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전통시장 상인회 결성... 연풍시장 활성화 전략 모색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연풍면 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은숙)가 연풍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를 재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상인회는 19일 회원 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상인회 사무실에서 새로 구성된 상인회 정관 및 임원진 선출을 확정하고 연풍상인회의 목표와 방향, 재결성 취지, 추후 발전방향에 대해 뜻을 모았다.
1964년부터 개설된 연풍전통시장은 부지 11,047㎡ 규모로 점포 49개소, 상인 70여 명이 있으며, 그동안 상인회 해체,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상인회는 상인회 사업자 등록과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들의 온누리상품권 사업자 가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회원을 지속 모집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은숙 회장은 “그동안 침체되었던 연풍전통시장이 상인회 재구성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갖춘 연풍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충흠 연풍면장은 “연풍상인회 재결성이 상권 활성화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