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교회/20220529 주일오전예배/정광수목사님 | |
분류 | 주일오전예배 |
제목 | 누가 70인 제자인가? |
성경 | 누가복음 9:51-62 |
정리 | 참좋은교회 청년부 |
성경말씀(누가복음 9:51-62)
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56. 함께 다른 마을로 가시니라
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녹취자료 |
오늘 예배를 통하여서 하나님이 왜 나로 하여금 이 복음을 깨닫게 하신 것인가? 그리고 이번 선교대회에 70제자, 70지역, 70종족, 70나라를 살리는 메시지를 왜 주신 것인가? 우리 자신이 먼저 복음의 비밀을 누리고 이 미션을 깨닫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민수기 6장 24절 이하를 보면은 우리가 좋아하는 축복들이 나와요.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우리는 항상 성경을 읽으면서 왜 이 축복을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것인가? 그 문맥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이것을 늘 찾아야 합니다. 바로 민수기는 가나안 땅을 정복할 이스라엘 민족을 계수한, 바로 제자를 찾는 그 내용이 중심이 됩니다. 이들을 선택하여서 가나안 땅 정복이 세계복음화거든요? 이것을 이룰 수 있는 제자를 찾는, 이것을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들인 것을 우리가 보게 됩니다. 그 앞에 나온 성경이 창세기가 먼저 나오죠?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시작이 어디에서 온 것인가? 그것이 창세기에서 나오죠. 그리고 출애굽기에서는 바로 그 멸망의 장소에서 어떻게 구원받은 것인가? 바로 유월절 피로 너희들이 구원받지 않았느냐.. 그리고 레위기의 중심되는 내용은 예배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정말 예배를 통하여서 그 은혜를 받도록 만드는.. 그리고 나오는 것이 민수기죠. 바로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직 그리스도 언약잡고 이스라엘을 향한 그 미션을 찾는, 제사장 국가의 미션을 감당하도록.. 그래서 오늘 잠시 앞에 읽었던 민수기 6장 24절 이하에 나오는 축복들은 무엇을 위해서 주는 것이죠? 이 미션을 감당하도록 하나님이 약속한 귀한 축복들임을 우리가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앞에 이 문맥에서 또 무엇을 보는 것인가 하면은, 이 축복을 주시기 바로 이전에 민수기 6장 1-21절을 보면은 나실인의 규례가 나와요. 그리고 이 축복을 약속하시는 것이거든요. 나실인이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 미션을 감당하기로 결단한 자들을 두고 우리는 나실인이라고 그렇게 표현을 합니다. 바꾸어서 말한다면은 누구든지 이제 흑암에 잡힌 이 세상을 살리는 나실인의 미션을 감당할 자에게 하나님은 뭐하시겠다고요? 네게 복을 주시며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네게 평강 주시기를 원하며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한다는 그 축복이 그에게 임하게 된다고 약속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복 달라고 하기 이전에 내 삶이 어디로 들어가면은? 나실인의 삶에 방향을 맞추면 이것은 당연히 내가 누릴 축복으로 오는 것인데, 우리는 거꾸로 기도하죠. 내게 복 주시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아닙니다. 순서는 내가 정말 하나님께 내 인생의 방향을 맞추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축복들을 이미 약속하고 있는 이 속으로 들어가야 되는 겁니다.
나실인의 기도는 세가지로 나옵니다. 첫 번째는 머리에 삭도(칼)을 대지 말라. 머리를 자르지 말라는 이야기이죠. 두 번째는 독주(술)를 마시기 말라. 세 번째는 죽은 시체 만지지 말라.. 그런데 무슨 나실인의 규레가 머리 안 자르고 술 안 먹고 시체 안 만지면 되는 것인가? 여기에는 영적의미들을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자르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고린도전서 11장을 보면은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런데 본성적으로 여자들은 머리를 길게 길러요.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하면은 내 위에 주인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자의 머리가 남자라고 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남자가 머리를 기른다는 이야기는 어떤 의미일까요? 내 위에 주인이 있다는 이야기이죠. 누가 주인이죠?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된 삶을 살아가는 것.. 내 임의대로 내가 선택해서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내 인생의 주인이 되도록 나를 맡기는 것, 그것을 두고 우리는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고 표현하는 겁니다.
두 번째는 뭐가 나왔죠? 독주를 마시지 말라, 술 마시지 말라.. 에베소서 5장 18절의 말씀은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세상 것에 취하여서 세상 방법으로 세상을 우리가 살 수 없다.. 너희들에게는 성령충만이 필요한 것이다. 왜 성령충만이 필요한 것인가? 내 힘으로는 나 자신도, 세상도, 사단도 못 이기거든요. 우리가 미션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성령의 역사가 필요한 것이에요. 그래서 나실인의 두 번째는 뭐하지 말라? 바로 성령의 충만을 구하는 그 자세를 가져라..
그리고 세 번째는 시체를 만지지 말라는 것은 부정한 것을, 복음에 방해되는 것을 하지 말라는 의미도 있지만은 나중에 본문 속에 다시 나옵니다. 나실인의 규례 기간 동안에는 부모가 돌아가셔도 장례 치르러 참석을 못해요. 왜요? 시체를 만지면 안되니까.. 무엇을 의미할까요? 네가 맡은 그 미션이, 얼마나 사명이 중요한 것인지.. 부모 장례하는 것 보다도 뭐가 더 귀하다? 미션이 귀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여기에 최우선순위를 두는 바로 그 사람이 나실인이에요. 하나님이 누구에게 축복을 약속하셨죠? 바로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내가 너를 지키기를 원하고 네게 복 주기를 원하고 네게 은혜 베푸기를 원하고 평강 주기를 원하는 그 축복이 이 속에 들어가면 하나님이 그냥 이 복을 부어 주시는 것이에요. 바로 이번 기회가 큰 축복된 기회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길 가실 때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길 가실 때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내용 자체는 70인 제자를 선택하시는 예수님의 기준이 거기에 나옵니다. 자, 그러면 우리가 어떤 사람이 주님 앞에 쓰임 받는 70인의 제자가 될 것인가? 누가 하나님께서 네게 복을 주시고 지키시기를 원하며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고 평강 주시기를 원하는, 누가 그 대상이 될 것인가를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죠.
첫 번째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예수님이 뭐라고 대답하셨죠?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나를 따라와 봐야 네가 원하는 그런 것 없다.. 마태복음에서는 그 어떤 사람이 서기관으로 나타납니다. 자, 예수님께서 70인 제자가 되어서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그 사람을 예수님이 왜 거절했을까요?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이 “선생님” 하고 불러요. 무엇을 모른다는 이야기죠?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고서 복음 때문에 제자가 되겠다는 것이 아니에요. 예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기적과 이사들을 보면서 이야, 예수를 따라가면은 뭔가 한자리 하겠구나.. 이 얄팍한 동기를 가지고서 예수님 앞에 제자 되겠다고 나온 것이란 말이에요. 이와 같은 자들은 미션 감당하다가 문제와 사건이 터지면 도망가게 되요. 왜요? 자기는 무엇인가 한 자리 하려고 왔는데, 예수님 때문에 핍박이 온다? 이 사람은 떠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마태복음 10장 37절 이하에서도 기록을 하고 있어요.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들이나 딸이나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리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 압니까? 복음의 참된 가치를 진짜 깨닫고, 정말 복음만이 해답이로구나 이것을 깨달은 자가, 내가 이 복음의 증인이 될 것을 마음에 결단한 사람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내 인생 모든 문제의 유일한 해답이로구나 이 사살을 내가 깨닫게 될 때에, 그동안에 이것을 몰랐다가 죽을 고생했구나.. 이 체험을 한 자는 눈이 열려져요. 현장에, 우리 부모가 이것을 몰라서 저렇게 고생하고 있구나.. 내 직장 동료가, 내 현장에 있는 사람이 이 복음 몰라서 망하고 있는 것이로구나.. 그 절박한 마음이 들어간 사람은 이 복음이 동기가 되어서 전하게 되는 것이죠. 파키스탄 현장을 제가 보면서 느끼는 것이 정말 뭐한가지 몰라서? 복음 이 한가지 몰라서.. 그 영혼들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는.. 이것이 70인 제자의 첫 번째 자세입니다. 이 동기를 가진 자를 하나님께서 쓰시는 것이에요. 예수 믿으면 병 낫고 예수 믿으면 내 자식 잘 되고 예수 믿으면 뭔가 부자가 될 것 같아서 교회 다닌다? 그것은 제자 아니에요. 정말 복음이 너무나도 귀한 것이기 때문에 이 복음 위해서 헌신하는 그 사람을 찾는 것이지, 예수 믿고 무엇인가 유익 찾는 것? 그것은 제자 아니라고요.
두 번째 사람이 등장하는데 이 사람은 복음을 깨달았어요. 또 미션의 중요성도 깨달아요. 그런데 이분이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하면, 우리 아버님이 지금 연세가 많은데 우리 아버지 장례 치르고 난 후에 내가 예수님 따르면 안 되겠습니까? 그때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로 하여금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저도 이번에는요. 어머님이 이제 상태가 안 좋아가지고 야, 이거.. 파키스탄 갈 날짜는 잡아놨는데 이거 어떡하나.. 하고 사실 고민했거든요. 돌아가시면 거기서 아무리 급해도 와야 될 거 아니에요. 이야야 이거 좀 어떡하나 항공편도 없는데, 갔다가 올 길이 없는데 어떡하면 좋으냐.. 그런데 하나님이 시간 맞춰서 먼저 돌아가시게 만들어서, 그래서 한 주가 더 지나서 파키스탄 가도록 이렇게 일정을 잡아주셨는데.. 부모의 장례가 너무너무 중요하죠. 우리가 감당할 미션 자체가 생명 건져 구원하는 일들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우리가 알게 되어진다고 그러면은, 뭐보다 귀하다고요? 부모 장례보다 귀한 것이 복음 전하는 것이다.. 이거 하라고 오늘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에 그 여정을 보면 굉장히 힘든 여정이 많았어요. 사역 다 마치고 또 만날 자를 만나게 되니까 끝나니까 밤 12시더라고요. 그 밤 12시에 출발해가지고 다음 집회 장소까지 가는데 12시에 출발해서 그게 도착하니까 아침 8시 30분. 잠은 차 타고 가면서 한 시간 잠시 잔게 전부이고, 그리고 나서 하루종일 낮 집회하고 저녁 집회했어요. 그렇게 메시지 하면서도 그것이 즐겁고 기뻤던 것은 이들을 생명 건져 구원한다는 이 미션 없으면 사실 할 수 없거든요. 하나님 무엇하게 만드는 것인가? 가장 귀한 것이 부모 장례보다 생명 건져 구원하는 것임을 알게하시는 겁니다.
세 번째 사람은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예수님께 대답하시죠.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70인 제자는 그 미션을 이루는 데에 있어서 핑계를 만들면 안 되요. 어떤 일이 있을지라도 약속의 말씀을 이루는 곳에서 쓰임을 받아야되요. 사도행전 13:13절을 보면 사도 바울이 마가와 요한을 데리고 선교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함께 떠났던 마가가 중간에 너무 힘들다고 중도 하차를 해요. 다음에 2차 전도여행을 갈 때 바울은 마가를 데리고 가지 않아요. 여러분, 마가 다락방이 바로 마가의 어머니 집이에요. 가장 초창기에 마가 다락방에서 은혜받았던 그 마가가 미션 감당하다가 힘들다고 도망갔어요.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바울은 마가를 두 번째 여행갈 때 아예 탈락시켰어요. 넌 안 돼...
70인 제자가 미션 감당에 있어서 얄팍한 동기로 해서도 안 되고 이 미션에 최우선 순위를 두라고 말씀하시면서 미션을 감당하다가 어렵다고 중간에 포기하는 것은 제자가 아니라고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정말 이 미션을 감당할 자에게 모든 축복의 문을 열어주시는 겁니다.
2.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시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시기를 원하시나이까?” 두 번째는 70인 제자가 전도 현장에서 전도 대상을 보는 눈과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지금 어디로 지나가는 것인가 하면 북쪽에 있는 갈릴리 땅에서 남쪽 유대로 가는 그 사이에 ’사마리아‘라는 도시가 있어요. 여러분이 역사의 배경을 좀 이해하셔야 되는데, 북쪽 이스라엘 나라가 앗수르에게 멸망 당할 때 앗수르가 민족 말살 정책을 써요. 그래서 20세 이상의 모든 남자들을 다 데려가고 아이들하고 여자만 남겨요. 그리고는 앗수르가 정복한 다른 나라의 남자들을 여기로 옮기는 거죠. 그러면 그 여자들과 같이 또 가족을 이루게 되니까 당연하게 혼혈민족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유대민족은 이 사마리아인을 사람 취급 안했어요. 그때 사마리아 사람 입장은 우리도 같은 아브라함 후손인데 왜 성전도 올라가지 못하게 만들고 우리를 왜 개같이 여기느냐? 하면서 이스라엘 유대민족을 미워했어요. 실제적으로는 북쪽 갈릴리에서 남쪽 유대로 오려면 사마리아를 지나서 가야 해요. 그래서 대다수의 유대인은 사마리아를 지나가지 않고 요단강을 건너서 한참 돌아서 다녔어요. 이때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땅을 거쳐서 내려가려고 하시니까 그들이 못 가게 방해하고 막았어요.
야고보와 요한이 말하는 장면이 오늘 본문에 나오죠. “하늘에 불을 명하사 저들을 사르기를 원하시나이까?” 이런 대목이 나오죠. 그러면 여러분 사마리아 사람들이 선택해서 혼혈민족이 되었나요? 제가 인도에 갔을 때 만났던 불가촉천민들이 있었어요. 불가촉천민이 하는 일은 하수구 청소하는 거였어요. 쉽게 말해서 인분을 퍼내고, 하수구를 청소하는 일을 전담하는 가장 하층민이에요. 그들이 사는 집에 가보니까 나무를 엮어서 위에다가 천막을 치고 방바닥은 소똥으로 만들었어요. 소똥으로 방바닥을 미장을 해요. 왜 이걸로 하느냐고 물었더니 소똥으로 미장을 하면 잡 벌레들이 안 들어온대요. 저도 그 방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린 적이 있는데 그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어쩌다가 천민으로 태어났을까?‘... 달리트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냥 그렇게 태어난 거예요. 선택한 것이 아니에요. 제가 다녀온 파키스탄 현장에도 무슬림들이 있는데 무슬림이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에요. 부모가 무슬림이니까 자녀도 무슬림이 된 거죠. 바로 사마리아 현장에도 그들이 사마리아인이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라는 말이에요. 이게 우리가 보아야 될 현장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은 것이 내가 선택해서 믿었나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어쩌다가 나 같은 존재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되었는가에 대해 오히려 하나님앞에 감사드려야 합니다. 내가 그들을 향하여서 ‘나는 하나님의 자녀고 너희는 저주 받은 백성이다‘라고 그럴 수 없는 거죠. 우리가 받은 구원 하나도 자랑할 것이 사실은 아무것도 없어요.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다 멸망 상태로 지금 다 빠져 있는 겁니다. 우리는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들은 누군가요? 길을 막는다고 해가지고 하나님 불을 내려서 저들을 불싸르기 원하시나요? 그런 대상들이 아니예요. 그들은 뭐해야 하는 대상들이죠? 전도 대상자들이죠. 불쌍한 자들이란 말이에요.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될까요? 우리는 예수님 믿고 구원받아 천국가요. 근데 내 마음속에 그 사마리아인같이 그 망할 운명 속에 빠져서 고통도 하는 그들을 향한,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이 우리 신자의 기본 양심이오. 이 복음 없어서 실패하고 망하는 자들에게 우리가 당연히 복음 전해야 되지 않습니까? 우리는 전도 현장에서 복음을 막고 예수 믿는 자를 조롱하고 핍박하고, 신자들을 매질하고 옥에 가두고, 죽일 일이 있을지라도 우린 그들에게 어떻게 대하라고요?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죠?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왜 그렇죠? 그들이 뭐하기 때문에? 그들이 망할 운명 속에 빠져 죽어가는 그들을 위하여서 정말 복음으로 그들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진다면 당연히 뭐 해야 된다는 이야기죠? 그들에게 이 복음을 전해야 되는구나. 우리는 그들의 영혼을 바라보면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사실 가져야 돼야 돼요. 여러분들이 정말 복음 깨닫고 현장을 보게 되시면 이 세상이, 이게 보여져요. 저분은 예수만 믿으면 되는 이 마음이 생겨나져야 여러분들이 복음을 전하는 거 아닙니까?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영혼들이 이 복음 한 가지 몰라서 망해 가는데 난 여기에 관심이 없다? 그 사람은 복 받을 생각하지 마세요. 내가 관심이 딴 데 있는데 정말 내 중심이 하나님을 향한다면 정말 이 복음 전에 대한 마음을 갖는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을 쏟아부어줄 겁니다.
3.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사도행전 1:14 보면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이번에 선교대회의 주제가 ‘70인 제자, 70 지역, 70 종족, 70 나라’ 였지요. 우리는 70인 제자를 우리가 세워야 합니다. ㄴ예수님 이 땅에 오셔서 두 종류의 사람에게 제자 훈련을 시켰어요. 하나는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열두 제자, 사도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70인 제자 이렇게 만들었어요. 우리가 좀 쉽게 표현을 하자면 열두 제자는 목사를 만드는 것이고, 70인 제자는 중직자를 만드는 거예요. 그럼 목사 대상자 누굴까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예수쟁이들 밖에 없어요. 저는 현장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만나는 것은 성도들만 만나게 돼요. 그럼 실제로 현장에서 전도해야 할 사람은 누가 해야 되는 것인가? 바로 70인 제자들을 세운 것은 현장 가서 복음 전하라고 세운거란 말이에요. 이것을 위하여서..
120명이 모이는 그 장소에 누가 120명인 것인가? 그 120명 중에 첫 번째는 예수님 열두 제자가 들어가고요, 그 다음에 예수님의 가족들이 들어갑니다. 예수님 따라 다녔던 여인들이 등장하고요. 이걸 빼고 나면은 나머지 대다수가 누구인 것인가? 칠십인 제자가 주역이에요. 여러분 마가다락방의 주역은 70인 제자들입니다. 설교는 베드로가 했는데 삼천 제자가 일어나도록 전도운동을 누가 한 것이죠? 70인 제자가 한 것 이예요. 여러분 사도행전 6장에 나오는 초대교회에 세워졌던 일곱 집사가 나오죠? 그 집사들이 누군지 압니까? 사도가 아니에요. 그 일곱 집사가 70인들이란 말이에요. 칠십인, 그리고 7장에 나오는 스데반이 누군 것인가? 그 70인 제자예요. 순교하면서까지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8장에 나오는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전한 빌립이 누군가? 70인 제자요.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 전하는 사람 누군가? 그 사람이 바로 칠십인 제자예요. 다메색에서 사도 바울에게 복음 전하고 확립시킨 사람이 누군가? 아나니아가 바로 70인 제자요. 70인 제자. 10장에서 고넬료를 만나가지고 고넬료와 바울의 만남을 주선하고 했던 그 피장 시몬이 누군가? 그 70인 제자예요. 그 사람이.
오늘 제가 일부러 교독문에 앞에 읽었던 내용이 바로 사도행 11장 19절 이하에 말씀을 했어요. 흩어진 제자들이 안디옥에 이르러 거기에서 복음을 전하였는데 그들이 누군가요? 그들이 칠십인 제자예요. 그들이. 사도행전 12장에서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 베드로를 위해서 모여서 기도했던 그 맴버가 누구인가? 그들이 70인 제자예요. 결국은 초대교회 수많은 현장 속에 실제로 복음 운동에 주역이었던 걸 누가 한 것인가? 70인 제자들이 한 것이예요. 오늘 제가 메시지 전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을까요? 하나님 내가 바로 그 70인 제자가 되게 만들어 주옵소서. 서론에 제가 민수기 6장 23절 이하의 축복을 제가 먼저 이야기를 하고서 시작을 했어요. 여러분들이 하나님께서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고, 네게 복 주기를 원하고, 내게 은혜 베푸시기 원하고, 내게 평강주시기 원한다는 그 축복이 하나님이 누구에게 약속하신 것이죠? 미션 감당 할 칠십인 제자에게 주시는 약속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가장 귀중한 것은 바로 이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난 어떻게 이 70인 제자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 바로 예수님이 주셨던 언약을 우리가 다시 기억하면 됩니다. 바로 그것이 사동행전 1장 1절과 3절과 8절에 나오는 갈보리산언약 감란산언약 마가다락방 언약을 잡으라고 오늘 우리들에게 말씀을 하는 겁니다. 여러분 어떤 기도를 할까요? 예수는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내 인생 모든 문제 해결과 해답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참 선지자요 참 제사장이요 참 왕이 되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무엇을 기도할까요? 복음 누리는 기도를 하셔야 돼요. 그분이 하나님 만나는 길이요. 자 그동안에 우리 메시지를 하면서 예수님이 행하셨던 많은 역사를 우리가 보았죠. 예수님 뭐 하셨죠? 바람과 바다를 꾸짖었더니 바람과 바다가 잔잔해졌어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오천 명을 먹여도 열두 광주리를 남기는... 제가 떠나기 전에 메시지를 했죠? 그분이 누구죠? 그분이 지금 내 속에 나와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가 그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누구 이름으로? 예수님 이름으로. 정말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을 정말 믿고 지금 기도하게 될 때 이 증거를 내게 주시겠다는 하나님 약속이에요. 그분이 지금 어디 계신가요? 내게 계시는 거예요. 그 전능자가. 그분을 만나는 길을 내게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 앞에 우리가 뭐하면? 기도하면 응답한다는 하나님의 약속이에요. 왜? 그분이 뭐가 됐기 때문에? 내 아버지가 되셨기 때문에. 악한 자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지 않겠느냐고. 그 기도 시작하세요. 누구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그 기도 시작하세요.
그리고 그 분이 누군가요? 제사장 되신 그리스도에요. 내 인생의 모든, 지금 현재 임하는 모든 재앙 실패는 내 것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은 계속 약속하고 있습니다.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나왔을 때 치유해주셨죠. 열 두해 혈루병을 앓던 그 여인이 예수님 옷자락에 손만 대도 나았어요. 그러면 여러분 무슨 기도할까요? 내 모든 죄의 문제와 함께 내 인생의 모든 문제는 사실 끝난 겁니다. 여러분들은 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문제를 해결하신 주님만 믿어지도록 기도하시라고요. 정말 이 언약 잡으세요. 열 두해를 혈루병 앓던 그 여인이 내가 예수님 옷자락에 손만 대도 낫겠다는 그 믿음이 생겼을 때 치유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 누가 믿어지면? 내 인생의 모든 죄의 문제와 내게 닥친 모든 인생의 모든 문제를 그분을 끝냈구나 하는 사실이 내게 믿어지면 끝나는 겁니다.
우리 누구 이름으로 기도할까요? 왕 되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 자식을 누가 괴롭히고 망하게 만들죠? 사단이. 여러분 현재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배후에는 누가 있나요? 사단이. 내게는 이미 뭐가 주어져 있죠? 흑암을 꺾을 수 있는 왕권을 내게 주신 것이란 말입니다. 믿으세요. 이 사실을. 그래서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신 것을 내가 믿고서 기도하는 걸 그걸 복음 누리는 기도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걸 뭐 했다는 이야기입니까? 예수님 제자들은 이미 눈으로 보고 들었잖아요. 그래 이분이 그리스도로 끝난 것이로구나. 그게 갈보리산 언약이란 말입니다.
두 번째 뭘 잡아라? 이 복음을 깨닫고서 복음 누리게 되면 뭐가 보여지는 것인가? 눈이 열려져요. '아하 내 주변에 내 식구들이 내 현장에 내 부모가 내 친구가 내 친척들이 이거 몰라서 지금 사단에 사기당하고 있는 것이로구나... 저들도 해방 받는 길 자체는 딱 하나밖에 없는 것이로구나. 저들이 예수 믿어야 되겠구나.' 그게 미션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걸 내 힘으로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마가다락방에 모여서 이들이 전혀 기도에 힘쓰게 되지는 거죠. 뭘 잡았을 때? 정확하게 복음을 깨닫고 내 미션을 찾게 되어졌을 때에 이들이 기도한 바로 그 장소에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 내 힘으로는 안 되기 때문에. 내가 복음 누리는 것도 증인 되는 것도 뭐로 가능하죠. 성령의 능력으로.
누가 70인 제자인 것인가요? 바로 이거 깨달은 자입니다. 복음 안에 모든 답이 다 들었고 내 미션 찾고 그리고 이 미션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 나는 안 됩니다. 내게 주의 성령으로 충만케 허락하옵소서." 이 기도 했던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는 거란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왜 부르신 것인가? 이 시대의 70인 제자로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어요. 오늘 여러분 무슨 기도할까요? "하나님, 내가 70인 제자가 되어서 하나님 구원 역사에 내 인생이 쓰임 받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진지하게 기도하세요. 그러면 하나님 여러분들에게 내가 구하지 않는 모든 것까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이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이에요. 그래서 오늘 예배가 여러분 인생에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 가장 축복된 기회가 되시기를 주 이름으로 주원합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70인 제자의 비밀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누가 70인 제자가 될 수 있는 것인가요? 정말 복음 깨닫고 하나님께 쓰임 받기 원하는 그 마음 가진 그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다른 동기 때문이 아닙니다. 어떤 핑계를 만드는 자들이 아닙니다. 이 복음 깨닫고 너무나 이 복음이 귀한 것이기에 이 복음 때문에 살기를 결단하는 바로 그 사람에게 하나님은 나실인의 축복을 그분에게 약속하셨고, 이 미션 감당하도록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함께하셔서 이 미션을 이루도록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약속을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 사랑하는 성도들이 왜 나로 하여금 복음을 깨닫게 만든 것인지, 왜 참좋은교회에 나를 오게 만든 것인지. "하나님 나 한 사람이라도 70인 제자로 하나님 앞에 쓰임 받기 원합니다." 하고 그들이 진지하게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저희 기도를 들으시고 정말 70인 제자의 삶을 통하여서 저의 개인을 통하여서 저의 가문과 가정과 저의 모든 현장에서 살아나지는 70인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저를 권고하사 축복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으로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