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카와 이젠(이젠 화산)은 본섬인 자바섬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2,350m 높이의 활화산이다. 카와 이젠은 외로운 화산이란 뜻으로 순도 99.9%의 유황을 채취하며 주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자와 티무르주 반유왕이에서 동쪽으로 43km에 있으며 승용차로는1시간 30분 소요된다. 주차장까지는 포장된 임도이며, 분화구까지는 비포장 임도로써 유황을 채취하는 분화구 아래까지 걸어갈 경우 1시간 30분 소요된다. 하지만 주차장에서 인력거(보통 람보르기니라고 부름)를 이용해서 갈 수도 있다. 블루 파이어는 야간에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반유왕이에서 새벽 1시에 출발한다. 분화구 내부에는 황산 가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독면을 착용해야 하며 입산시 의무적으로 병원에서 건강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인도네시아 카와 이젠 주차장.
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들과 은하수.
유황을 채취해 매고 올라오는 사람들. 약 80kg정도의 무게.
카와 이젠 블루 파이어.
카와 이젠 분화구. 여명이 시작되고 있어 파란색깔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유황을 채취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시설.
바로 채취한 유황을 현장에서 판매하기도 한다.
카와 이젠 분화구.
카와 이젠 분화구 능선에서 본 전망.
주차장 주변에서 야영을 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