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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약 4:6-10절
제 목 : 신앙생활은 관계의 문제이다
일 시 : 2021. 8. 1.
약 4:6-10/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신앙생활은 관계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믿음이란 서로 신뢰하는 관계 속에서 형성되고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심하면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것은 마치 도둑에게 자신의 돈을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누가 그런 일을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모든 문제는 바른 관계가 형성될 때 저절로 해결되고 풀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일생동안 맺어야 할 바른 관계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대신관계와 대인관계 그리고 대물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신관계, 즉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인 대신관계가 잘못되면 대인관계는 물론이거니와 대물관계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부족하거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루지 못하여 힘들어 하거나 갈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나 불신자들 중에는 원수 맺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평생 불편한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세 가지 관계에 대해서 다루셨습니다.
1)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루셨습니다. 그래서 마6:9-10/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는 기도입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으로 하나님은 그런 기도를 받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기도의 첫 번째 주제는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는 것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해 달라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형성됩니다.
2) 두 번째는 물질과의 관계를 다루셨습니다. 마6:11/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라고 기도하고 했습니다. 대물관계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대신관계가 바로 형성되면 대물관계도 저절로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으로 믿고 섬기게 될 때 하나님은 당연히 날마다 필용한 양식을 주신다는 전제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버지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탕자처럼 살아갈 때 일용할 양식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굶주림이 시작되고 배고픔이라는 고통이 시작됩니다. 지구촌 인구의 3분의 2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정치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거기에는 대신관계가 잘못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세 번째는 대인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마6: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라고 했습니다. 대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용서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12:14/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고 했습니다. 따르다란 디오코라고 하는데 (문자적으로 혹은 상징적으로)추적하다, (함축적으로)박해하다 라는 뜻으로 단순히 찾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긴박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사냥감이 나타나면 끝까지 추적해서 그 사냥감을 잡아 오는 것처럼 끝까지 추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된 성도라고 한다면 반드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이루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화평함과 거룩함을 추구하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화평함과 거룩함을 추구하기 위해서 반드시 용서라는 문제가 대두됩니다. 나에게 고통을 주고 물질적인 손해를 입힌 사람과 화평함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용서해 주신 것처럼 나도 무조건적으로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이루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믿음이 없거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은 원수를 맺고 미워하는 사람들과 화해하는 일을 힘들어 하고 실패합니다. 평생을 원수처럼 살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신관계가 회복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에 반드시 마6: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라고 했습니다. 나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해 주지 않으면 주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내가 주님으로부터 모든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나도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른 대인관계의 출발점입니다.
그래서 대인관계가 좋지 않다는 것은 대신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그 결과 대물관계에서도 원만하지 못하여 부요하거나 풍요한 삶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옷을 입을 때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나머지 모든 단추가 잘못 끼워지듯이 대신 관계가 잘못되면 삶의 모든 문제들이 잘 풀리지 않고 꼬이게 됩니다. 불행하게 되고 가난한 삶을 살게 됩니다.
4)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의 마지막 부분은 다시 대신관계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6: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라고 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대신관계를 말할 때에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만 있다고 생각하면 크게 오해하는 것입니다. 대신관계에서 결코 잊어버리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참신이신 하나님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거짓 신인 사탄 마귀와의 관계도 소홀히 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라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왜 우리가 시험에 들게 됩니까? 시험하는 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에 시험하는 자 마귀에게 세 가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시험하는 자의 시험을 통과해야 하나님께 인정을 받게 됩니다. 모든 경기에는 반드시 예선전과 준결승전이 있습니다. 그것을 통과해야 결승전에 진출해서 승패를 겨루게 되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귀의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마귀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여 시험에 들게 되면 하나님께도 인정받을 수가 없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탄 마귀 귀신이 사람을 시험할 때 사용하는 도구는 바로 악을 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한 일을 행하는 자신의 친 백성이 되어 하나님께서 누리고 계신 모든 복을 받게 하시지만 사탄 마귀는 사람들도 하여금 악한 일을 행하게 만들어서 자신의 종이 되게 합니다. 도둑이 오는 목적은 도둑질 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만약 어떤 사람이 마귀의 시험에 빠져서 악을 행하고 불법을 행하게 되면 그 때부터 사탄 마귀는 그 사람의 것을 도둑질하고 죽여서 결국에는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먼저 하나님의 바른 관계를 맺는 것과 함께 대인관계나 대물관계도 바르게 형성해야 하지만 사탄 마귀와의 관계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고 이겨야 합니다. 마귀의 시험에 빠져서 악을 행한다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세 가지의 관계 중에서 대신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가장 중요한 대신관계를 바르게 하는 방법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본문 말씀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는 방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원수 마귀와는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먼저 겸손해야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겸손이란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겸손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을 나의 주인이요 왕으로 모셔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종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종처럼 내 마음대로 부리거나 조종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하여 주님께서 부리시고 다스리기는 종이되어야 합니다. 즉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예 예 라고 대답할 수 있고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겸손입니다.
2) 복종해야 합니다.
복종이란 휘포탓소라고 하는데 종속하다, 재귀적으로 복종하다, 굴복하다, 순종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것의 문자적인 의미는 자신을 더 낮은 위치에 두라는 의미로 단순한 복종을 요구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철저하게 낮은 위치에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며(마11:29), 겸손히 아뢰며(고후5:10), 자신을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라는 뜻입니다. 과거에 왕정시대에 백성들이 왕에게 복종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나라고 하는 존재가 없어야 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있을 뿐입니다.
3)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는 것은 사람과 세상과 원수 마귀와 멀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람을 싫어하거나 미워할 필요는 없지만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사람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멀어져야 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주님을 가까이 할 수는 없습니다. 더더구나 원수 마귀와 가까이 하면서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는 없습니다.
4) 그러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① 손을 깨끗이 하는 것입니다. 목욕한 자에게는 손과 발만 씻으면 됩니다. 손을 깨끗이 하다는 것은 유대인들은 밖에서 일하거나 외출하고 집으로 들어올 때는 항상 손과 발을 씻었던 것에서 유래합니다. 그것은 곧 회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가 지기 전에 또는 하루의 일과를 마치기 전에 반드시 그 날에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②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은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두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하나님도 사랑하고 세상도 사랑하거나 하나님도 사랑하고 돈도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게 됩니다. 만약 하나님만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내 이웃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이웃을 이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을 미워하십니다.
③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마음을 성결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그 뒤에 보시면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자발적인 금식을 하면 저절로 슬퍼하며 애통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고 자신의 육신의 생명을 죽이는 금식하는 자에게 애통하는 마음과 눈물을 주십니다.
4)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높이시리라.
앞에서 말씀드린 그런 방법으로 자신을 낮추면 하나님께서 높여 주십니다. 스스로 높아지려고 해서는 결코 높아지지 않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낮추어서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살아가게 되면 하나님께서 높여 주십니다.
2. 마귀와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마귀를 대적하라고 했습니다.
본문 7절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했습니다. 대적하다란 안디스테미라고 하는데 대항하다, 반대하다, 저항하다, 거역하다 라는 뜻입니다. 마귀와 마귀가 하는 모든 일을 반대하고 대항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시험하고 죄 짓게 만들고 질병과 사고를 일으키고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악한 영에게 떠나라고 명령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우연이라는 것을 결코 없습니다. 우연발생설인 진화론이 가짜인 것처럼 원인이 없이 우연히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서 잠26:2/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잠26:3/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재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고 했습니다. 훈련받은 개나 양들처럼 말하는 데로 잘 따르고 순종하는 데 채찍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말이나 염소처럼 주인의 말을 안 들으니까 채찍이 필요하고 나귀처럼 자기마음대로 갈려고 하니까 입에 재갈을 물려서 주인이 원하는 데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또한 미련하여 주인의 뜻과 의도를 알아듣지 못하는 자의 등에 막대기를 대는 것입니다. 도무지 말을 알아듣지 못하니까 채찍으로 떼려야 깨닫습니다. 왜 삶에 저주가 찾아옵니까? 왜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질병이 일어납니까? 죄 때문입니다. 불순종 때문입니다. 깨닫기 못해서 그렇습니다. 빨리 깨닫고 회개하면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몸에 질병이 있다는 것과 그리고 그 병이 잘 낫지 않는 데는 원인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질병이 있을 때 하나님께 찾아와서 물어야 합니다. 왜 이런 질병이 있는지 원인이 무엇인지 물어 보라는 것입니다. 병원에 가서 고침 받는 것이 죄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가서 약으로 고치는 것은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발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병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원수 마귀가 사람들에게 죄를 짓게 해서 병을 주는 것입니다.
제가 몸에 병이 발생하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치고 쫓아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리 작고 사고한 질병이라도 거기에는 원인이 있기 때문에 그 원인을 발견하여 깨닫고 회개한 후에 질병을 쫓아내라는 뜻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내 몸에 병을 가지고 오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여쭈어 보고 잘못이 있다면 회개하고 그리고 질병을 꾸짖어 쫓아내라는 뜻입니다.
2) 마귀를 대적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무엇입니까?
본문 7절에는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벧전 5:8-9/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고 했습니다.
이 두 곳의 말씀을 종합해 보면 마귀를 대적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① 가장 먼저 하나님께 복종해야 합니다.
약 4:7/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반대로 말씀드리면 내가 말씀에 불순종할 때 마귀는 틈타고 들어옵니다. 질병이나 사고나 가난이나 재앙으로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적극적으로는 마귀의 말을 순종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은 마귀의 말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마귀의 말에 순종하니까 도둑인 마귀가 들어와서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②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벧전 5:8-9/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했습니다. 근신하고 깨어라는 것은 영적으로 졸지 말라는 뜻입니다. 근신하고 깨어라는 말은 술 취하지 않는 상태, 또는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군사적인 용어입니다. 보초를 서는 군인들에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세상을 사랑하여 세상을 좇아가는 순간 이미 세상이라는 술에 취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 신인 마귀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잠에서 깨어야 합니다. 오지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마귀가 찾아오는 것이 보입니다. 오후예배시간에 말씀드리는 것처럼 원수보다 지혜롭게 되면 원수 마귀가 찾아오는 것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근신하고 깨어 있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③ 믿음을 굳건하게 해야 합니다.
벧전 5:9/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고 했습니다. 굳건하게 한다는 것은 스테레오스 라고 하는데 굳은, 즉 딱딱한, 확고한 (문자적으로 또는 상징적으로), 꾸준한, 강한, 확실한이라는 뜻입니다. 믿음을 굳건하게 한다는 것은 믿음이 확실하다는 뜻입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100% 믿고 확신하면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귀는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없이 경험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사53:5절의 말씀은 100% 믿고 신뢰합니다. 그래서 어떤 병이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꾸짖고 떠나라고 명령하면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믿음에 근거하기 때문입니다. 원수 마귀는 나의 믿음을 알기 때문에 몇 번 시험해 보다가 결국에는 포기하고 떠나는 것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분이 어디 있습니까?
3. 결론적으로 마귀를 대적하는 방법은 직접적인 방법과 간접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1) 간접적인 방법은 하나님께 복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을 굳건하게 하는 것입니다.
2) 그리고 직접적인 방법은 마귀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떠나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막16:17/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고 했습니다.
내 몸을 망가뜨리는 악한 영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치고 쫓아내라는 것입니다. 그 일은 예수님이 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이미 그 권세(천국열쇠)를 주셨습니다. 내가 그 권세를 사용해서 질병과 사고를 일으키고 고통을 주는 악한 영들을 쫓아내야 합니다. 내 몸의 주인은 주님이지만 나의 몸을 관리해야 할 책임은 바로 나에게 있습니다. 예수님이 알아서 고쳐 주시고 책임지시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은 내가 책임져야 합니다. 그래서 병을 주는 악한 귀신과 죄를 지음으로 발생한 질병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내가 쫓아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반드시 마귀를 대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면서 마귀를 대적하지 않는 것은 절반의 순종이며 일종의 불순종입니다. 연약함과 질병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불순종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 이루었다는 말씀이 주시는 교훈에서 볼 수 있듯이 성경에는 우리가 건강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말씀들을 무시하고 연약함과 질병 가운데 살아간다는 것은 불신앙이며 어리석은 일입니다.
질병 가운데 살아가면서 자신은 제대로 믿고 있다는 생각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주님께서 고치지 못할 질병은 없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는데도 떠나지 않는 질병은 결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나 나면서부터 소경된 사람과 같은 몇 몇 예외인 경우를 제외하고 말입니다. 요삼1:2/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평강의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이 주님 오시는 그 순간까지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살전5:23-24/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삶이야말로 날마다 영육간에 일용할 양식이 공급되는 길이며, 모든 사람들과 화평함과 거룩함을 이루는 길이며, 마귀를 대적하여 죄 짓게 하고 병들게 하는 마귀의 일을 멸하는 길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 홀로 앉으십시오
1. 약4:6-10절을 읽고 교만과 겸손의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 함께 나누십시오
1. 성도가 맺어야 할 세 가지 관계는 무엇입니까?
2. 주기도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관계는 무엇입니까?
3.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네 가지 방법은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5. 마귀를 대적하는 간접적인 방법과 직접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6.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면서 마귀를 대적하지 않는 것은?
아멘아멘
아멘
1.대신관계,대인관계,대물관계
2.하나님과의관계(대신관계) 물질과의관계(대물관계)사람과의관계(대인관계)
3.겸손해야하고 복종해야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하며 주앞에서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것입니다
4.손을 깨끗이하며 두마음을 품은 자들은 마음을 성결하게 하는것이며 마음을 성결하게하고 주앞에서 자신을 낮추는것입니다
5.간접적인방법 - 하나님께 복종하고 근신하고 깨어 있어서 믿음을 굳건하게하는것입니다 직접적인방법 - 예수님의 이름으로 떠나라고 명령하는것입니다
6.절반의 순종이며 일종의 불순종입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