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번외곡으로 토셀리의 소야곡을 들어봅니다.
토셀리의 세레나데'(탄식의 세레나데)는 1900년에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엔리코 토셀리에 의해 작곡된 작품 '세레나타 림피안토 작품번호 6 - 1'을 가리킨다.
작곡가의 표기에 의한 곡명이 아닌 '토셀리의 세레나데', 또는 '탄식의 세레나데'라는 작품명으로 불리는 배경에는 토셀리의 어리석고 슬픈 사랑의 과거가 자리하고 있다.
자신의 고향 피렌체에서 피아니스트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던 토셀리는 1906년에 당시 작센 왕국의 왕 '프레데릭 아우구스투스 3세'와 결혼하여 임신을 한 자신보다 13살이 많은 왕세자비 '오스트리아의 대공 루이스'와 부적절한 사랑으로 엮이게 된다.
이 사건으로 왕세자비 루이스는 왕가에서 공식적인 이혼을 당하고 그녀가 법적으로 이혼의 절차를 마침과 동시에 토셀리와 루이스는 결혼을 한다.
하지만 불같이 한순간에 타올랐던 사랑의 모습이 다 그렇듯 그들의 인연은 오래 가지 못한 채 1912년에 결별을 맞게 된다.
토셀리가 보여준 부적절한 모습과 그 슬픈 사랑의 운명에 대해 대중들은 안타까워 했으며 그 중 '알프레도 실베스트리'는 토셀리가 17살에 작곡하여 발표한 '세레나타 림피안토 작품번호 6 - 1'에 그가 벌였던 젊은 시절의 어리석은 선택을 후회하며 탄식하는 듯한 가사를 붙이며 작품은 널리 알려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uNd3SPKGOAM&list=RDuNd3SPKGOAM&start_radio=1
첫댓글
좋은 아침 입니다
아침에 듣는 탄식의 세레나데가
번외로 듣지만 서글프게 느껴집니다.
세레나데 소야곡이니...ㅎ
앙 앙 앙
슬퍼라 ~_~
그런데
영상은
아름다워라 ㅎ^^
아름다움만 느껴유...ㅎ
@퍼플
그래서 영상으로 힐링
감사해요 ㅎ^^
학창시절 익숙한 세레나데이지만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세레나데를 우리는 소야곡이라 부르지유...^^
슬픈사랑은 싫어요.
난 좋은디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