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청산】 조계종에서 조선일보 거부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저격수]

2001년에는 조선일보 구독 거부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난 해였습니다.

* 2001년 4월 6일에는 언론개혁을 위한 현직언론인들의 상설모임인 `언론개혁을 위한 100인 모임'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한국의 언론은 권력에 의해 길들여져 언론의 올바른 자리를 포기하고 기득권을 확장시켜왔음을 겸허히 인정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언론인이 앞장서 시대의 흐름을 살피고 선도해갈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 같은 날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는 <조선일보> 반대와 언론개혁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친일을 거쳐 독재정권과 손잡고 분단의 상처 위에 기생해왔던 <조선일보> 등 수구 언론들이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에도 여전히 냉전적 사고를 버리지 못하고 통일의 길을 가로막고 있다”며 `조선일보 평생구독거부선언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 2007년 7월에 민주노총이 `<조선일보> 구독 거부운동'을 공식 선언하였고...

* 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도 조선일보 구독 중단 거부운동을 선언했지요.  그들은 “조선일보를 필두로 한 탈세 언론들이 사과와 반성은 커녕 자사이기주의에 몰입해 사태의 본질을 왜곡하는 보도를 계속하더니 마침내 그들의 영향력에 편승하려는 야당과 손잡고 색깔론을 들먹임으로써 여론을 오도하려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비판하고 “회원과 가족·동료 등을 상대로 조선일보 구독중단·거부 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지요. 

* 민변에 이어 천주교 청주교구 정의구현사제단과 정의평화위원회도 <조선일보> 구독 거부 운동을 시작하셨지요. 

* 2001년 7월에는 교수들의 조선일보 구독 거부 선언이 있었지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는   “일제강점기 이래 지속적으로 권력과 야합해왔고 최근까지 그런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조선일보를 구독하는 것은 제자들 보기에 부끄러운 일”이라며  왜곡보도의 선두에 있는 조선일보의 구독을 거부하는 운동과 함께, 제도적 대안을 강구하는 언론개혁 운동에도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지요.

* 2001년 8월에는 대학생들의 조선일보 입사거부을 선언했지요. 10개 대학 신문방송학과 학생회장단은  이들은 성명에서 “족벌비리신문의 거두인 조선일보에 대한 입사거부를 선언한다“며 “앞으로 지식인의 기고거부, 독자들의 구독거부, 예비언론인의 입사거부 등 조선일보에 대한 `3불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지요.

* 2001년 9월에 영화인들이 안티조선 선언을 했지요. 그 때 배우 권해효씨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3년전 아빠가 된 뒤 이 땅에서 내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됐다”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참여하게 됐다”고...  이들은 .조선일보 구독거부 운동 전개, 조선일보에 대한 기고 및 인터뷰 거부 등을 행동 지침으로 내세웟었지요. 

* 이렇게 들불처럼 조선일보 절독운동이 이어지다가..  주춤해졌습니다. 그러다가.. 2005년 4월에 공무원노조가 조선일보 절독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 공무원노조 진주지부는 지난 3일 국민은행 진주지점 앞에서 조선일보 절독운동 거리선전전을 벌였다.

ⓒ 공무원노조 진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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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가.. 이것이 왠일이랍니까?  조계종에서 조선일보 거부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지식인을 넘어서... 불교계에서까지도 조선일보 거부운동을 한다고 하니... 추악한 언론권력으로서 교만과 악덕과 행패가  하늘을 찌르는 조선일보가 어찌 되나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조계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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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조선일보’ 거부 종단협의회 동참 요청
홍보물 배포·서명운동 시작 총무원 간부전원 일괄사표
	조연현 기자

	» 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들머리에 <조선일보> 구독 거부를 알리는 펼침막이 걸려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조계종 총무원이 8일 전국 사찰에 〈조선일보〉 구독 거부 지침을 내려보내는 등 지난 5일 본사주지회의에서 결의된 조선일보 구독 거부 운동에 본격 착수했다.

 

총무원은 이 지침에서 법회와 행사 때 조선일보 구독 거부 운동의 의미를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전국 2300여개 소속 사찰과 신도 개인들도 구독을 거부하고 결과를 총무원에 알리도록 했다. 총무원은 사찰과 신도들에게 배달된 〈조선일보〉를 거둬 조선일보사 본사로 우편을 통해 반송하기로 했다. 서울 조계사 등 조계종 소속 사찰들은 총무원의 지침에 따라 이날 일제히 조선일보 구독 거부 현수막을 내걸었다.

총무원은 구독 거부 이유로 △‘부정한 돈을 지급받은 사찰이 신정아씨에게 사례비를 주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사찰 관련 인물? 변양균 고급 숙소 숙박비 누가’ 등 추측성 음해 보도를 했고 △‘월정사 문화재 보수비, 신정아와 관련된 것’이라는 등의 허위·왜곡 보도를 했다는 점을 제시했다.

조계종은 이와 함께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27개 종단이 참여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도 조선일보 구독 거부 운동 동참을 요청하기로 했다. 다른 종단의 정서도 조계종과 비슷해 조선일보 거부 운동은 불교계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급 간부 전원은 이날 “신정아 사건으로 시작된 종교 편향, 불교 음해, 왜곡 수사와 보도 등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책임을 지겠다”며 일괄사표를 냈다.

총무원 관계자는 “외부의 음해에 강력히 대처하면서 동시에 내부 자정을 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사퇴하기로 했다”며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 더욱더 강력한 자정과 조선일보 구독 거부 운동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조선일보를 생각하면... 마음은  구리구리 하지만... 음악은.. 가을 분위기 나는 것으로...  Falling Leaves

[동학혼]

대단히 무례한 말씀이나, 민처협동지들 주변, 특히 8촌 이내의 친지들이 조선일보를 구독하는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구독중지시키는것이 애국하는길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