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에 가톨릭교회의 역사와 현주소, 교구 내 성지 등을 소개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교회로 거듭나고자 ‘가톨릭 특성화거리’가 조성돼 화제다.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윤경철 신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성화거리 사업은 대학이 위치한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3동 일대가 가톨릭타운을 이루고 있음에 착안해 정문 앞 120m 구간에 특성화거리임을 알리는 상징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일대는 한국외방선교수녀회, 신학대학, 지산고등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아동요양원,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 명상의집 등 대학과 고등학교를 비롯해 두 개의 수녀회 본원과 성지, 복지·피정시설까지 자리해 명실공히 부산교구 영성의 못자리 역할을 해 왔다.
이에 부산가톨릭대학교는 2009년 12월 제22차 교무위원회를 통해 2014년 개교 50주년 캠퍼스 정비전략의 하나로 학교 상징탑 건립을 진행하며 동시에 ‘가톨릭 특성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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