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강의 듣는 시간을 아끼고 싶어서 무지몽매(無知蒙昧)하고 고식지계(姑息之計)하게도 혼자 책만 보며 무작정 공부한 시간은 그야말로 간난신고(艱難辛苦), 백난지중(百難之中)이었소.
역시 갈이천정(渴而穿井)… 설부화용(雪膚花容) 선재쌤의 한자성어 스터디 밴드에 합류하여 만시지탄(晩時之歎)하지 않고 목불식정(目不識丁)했던 과거를 청산하였소.
한자 하나 하나 이해하고 외우기 쉽도록 설명해주시니 어렵던 한자성어가 재미있어서 환호작약(歡呼雀躍) 하였소. 그래서 술술한자도 따로 듣고 있는데 금상첨화(錦上添花)구려. 한자가 읽히고 또 보이기 시작하네.
여러 스터디원들과 강의 수강 및 시험 문제 인증글을 올리며 동고동락(同苦同樂)하고 연구원님들의 응원 댓글을 보며 희희낙락(喜喜樂樂)하고 선재쌤의 응원선물을 받은 것을 어떻게 결초보은(結草報恩)할지 고민이오.
다음에는 합격 후기 게시글로 금의환향(錦衣還鄕)하겠소. 파이팅 대신 파!죽지세!(破竹之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