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씨싸켓(왓 시사켓)
[한국아트뉴스=어랑] 왓 시사켓은 초기 크메르왕국의 불상을 비롯한 6,840여의 불상을 모신 곳이랍니다. 1819년부터 1824년까지 아누웡왕에 의해 지어졌다는 왓 시사켓은 비엔티엔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랍니다. 일부가 프랑스 식민지배 시설 파괴되었지만, 사찰 본당은 그대로 남아있답니다. 이 사원은 6,840여의 부처상이 있으며 18세기에 출판된 경전이 보관되어 있답니다.
라오스 대통령궁 앞에서
왓 호파깨우 사원
왓 호파깨우는 에메랄드 불상이 있었던 왕실사원이랍니다. 1565년 세타티랏왕의 명령으로 건립되었고, 왕국의 수도를 루앙프라방으로부터 비엔티엔으로 천도할때, 에메랄드불상(파케오)을 구와도로부터 옮겨 안치한 사원이랍니다. 원래는 왕이 기도를 올리는 장소로서 건립된 사원이었지만 1779년 샴왕국(현재 태국)과의 전쟁에서 건물은 소실되었고, 에메랄드불상은 태국으로 가지고 가서 현재 방콕의 에메랄드 사원에 안치되어 있답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며 국내 각지로부터 모아진 불상 등을 전시해 놓고 있답니다.
챠오 아는봉 공원
메콩강은 쉴 새 없이 역사를 씻어내리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원한 메콩강은 라오스, 태국을 지나 캄보디아를 그리고 베트남을 거치며 장장 4천 킬로미터의 여행을 마치고 바다로 흘러들어갑니다.
메콩이 어머니라는 뜻이라니 그럴만 하다고 합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라오스 왕국의 마지막 왕, 짜우아누봉은
지금도 메콩강 너머 태국을 바라보고 서 있습니다.
그는 1820년 대에 독립을 위해 메콩강 건너 보이는 태국을 공략했다. 그러나 실패하고 태국에 볼모로 잡혀가기도 했으나 다시 돌아와 끝까지 태국에 저항했던 왕이었답니다.
어찌 민족의 영웅 대접을 받지 않을 수 있겠는가? 메콩강 건너 태국을 바라보며 오른 팔로 금을 긋고 있네요.
이곳 공원이 조성될 때 우리나라의 나래전기가 조명 시설을 제공했다는 기념비가 태극기와 함께 서 있습니다.
탕원유원지
남능강 탕원 유원지에서 선상 중식
⚬라오스의 남능강! 비엔티엔과 방비엥의 중간에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방비엥을 향하던 길목에서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잠시들른 관광지이다.
⚬남능강의 유람선에 올라 선상에서 식사를하며, 상류와 하류를, 한시간 조금넘게 유유작작,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치를 우리에게 선물해준다. 훼손되지 않은 라오스의 자연에 다시한번 감탄을 하며 노랫가락에 맞춰 손벽도 쳐보는시간도 주어진다.
첫댓글 라오스 비엔티엔 (왓시사켓, 대통령궁, 왓 호파깨우, 챠오 아누봉, 남능강 탕원 유원지)
https://m.cafe.daum.net/9595kimmini0A0/Niop/378/
화려한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