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월악산 만수봉 [2017.06.24]
산행코스 : 만수교 - 삼거리 - 전망대 - 용암봉 - 정상 - 만수계곡 -
삼거리-만수교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에 걸처있는
산이며
달이 뜨면 신령스러운 주봉인 영봉(靈峰)에 걸린다하여 월악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삼국시대에는 월형산(月兄山)이라 하였고,
만수봉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자리한 봉우리로,
포암산과 능선으로 이웃해 있다
일기예보
탓인가?
전날 확인에도 38명의 회원님이 였는데...
이런 저런 급한 일들과 사정으로 6월 정기산행은 30명이
출발합니다^^
수안보 휴게소를 잠시 들렸다가 수안보를 지나 만수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만수휴게소를 배경으로 오늘 산행에 참여한
3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09시 00분경에 만수계곡 표지석을 가로질러 만수봉
산행 길에 올랐다.
체험장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자연 관찰로와 탐방지원센터가 이어지며
0.5km 오르면
삼거리다.
우리는
가파른 철 계단이 설치된 왼쪽 길로 오른다.
철 계단이 있는 삼거리에서 1시간
30분쯤
거리의
용암봉(892m)까지는 가파른 길이다.
처음으로 만나는 완만한 능선 용암봉 초입에서
20여m
거리에는
크고 기다란 용의 모습을 한 암릉이 노송의
숲속에 숨어서 10여m나 이어진다.
용암을 지나면 나무숲 사이로
983.2m의 만수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용암봉의 능선에 설치된 만수봉
0.9km를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면
만수봉까지 또 가파른 길이
시작된다.
2시간 30분 만에 만수봉 정상에
올랐다.
만수봉 정상표지석이 반갑게
우리를
맞이한다.
우리는 전망대에서 간tl식과 간酒?를 거치 천천히 올랐더니
회장님외 먼저 도착한 많은
분들은 벌써 맛난
식사중이다.
산행에서는 먹는것도
즐겨야한다.
밥맛이
꿀맛이다.
정상바위 위에서 북쪽의 아름다운 월악산 영봉을 다시금 한번 더 보며 발걸음을
옮겨
만수봉에서 테크길로
포암산,
만수교 방향으로
0.6km
내려가면 만수봉
삼거리이다.
여기에서 5분 정도 만수교 쪽으로 내려가면 계곡의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 곳인데..
계곡이 메마르다 보니 물소리는 커녕 바람소리까지 잠들어 조용하다,,,
약 4km의 만수계곡이 만수교까지 이어지며 크고 작은
수많은 폭포와
소가 넓은 암반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하며
시원한 코스이다.
저절로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곳이지만,,
오늘은 발을 담글 수 있는 것으로도 만족하여야 한다
만수계곡의 물이 얼마나 적은지 아치형의 다리아래 물고기가 모여있었다
아침에 그자리 만수휴게소에서 자리를 옮겨 준비한 하산주로 목을
축이고,,,
충주 탄금대에 들려서 중월 문화길을 걷고서 ,,,,,
원주에 도착하여 우리 입맛에 딱 맞는^^
김가네 보리밥 정식으로 마무리를 한다
6월 정기산행에 참여하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7월은 하계 야유회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