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피부.성형 정보공유카페
 
 
 
카페 게시글
맛집 스크랩 전주 소바 중화산동 명동소바!
해피군 추천 0 조회 107 17.07.18 22: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전주맛집
  • #전주소바
  • #명동소바
  • #소바가 맛있는집
  • #전주소바집
  • #전주소바맛있는집











역시 여름은 소바입니다.

너무 너무 너무

에어컨을 틀어놓고

토네이도를 틀어 성능을 배로

올려놔도

컴퓨터에서 나오는 훈훈한 더위감은

절정에 달해있습니다.

이제 겨우 초복이 지났건만

후덥지근 끈적끈적

짜증이 팍팍나는날은

여름소바가 제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금요일

너무 더워서 헉헉거리며 

컴작업을 하다가

점심때가 되어도 배도 고프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울 마눌님이 점심이라도 먹어야

힘을 비축한다고 하며

소바를 먹자고 하더라구요.


사실 더워서 나가기도 싫었지만

이럴때일수록 힘을 내야겠다 싶었던 시간이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네요.

하여

울 마눌님이랑 소바를 먹으러 나갔습니다.


막둥이가 면을 안좋아해서  같이 가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면발류는 점심을 이용해서 ...


지난번 소바를 먹으러 갔을때

사실 명동소바를 먹으려고 했으나

딱 점심시간에 맞추어나갔기에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다른 소바집으로 갔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점심시간을 넘겼기에 

명동소바로 갔습니다.

전주에 있는 명동소바라니...

아무튼 

명동 소바는 전주의 중화산동에 있으면서도

코미에게는 서울의 명동을 떠올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주의 명동소바는

코미가 전주의 왠만한 소바집을 순회해봤는데

옛날 까까머리 중학생때 먹었던  그때의 추억의 맛이 나는 집입니다 

그래서 전주에서 소바를 먹을때는

가장 선호하는 곳은 바로 이곳 명동소바와 서울소바 입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소바집은  명동소바 서울소바네요

아니 전주인데 둘다 서울에 있는 집이름 이네요~


오늘도

울마눌님이랑 둘이 명동소바 2개를 주문,

점심시간을 지났음에도

몇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주문과 동시에 면을 뽑아서

소바를 만들어줍니다.

드디어 소바,

메밀향이 제법 진하게 나는 면발에

냉냉한 육수가 시원했습니다.

면발이야 메밀향과 함께

적정한 탄성이라고나 할까

육수는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차지는 않습니다.

사실 너무 차면 맛을 잘 모르거든요 

소바 특유의 달달한 맛에 시원함이 가득합니다.

코미는 개인적으로

소바의 육수는 좀 안 달았으면 좋겠는데

그나마

코미가 전주에서 먹는 소바 육수 중

명동소바가 제일 달지 않습니다.

코미는 그냥 주는대로 육수를 먹었고

울 마눌님은 와사비에 무우간것을 넣어서 먹더라구요.

하지만

울 마눌님은 일인분을 다 먹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은 코미가 울 마눌님 소바의 반을 먹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순수 명동소바와

와사비에 무우가 들어간 명동소바

두가지를 다 먹었다는 것이지요.

너무 더운날이라

귀찮게 여기고 점심을 안 먹을까 했지만

또 이렇게 

시원달콤한 소바 한그릇을 먹으니

오후에 힘이 납니다.

올여름 이제 시작인데

어쩌면 좋을까요?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