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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야초 새순, 봄나물 채취후 효소담그는법
준비물 효소통(항아리), 스테인레스 넓은대야, 백설탕, 차돌2키로그램급, 대나무쪼갠것, 작두나 식도, 명주천, 고무줄, 등
1. 채취하기전 주변오염도를 확인한후 도로가, 공장근처, 오염된곳은 피하고 깨끗한 곳에서 새순이나 전초를 채취한다 채취할때 마구잡이로 하지말고 모양과 형태가 망가지지 않도록 하고 어린것과 씨종은 남겨둔다.
2. 채취한 산야초 효소 재료는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거나 전초를 채취했을경우는 뿌리쪽에 흙과 이물질이 없어지도록 물에 전초의 뿌리쪽으로 한시간정도 담궈둔후 잘 헹구어서 채에 받혀 물기를 제거한다
3. 보통 봄철의 효소재료는 풍부한 수액이 많으므로 설탕과 1대 1 비율로 준비한다 물기가 빠진 효소재료는 작두를 이용해 3~5센티 크기로 자른다 (사포닌성분과 철과 상극인 재료는 무쇠가 않좋으므로 주의한다)
4. 자른 효소의 재료에 스텐인레스 식용 대아등에 담고 흰설탕과 버무려둔다 이때 설탕과의 비율은 1:1로 섞어주며 설탕의 당도는 50 브릭스정도로 한다, 재료를 두시간정도 상온에 햇볕이 없는곳에 놓아두어 숨이 죽기를 기다린다
5. 숨이 죽어 재료가 작아지면 떡시루 앉히듯 재료넣고 설탕 뿌려주고 이때 비율은 재료가 살짝 덮힐정도로하고 재료의 두깨는 약 10 센티정도로 한다 층층히 설탕과 맞물려 눌러서 재워두고 마지막에 다시 설탕으로 덮어둔다
6. 설탕이 적으면 식초가 되거나 부패해버리므로 설탕의 비율은 재료와 통상적으로 1대 1로한다 그정도라면 약 50브릭스정도 된다 반대로 설탕이 70브릭스이상 넣으면 발효가 잘 되지 않는다 감식초는 설탕을 넣치 않고 그냥 상온에 두면 만들어지지만 효소는 미생물의 먹이인 설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7. 설탕이 잘 녹도록 상온에 두고 지켜보면서 통바닥에 설탕이 녹지 않으면 깨끗한 손으로 비벼준다 완전히 설탕이 녹을때까지 자주 저어주고 재료를 보관할때는 재료가 효소액에 잠기도록 해준다 혹시 걸를때 설탕이 완전히 녹지 않고 통속에 가라앉아잇을경우에는 그 설탕은 버리도록 한다 그냥 설탕일 뿐이므로
8. 설탕이 거의 다 녹았으면 재료가 수액에 잠기도록 대나무로 발을 만들고 그위에 차돌로 눌러둔다 재료가 수액에 잠기지 않으면 부패할우려가 크기 때문이며 이때 밀봉할 필요는 없다(신선한 공기와 접촉토록한다) 발효중일때는 거품이나 기포가 올라오지만 미생물의 발효가 끝났으면 기포가 발생치 않는다 하지만 온도변화가 생기면 다시 기포가 생기면서 효소활성화가 생기기도 한다, 오래 숙성시킨 산야초 효소는 약간 묽어진다
9. 삼개월 (약 100일) 이면 봄에 나온 새순효소들은 설탕의 삼투압작용으로 인해 거의 침출이 된다 이때 체에 잘 걸러 생수통같은 입구가 좁은곳에 담아 입구에 명주천으로 덮어 벌레나 초파리가 들어가지 않도록하고 신선한 공기와 접촉되도록 하여주는게 좋다 자가 숙성이 되도록 냉암소에 보관하며 경험상 밀봉해도 큰 변화는 없다
10. 남은 재료는 조금씩 덜어서 생수에 담궈 24시간 정도 두었다가 먹기좋게 패트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약 4~5일정도는 시원하고 맛있는 효소음료수가 된다 약간의 탄산이 생기므로 맛이 좋다 오래두면 부패한다.
11. 또하나는 남은 재료에 증류주 25도를 부어서 효소주를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증류주를 부어두고 약 3개월이면 효소주가 만들어진다 이때 체로 걸르고 다시 술만 따로 밀봉하여 보관하여 6개월 자가숙성후 마시면 된다 또한 걸러낸 효소찌꺼기는 모아두었다가 퇴비로쓰거나 물에 희석에 꽃화분에 뿌려주면 좋은 영양제가 된다
12. 걸러낸 효소를 보관할때는 서늘한 냉암소에 2년정도 보관한다 (설탕이 환원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2년이므로) 담근후로부터 약 2년정도 경과한후에 먹을수 있는데 효소 먹는법은 효소와 생수를 1대 7 정도로 (자신의 기호에 따라) 희석하여 약 두시간정도 효소가 활성화되도록 둔다음에 마셔야 효과가 배가된다
13. 보관한 효소의 당도는 매년 약간의 차이가 있다 *마실때는 설탕의 농도가 너무 진하면 몸에 해로우므로 10브릭스 이하로 낮춰 마셔야 좋다 *효소는 공복시에 먹어야 효과가 있다, 식후에 먹으면 반감되어 좋치 않다
14. 우리가 설탕을 먹으면 간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설탕을 분해하여 흡수하는데 반해 효소액은 인슐린분비없이도 그냥 몸에 흡수된다. 그이유는 단당과 다당, 포도당과 과당 등... * 이때 차처럼 먹기위해 40도이상 가열후 먹는다면 효소는 파괴되고 재료의 영양소만 그대로 남는다 * 포도당이니 과당이니 단당이니 다당이니 천연당이니하는 복잡한 수식어는 뺐으며 더 전문적으로 연구하고싶은분은 따로 공부해야 할것이다
15. 산야초 효소는 제대로 하지않으면 오히려 부패되었을지도 모를 상태를 먹는다는것이므로 정성과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양질의 산야초효소를 얻는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 게으른 사람은 절대로 산야초 효소를 시도하지 말라 실패한 산야초효소는 약이아니라 독이될수있다 * 실패한 산야초효소는 퇴비로 쓰면 최고의 금비가 되므로 자신의 주말농장에 사용해볼것을 권고한다
16. 산야초 백초효소는 재료를 한꺼번에 넣은것보다 재료를 따로따로 발효시켜 체에 걸른후 합쳐주는것이 좋다 * 뿌리는 수액이 잘 나오지 않으므로 시럽을 사용하는데 시럽의 당도는 50~60브릭스정도 해주어야 한다 * 시럽은 되도록이면 사용치 말고 특히 꿀이나 올리고당, 물엿등은 방부제가 많으므로 사용을 금한다
17. 또 한가지 보리등으로 식물성에서 엿기름으로 발효시킨 조청은 대안이 될수있으므로 사용을 권장하고 * 만약 시럽대용으로 쓰고싶다면 재료를 충분히 닳인다음 그 닳인물에 설탕을 첨가후 50브릭스정도 만들어 시럽의 대용으로 사용한다면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이때 그 닳인물은 반드시 40도시 이하로 식혀야한다
18. 효소가 흰색 곰팡이, 일명 뜸팡이가 뜨면 상관없지만 푸른곰팡이나 검은색 곰팡이가 피면 버려야한다 아깝다고 푸른곰팡이만 걷어내어도 이미 부패가 진행중이며 오염이 되었으므로 퇴비로 사용을권고한다. 보관할때는 신선한 냉암소에 보관해야한다, 습기가 많거나 오염된곳에 두면 효소가 부패한다.
19. 효소성분중 상극성분이 몇가지 잇으므로 궁합이 잘맞는것끼리 복방하면 효과가 배가되고 그렇치 않으면 설사를 유발하거나 몸에 해로울수도 있다. 그리고 효소를 먹는중 명현반응이 더러 나타나는데 이럴때는 몇일간 쉬거나 두드러기등이 심하면 제몸에 맞이 않을수도 있으니 먹지 않는것이 좋다고 할수있다
20. 산야초 효소라고 무조건 좋다는 생각은 버려야한다. 양질의 효소를 얻기위해서는 정성과 노력이 중요하다 양질의 효소는 어떤 음식과도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훌륭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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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나초님 봄향기 만끽 하시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