고창에서 만석을 하였다. 그래서 김성수 선생이 일본에 유학을 가서 공부하고 왔는데 이승만 대통령과 함께 부통령을 했다. 그 집안에서 부통령이 나온 게 어디인가? 만석을 했다. 100년이 지난 아직도 재벌이다. 고려대가 있고, 삼양사, 동아일보사가 있다. 100년 동안 한 집안에서 인물이 나오고 부도 이어졌다. 김상협 국무총리도 나왔다. 그런 집안이 별로 없다. 재물,귀부선이 다 갖추어진 집안이다. 김성수 생가는 북향판에 북향집이다. 북향이라고 흉지로 아는데 잘 못 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집이 북향인 것이다.
남향은 명당, 그래서 남향만을 찾는데 남향에는 명당이 안 남아 있다. 그런데 남향을 찾아 쓰다 보니 실패를 한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명당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모른다. 명당이 어떤 과정에서 생긴 지를 모르니 시간낭비를 많이 한다. 명당이 왜 생기는가? 과학적으로 분석하면 간단하다. 명당은 고기압이다. 바람만 재면 된다.
풍수의 기본핵심이 무엇인가? 그런데 엉뚱한 것으로 시간을 보낸다. 풍수는 비법이다. 그래서 공개를 안 한다. 몰라서 공개를 못 하기도 한다. 이렇게 생기면 남향이든 북향이든 관계 없다. 홍성에서 430억 로또복권 당첨된 집은 서향집에 서향 대문이다. 430억이면 4억짜리아파트가 100채가 넘는다. 그런데 서향이라고 흉가인가? 풍수를 왜 배우는가? 좋은 터를 잡는 것이다.
이런 지세를 갖춘 곳이 어디인가? 서울 시대문안이 그렇다. 동쪽에는 낙산, 서쪽에는 인왕산, 북쪽에 북악산, 앞에 남산 - 이 산들이 아주 힘차게 서울 시내를 감싸주고 있다. 지방은 땅이 평평한데 서울은 산들이 감싸고 있다. 거기에다가 물이 역수한다. 여의도 한강이 서쪽으로 흐른다. 그런데 시내물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거꾸로 흐르고 있다. 이것을 역수라고 한다. 청계천이 동쪽으로 흐른다. 한양대까지 흘러갔다고 다시 중랑천을 거쳐 한강물과 합류한다. 산이 감싸주고 물이 거꾸로 돌고 그래서 서울이 명당이다. 서울 시내는 따뜻하다. 그래서 양기가 많다. 그래서 한양이라고 한다.
옛날에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에서 올라오며 영등포에서 서울을 바라보면 삼각산이 보이고 서울의 하늘이 환하다. 그러니 시골사람이 서울을 보면 빛에 위압이 된다. 그래서 말죽거리부터 긴다. 서울은 하늘이 훤하다. 그게 한양이다. 서울에 건물을 짖기 위하여 땅을 파보면 백토다. 마사토로 흙이 단단하고 열이 난다. 지방에서는 땅을 팔 때 옆의 땅이 허물어져서 부서지는데 서울의 땅은 단단하다. 토색이 하얗고 단단하다. 백토라서 폼이 나고 빛이 반사된다. 기운이 많고, 땅이 희고 빛이 나고 그래서 서울에 올라온 시골사람이 서울에 와서 3개월만 지나면 얼굴이 환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명당을 찾으려면 산을 봐야 한다. 바람을 막아주는 산이 있는가를 봐야 한다. 음택이든 양택이든 마찬가지다. 땅 자체는 같다. 유명한 절을 없애고 산소를 쓰면 양택이지만 음택 터가 된다.
여의도는 쌍둥이 빌딩이 있는데 이 터가 좋은가 나쁜가를 보려면 청룡, 백호가 있는가로 본다. 바람을 막아 주는 산이 없다. 그러니 명당이 될 수가 없다. 아파트가 막아주지만 큰 가에서 흐르는 바람을 막아줄 수가 없다. 한강 가에서 부는 바람과 사대문 안에서 부는 바람이 어디가 더 많은가? 항상 바람을 막아주는 산이 있으면 명당이 된다. 바다를 바라보면 명당이 안 되고 앞에 섬이 있어야 한다. 부산은 영도가 있다. 영도 북쪽이 명당이고 영도 남쪽은 아니다. 홍콩도 마찬가지다. 섬에서 바람을 막아주고 있다. 세계적 도시도 마찬가지다. 바닷가에서 명당을 찾으려면 앞에 막아주는 섬이 있어야한다. 막아주는 섬이 없는 바닷가에 호텔이나 묘를 쓰면 백전백패다.
거제도의 김영삼 대통령 생가와 산소 터를 보면 다 포구 안에 있다. 포구가 감싸서 비닷바람을 막아준다. 바람이 많은 곳, 백전백패다. 저기압이다. 태풍이 불면 바닷가에 태풍이 때린다.
명당을 찾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바람이 많은 곳과 적은 곳을 구분하면 된다. 시골동네, 동네 밖에 가면 바람이 많고 동네 안에는 바람이 없고 따뜻하다. 고개 하나로 차이가 난다. 고개가 바람을 막아준다. 고개가 없는 곳, 남향이라고 바람이 안 부는가? 풍수의 기본 개념만 알면 쓸 데 없는 곳으로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산을 보아 산에서 바람을 막아 주는가? 못 막아주는가를 봐야 한다. 산이 있다고 무조건 바람을 막아 주는가? 산의 앞과 뒤가 있다. 다 좋은 게 아니다. 앞은 막아주고 뒤는 바람이 있다면 동구 밖이다. 땅을 사려면 산의 앞면에 사야한다.
산을 보는 기본이 무엇인가? 포인트가 있다. 하루 종일 다녀도 다르다. 산을 무엇으로 보는가? 땅을 볼 때 무엇으로 보는가? 포인트로 봐라. 좋은 땅, 나쁜 땅, 포인트가 무엇인가? 그래서 명당이라고 하는 것은 분명히 있다. 물리적인 현상이다. 명당이 생길 수밖에 없다. 명당이라 물리적이다. 비가 오면 산에서 벼락을 때린다. 산에 전기가 모여서 때린다. 명당의 기운이 벼락의 기운과 비슷하다. 명당의 기운을 받으면 그 기운이 엄청나다.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가? 산위에 모여 있는 기운 때문이다. 산 위에 기가 모여 있다. 그게 연결된 곳이 혈이다. 고기압이 연결된다. 명당자리는 벼락같이 강한 기운이 모여 있는 곳이다.
땅에는 무한한 기운이 있다. 국화꽃이 왜 노란가? 어떤 것은 왜 붉은가? 사과는 왜 빨간지 누가 아는가? 아무도 모른다. 땅에는 무한한 기운이 있다. 그것을 우리가 모른다, 우리는 땅의 기운을 먹고 산다. 땅마다 기운이 다르다. 어느 땅은 사과가 잘 되고 어느 땅은 탱자가 잘 된다. 어떤 땅이 사람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어떤 땅은 사람에게 나쁜 기운을 주기도 한다. 땅의 기운은 하늘의 기운과 연결되어 있다. 땅에는 무한한 기운이 있다. 사람의 기운을 복돋아 주는 가운을 명당이라고 한다. 남자가 잘 되게 하는 기운, 여자가 잘 되게 하는 기운, 남자가 못 되게 하는 기운, 여자가 못 되게 하는 기운이 서로 다르다. 청룡이 잘 생기면 남자가 잘 되고 백호가 잘 생기면 여자가 잘 된다. 그래서 남좌여우란 말도 있다.
사신사는 바람을 막아주고 기운을 만들어 준다. 가운데 혈자리에 있으면 기운이 좋아지는 곳이 명당이다. 청룡은 관운의 기운으로 출세하게하고 백호는 재물의 기운으로 돈을 벌게 한다. 산이 있으면 바람을 막아주는 곳이라서 기운을 만들어 준다. 청룡, 백호가 없으면 무엇이 잘 되겠는가? 사신사가 잘 갖추어져 바람을 잘 막아 주는 곳이 명당이다.
명당의 지세는 어떠한가? 사신사가 바람을 막아준다. 바람이 없어야 명당이다. 공기안의 밀도가 높은 것이다.청룡은 남자의 기운을 나타내고 백호는 여자의 기운을 나타낸다. 서울로 보면 대통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이승만 대통령의 이화장, 노무현 대통령의 혜화동, 이명박 대통령의 가회동, 윤보선 대통령의 집 모두 서울의 청룡맥에 위치한다. 백호백은 어떤가? 현대의 정주영회장이 백호맥이다. 나중에는 박흥식 선생이 살던 곳으로 이사를 하였다. 지세에서 청룡백호로 바람을 막아주고 기를 만들어 준다. 재물의 기운인가, 출세의 기운인가? 산이 흉하게 생겼은면 깡페가 나온다. 그래서 동네 앞에 채석장이 생기면 하루 아침에 사람이 죽어 나가기 시작한다. 사신사가 제대로 갖추어지면 남향이든 북향이든 관계가없다. 방위도 따질 필요가 없다. 앞으로 땅을 사려면 북향 땅을 사야 한다. 북향 땅은 아직도 명당이 남아 있다.
춘천 서면의 박사마을의 00집은 84년에 설계하였다. 그 집을 잦고 00가 잘 되었다. 지금은 그 때의 설계를 기본모델로 하여 다시 지은 것이다. 최근에는 박사가 더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댐이 생기면서 물의 기운을 더 많이 받는다. 이럴 때 남향이든 북향이든 관계가 없다. 남향 땅 고집 말고 북향 땅을 사라. 가격도 싸고 아직도 명당이 많이 남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산이 감아야 한다. 산을 감싼 곳이 산의 앞면이다. 땅을 살때는 앞 쪽을 사야 한다. 뒤쪽은 흉지다. 지세로 볼 때 산의 앞뒤를 볼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을 풍수에서 산의 앞과 뒤라고 한다. 산의 앞과 뒤만 구분하면 프로다. 남산은 동국대 쪽이 산의 앞면이다. 동국대는 산의 앞면이라 명당이다. 이병철회장이 살던 장충동은 남산자락이 끝나는 산의 전면이다. 신당동이 감싸고 있어 명당이다. 산의 앞과 뒤를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산을 볼 때는 관점을 가지고 봐야한다. 면이 깨끗하고 토질이 밝은 색이 난다. 뒤는 검고 울퉁불퉁하다. 남산에 케이불카가 올라가는 곳은 뒷면이다. 남산을 잠두라고 하는데 봉우리 2개가 누에처럼 생겼다. 케이블카 올라가는 곳이 누에의 꼬리, 동국대가 남산의 앞면이다. 장충동-신당동-청계6가 까지 가서 거기에 돈이 모인다. 동대문 시장이 거기다. 자유의 건물 넘어서는 뒷덜미다. 풍수의 핵심은 산의 앞과 뒤를 보는 것이다. 서울역 앞, 대우빌딩은 배에 해당한다.
00빌딩과 그 옆의 라00건설의 빌딩은 어떤가? 00빌딩이 왜 오래가지 못 했는가? 라00 건설은 거기에 가자말자 망했다. 00도의 증권가는 어떤가? 중권계가 명동에 있을 때 증권이 불같이 일어났다. 그런데 명동에서 00도를 옮긴 이래 자기돈 넣기에 바쁘다.국회는 어떤가? 국회가 여의도로 가기 전에는 시청 앞에 있었다. 이사 간 이후에는 국회의원들이 묙만 얻어먹고 있다. 한강가에선 크게 돈 번 사람이 없다. 강북과 강남 어디가 더 좋은가? 경치가 좋은 곳, 시원한 곳, 그런 곳에 기업체 들어가면 다 망쳤다. 국제그룹 국제빌딩 어디에 위치하는가? 한남대교 건너 리버사이드 호텔은 어떻게 되었는가? 지세는 좀 나빠도 건물이 제대로 지어지면 그래도 버틴다. 엘지 트윈타워는 건물이 정사각형이다. 정사각형은 기운이 모이는 구조다. 지세는 나빠도 건물이 보완해 주고 있다.
돈이 어디로 모이는가? 여의도로 모이는가? 청계천으로 모이는가? 청계천과 을지로로 돈이 모인다. 단독주택은 배산임수가 좋다. 고층으로 올라가면 배산임수가 의미가 없다. 도로가 물이 된다. 지세만 보면 기가 모이는가를 알 수가 있다. 이중환의 택리지에 보면 수구가 보이면 거지가 된다고 한다. 수구가 막히면 부자가 난다고 한다. 산수동거하면 기운이 다 빠진다. 기운이 다 빠지는 곳에서는 패철을 볼 필요도 없다. 산이 어디로 가는가? 물이 어디로 가는가? 기본원리만 알면 보인다. 자동차로 말하면 우회전 좌회전의 개념이다. 산과 물이 어디로 돌아가는가를 봐야 한다. 물이 빠지는 데를 수구라고 한다. 수구가 넓으면 재산이 하루아침에 빠져 나간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 목소리가 크면 장군감이라고 한다. 목소리가 작으면 어떤가? 기압이 있으려면 고기압에 살아야 한다. 원리만 알면 간단하다. 개천에 소리가 들리면 곡소리가 난다고 한다. 그런 지형은 경사가 급하다.
정자에서 잠을 자면 바람을 맞는다. 바람을 맞는 곳이면 개천에서 가까울수록 빨리 망한다. 강가에 바위가 솟아 있으면 그 안에 명당이 있다. 산은 무엇으로 보는가? 좌회전을 했는냐 우회전을 했는가를 본다. 그래야 명당을 찾을 수가 있다. 명당 안에서 어디가 혈인가는 공부를 제법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여 지세에 대하여는 마무리를 한다.
* 이상의 내용은 박시익 교수의 서경대 경영대학원 풍수지리 최고경영자과정에서의 특강 내용을 메모 정리한 내용중 일부입니다.(2010년 10월13일 오후 6시30분~9시30분)
첫댓글 핵심이 모여있는 글, 옮겨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