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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수) 한눈경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S&P500선물지수 -0.81%
WTI유가 : -1.54%
원화가치 : -0.20%
달러가치 : +0.17%
미10년국채금리 : +1.34%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오늘스케줄 - 12월 15일 수요일
1.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2. 美)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 中 인민은행, 지준율 0.5%P 인하 예정
4. 시진핑·푸틴 15일 영상 회담 예정
5. 中 오포, 첫 폴더블폰 공개 예정
6. 10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7. 10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8. 11월 고용동향
9. 산업부, 11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10. 잉크테크 신주상장(흡수합병)
11.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거래정지(주식병합)
12. 아스타 추가상장(유상증자)
13. 하이트론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와이투솔루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인지컨트롤스 추가상장(CB전환)
16. CJ CGV 추가상장(CB전환)
17. 케이엔제이 추가상장(CB전환)
18.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9. 에이비프로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0. 동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21.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22.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23. 에스와이 추가상장(BW행사)
24. 뉴로스 추가상장(BW행사)
25. 네오위즈 보호예수 해제
26. TS트릴리온 보호예수 해제
27. 美) 10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8. 美) 1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9. 美)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0. 美) 12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3. 유로존) 유럽연합(EU) 동부 파트너십 정상회의(현지시간)
34. 영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5. 영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6. 영국) 10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7. 中) 11월 주택가격지수
38. 中) 11월 산업생산
39. 中) 11월 고정자산투자
40. 中) 11월 소매판매
41. 中) 11월 실업률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년 만에 9.6% 상승, 한 달 만에 사상 최고치기록을 경신함. 지난달 의회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진단을 철회했던 제롬파월 연준 의장이 긴축 정책 가속화를 선언할 지 주목됨 (WSJ)
ㅇ 미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가 연준이 테이퍼링속도를 점차 올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시장은 이러한 움직임을 이미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분석함 (WSJ)
ㅇ 미국 민주당 상원 의원들이 기존 부채한도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두고 부채한도를 2조5천억 달러 증액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임. 해당 부채한도는 2023년 까지 필요한 연방 재원을 충당할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하게 됨 (CNBC)
ㅇ WHO 총장이 제네바에서 열린 코로나19 업데이트에서 오미크론은 이전 변이에서 볼 수 없던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현재 77개국에서 오미크론 사례가 보고되고있다고 밝힘 (Reuters)
ㅇ 화이자가 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고위험 환자들의 병원입 원이나 사망을 89% 막아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최종 연구결과에서 밝힘 (CNBC)
ㅇ 영국에서 오미크론으로 250명이 입원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당국은 추가 규제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힘. 플랜B와 함께 추진한 부스터샷 프로그램에 모든 노력이 쏠려 있다며 크리스마스 이전 새로운 방역 규제를 시행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함.
ㅇ 미국, 일본, 호주가 남태평양에서 중국을 겨냥해 5G 등 통신 설비와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중국이 이 지역 통신망과 설비 등을 장악해 정보가 흘러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풀이가 나옴.
ㅇ 메타(옛 페이스북)가 지배구조를 개선하라는 주주들의 압박에 직면함. 매년 나오는 안건이지만 올해는 인스타그램이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방관했다는 내부자 고발 등으로 정치권과 대중을 막론하고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인 탓에 여파가 클 것으로 보임.
ㅇ 도요타 아키오 사장 겸 CEO가 2030년까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미래차 분야에 총 8조엔(약 82조 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함. 이 가운데 절반인 4조엔(41조 6,000억원)은 전기차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강조함.
ㅇ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그룹의 레이쥔 회장이 최근 샤오미 관련회사의 대표직을 줄사퇴함. 샤오미테크, 광저우샤오미정보서비스, 주하이샤오미통신기술, 광저우샤오미통신기술, 광둥샤오미테크 등 샤오미 자회사의 대표직 또는 이사직에서 퇴진했으며, 최근 출범한 전기자동차에 집중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옴.
ㅇ 나이키가 메타버스 비즈니스 확대의 일환으로 가상 운동화 등을 판매하고 블록체인으로 품질을 보증하는 RTFKT를 인수한다고 밝힘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중국 실물 경제지표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45%, MSCI신흥지수 ETF는 0.23%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5.3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53%하락. KOSPI는 0.3%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FOMC 경계감이 강화된 가운데 영국에서의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 발생으로 관련 우려가 커지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미 증시에서 전기차, 메타버스, INFT, 밈주식 등 테마 종목들이 FOMC를 앞두고 매물이 출회되자 관련 종목이 부진한 점이 부담. 다만, 어느정도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 백신관련 종목군의 강세 등으로 제한적인 하락을 보인 점 도 특징.
간밤의 미 증시가 높은 물가지표 발표로 공격적인 연준의 행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 그동안 상승을 이끌어왔던 대형기술주는 물론 전일에 이어 전기차, 메타버스 관련 종목군의 약세는 투자심리위축 요인. 여기에 연준이 예상보다 공격적인 발표를 할 경우 외국인의 이탈이 예상되는 만큼 수급적인 요인 또한 부정적.
오늘 오전에 중국의 주요경제지표발표가 있음. 전월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중국의 소매판매를 비롯해 전월 대비 소폭 개선이 기대되는 중국 산업생산 등 중국 실물경제지표 발표가 영향을 미칠듯.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을 경우 반발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0.3% 내외 하락출발 후 중국 경제지표 발표 이후 반발 매수세 유입을 기대함.
■ 전일 뉴욕증시 : 매파적인 연준 우려로 하락 후 반발 매수 유입
ㅇ 다우-0.30%, S&P-0.75%, 나스닥-1.14%, 러셀 -0.96%
ㅇ 미 증시변화요인 : 매파연준우려, 오미크론 이슈
14일 미 증시는 높은 물가지표 발표에 따른 우려로 하락 출발. 이후 개별적인 요인에 변화를 보이던 시장은 WHO가 오미크론에 대한 경고를 강화하자 낙폭이 확대.
이와 함께, 매파 연준에 대한 우려 및 일부 소프트웨어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조정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종목 등 기술주가 낙폭을 확대되자 나스닥이 한때 2% 넘게 하락. 다만, 장 후반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일부 축소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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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대비 9.6% 상승해 지난달 발표는 물론 예상을 크게 상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도 전월 대비 0.7%, 전년 대비 7.7%로 발표돼 예상을 크게 상회. 이같이 높은 물가지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연준이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준이 공격적인 정책경로를 취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줌. 세부항목을 보더라도 식품가격이 지난달 0.3%하락에서 전월 대비 1.2% 상승으로 전환했으나(채소가격 +11.5%에 기인) 에너지는 지난달 5.3%에서 전월대비 2.6% 상승으로 안정을 찾음. 그러나 서비스 부문이 지난달 0.2%에서 전월 대비 0.7% 상승으로 발표되며 높은 인플레가 지속될 가능성을 높임.
이러한 물가지표로 내일 발표되는 연준의 FOMC 결과는 시장예상을 상회하는 매파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식시장,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현재 시장참여자들은 연준의 발표처럼 내년 2월에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이루고 이후 점차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 이를 토대로 통화정책은 내년 3월에 테이퍼링이 종료되고 6월에 금리인상을 시작해 2023년까지 총 6번의 금리인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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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DC)는 미국의 전체 감염자중 오미크론 감염률이 12월 첫주 0.4%에서 둘째주에는 2.9%로 증가했다고 발표. 이런 가운데 WHO는 오미크론이 이미 77개국에서 발견 되었고 다른 어떤 변종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 여기에 사람들은 오미크론의 증상이 경미한 것으로 무시하고 있으나, 감염사례가 급증할 경우 의료 시스템에 압박이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
문제는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급증할 경우 비록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여행 등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으며 공급망 불안도 장기화 할 수 있다는 점. 이는 이번주 연준의 FOMC를 필두로 ECB, BOE, BOJ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회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앙은행들의 전방위적인 공격적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불안 심리를 자극, 당장 연준의 공격적인 정책 변화 가능성이 높아져 있으며 IMF도 영국 영란은행에 무대응 편향을 피할 것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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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분위기에 주식시장에서 기술주의 변동성이 높아짐. 다만, 어느 정도 예견된 것으로 미리 반영되었다는 점을 감안 이러한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이번주 금요일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
ㅇ 섹터&업종&종목 : 전기차, 인터넷 서비스 업종 부진 Vs. 금융주 강세.
지난달 닛산의 2조에 투자 발표 이후 이날 도요타가 전기차 사업에 4조엔(350억 달러) 투자 계획 을 발표하는 등 그동안 전기차사업 진출에 더딘 움직임을 보였던 회사들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자 산업내 경쟁심화 이슈가 부각되며 테슬라(-0.82%), 포드(-1.86%), GM(-1.23%), 니오(4.04%), 샤오펑(-1.88%) 등이 하락. 테슬라는 머스크의 지속적인 주식매도 소식도 영향. 물론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장 후반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축소.
어도비(-6.60%)는 JP모건이 높은 밸류에이션과 금리인상 위험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 이 소식에 MS(-3.26%), 세일즈포스(-3.83%), 인튜이트(-4.38%), 서비스나우 -4.76%) 등이 동반 하락. 웨이보(-3.51%)는 법률 위반을 이유로 300만위안 벌금부과 소식이 전해지자 규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비욘드미트(+9.29%)는 맥도날드에서의 판매가 3개월 이내 이뤄질 것이라는 소식을 이유로 투자의견이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되자 강세.
JP모건(+0.77%), BOA(+1.26%), 씨티그룹 (+0.76%) 등 금융주는 매파적인 연준을 기대하며 상승. 알코아(+5.61%)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S&P Midcap 400지수 편입소식에 상승.
부킹닷컴(-1.14%) 등 여행, 디즈니(-0.88%) 등 레저, 보잉(0.96%) 등 항공 업종은 화이자 발표 불구 WHO의 오미크론 경고로 하락. 화이자(+0.62%)는 경구용 치료제가 중증 환자와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이 영향으로 에봇(-2.22%), 다나허(- 3.39%) 진단키트 업종이 약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
미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6%나 예상(mom +0.5%)을 상회한 전월대비 0.8% 상승으로 발표, 전년 대비로도 지난달 발표(yoy +8.8%)를 상회한 9.6% 상승으로 발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도 전월 대비 0.7%, 전년 대비 7.7%로 발표돼 예상을 크게 상회.
미국 11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98.2)나 예상(98.3)보다 소폭 개선된 98.4로 발표, 세부항목 10개 중 4개는 개선, 4개는 하락, 2개는 동일. NFIB는 이에 대해 공급망 혼란과 높은 인플 레 같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발표.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오미크론 우려 확산으로 하락
국제유가는 WHO가 오미크론이 이미 77개국에서 발견되었고 다른 어떤 변종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하자 하락. 비록 경증 환자가 많을지라도 여행 등을 자제할 개연성이 높아 수요 둔화 이슈를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세계에너지기구(IEA)가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비OPEC의 공급량을 하루 10만배럴 하향조정 했으나 수요 또한 오미크론이 원유수요 회복세를 늦출 것으로 언급하며 하루 10만 배럴 하향 조정한 점도 부담.
금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매파적인 행보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3%하락 했으나, 철근은 0.16% 상승. 곡물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남미 날씨 영향으로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엔화=유로>위안>파운드.
달러화는 FOMC 결과를 앞두고 짙은 관망 속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강세. 특히 높은 생산자물가 지수 결과로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가능성이 부각된데 이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이 강세 요인, 파운드화는 IMF가 영국 영란은행의 무대응에 경고하자 금리인 상 기대를 높이며 달러 대비 강세. 여타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FOMC를 앞 두고 일부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상승. 예상을 상회한 미국 11월 생산자물가지표 발표치가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를 촉진할 결과가 나오면서 실질금리가 상승. 다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폭이 제한.
■ 전일 중국증시 : 오미크론 우려에 하락
ㅇ상하이종합-0.53%, 선전종합-0.14%
14일 중국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에 하락했다. 상하이 업종별로는 탐사 및 시추, 천연자원, 소재, 부동산, 상품관련주가 2%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중국 본토에서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화학과 운수 등 경기민감주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중국 북부 톈진시 당국은 13일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9일 해외에서 입국한 여행객이며, 현재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