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형이란 혈액중의 혈색소(헤모글로빈) 또는 적혈구의 양이 감소되어 산소 운반능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흔히 어지럼증(현훈)이란 말과 혼동하는데, 어지럼증은 빈혈 회에도 기립성 저혈압, 부정맥등 심장이상, 뇌혈관
이상, 이비인후과질환, 신경과 질환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 증상으로는 운동시 호흡곤란이 오고, 심장이
심하에 뛰게 되며, 맥박이 빨라집니다. 또, 쉽게 피로해지고, 정력이 감소하며, 실신, 어지럼증, 두통, 귀울림등이
나타날 수 잇으며, 심하면 저혈압, 미열,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노랗게 보일 수
있다.
- 당귀 : 당귀의 효능은 피가 부족할 때 피를 생성해 주는 보혈작용이다. 중국당귀나 왜당귀의 뿌리로 만든 당귀는
보혈작용이 뛰어나다. 하지만 참당귀의 뿌리로 만든 당귀는 보혈작용보다는 피를 원활히 순환하게 해주는
활혈작용(活血作用)이 더 뛰어나며, 항암효과 및 혈압각하작용이 강하다.
- 원추리 :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초로 알려져 있다. 뿌리를 달인 물은 결핵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고, 전초에 이뇨작용, 항염증 작용, 지혈작용이 있다. 약으로 쓸때에는 뿌리와 잎을 그늘에 말려 가루 내어
찻숟갈로 한 숟갈 밥먹기 전에 먹거나, 뿌리와 잎을 생즙을 내어 먹는다.
- 시금치 : 시금치는 철분이 풍부하고 비타민C와 엽산도 들어 있어 철 결핍성 빈혈에 안성맞춤이다. 철분에 비타민C나 엽산이 더해
지면 체내 흡수율이 증가하는데 ㅅ금치는 이러한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어 매우 바람직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시금치는
지혈 작용도 뛰어나며 혈액 성분의 근원인 엽록소를 보충해 주는 성분도 들어 있어 빈혈을 막아준다.
- 녹용 : 녹용 안의 골수 20g을 술 100lmll에 7~10일 동안 담가서 우려 낸 것을 한번에 10ml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녹용에는
판토크린을 비롯하여 칼슘, 인, 그 밖의 많은 무기물이 들어 있어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하며 혈액소 양을 늘리는 작용을
한다.
- 철분이 많은 식료품 : 동물의 간, 동물의 피, 달걀 노른자위,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홍당무, 시금치, 콩류, 양배추, 감자, 포도,
살구, 딸기, 해조류등은 조혈작용을 도우므로 충분히 먹어두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요즘의 축산식품과 그 부산물, 추출물의
가공식품은 유해성이 극히 심각한 실정이므로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주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