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은 하나의 우주세계. 능역의 공간은 속세의 공간인 진입공간(재실, 연못, 금천교), 제향공간(홍살문, 정자각, 소복방), 성역공간(비각, 능침)의 3단게로 구분하여 사후의 세계관을 강조하였답니다. 조선왕릉은 2009년 우리나라에 있는 40기 모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답니다. (이북에 2기가 있고 그래서 총 우리나라에는 42기가 있답니다.)
석마와 양이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석마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석마의 현재의 말과 비슷한데 양의 모습은 좀 이상하지요? 아마도 그 때는 양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모습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나 봅니다.
코주부가 된 문인석입니다. 긴 세월 지내오려니 힘들었나 봅니다.
잘 보면 문인석이 웃고 있어요. 아마도 그 당시의 석공이 행복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잘 웃으시는 심은숙 선생님이 심각한 표정으로 무인석 옆에서 귀 기울이고 있네요. 오랜 세월의 이야기를 듣고 계신건가요?
서서 보면 능이 보이지 않고 엎드려 절하면 보인다고 하여 저도 엎드려 보았습니다. 저멀리 보이는군요.
나이 먹으면 사진 찍는게 점점 싫어진다고들 하지요. 김순혜 선생님 예쁘세요. 추가설명도 잘해주어 고맙습니다.
답사 신청도 열심, 설명 듣기도 열심. 박현숙 선생님이세요.
심화학습 4기 총무님 최금선선생님이십니다.
이앞으로도 함께 할 시간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낙엽 떨어져 손 호호 불 때까지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가을에 접어들고 있네요. 예쁜 단풍도 함께 볼 수 있겠네요. 겨울이 오면 따끈한 호떡과 어묵도 함께하는 시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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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희경선생님의 사진과 해설이 보기 좋습니다. 공부하랴, 사진찍으랴,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안희경 선생님 해설이 멋지군요. 스토리를 얹어 주시니 더욱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