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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조선사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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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칼럼 이성계의 몽골이름은 아미르티무르이자...아기발도.
홍진영 추천 0 조회 2,849 11.09.20 10:42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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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20 12:59

    첫댓글 이성계의 이름은 아미르 티무르이자... 아기발도(阿其拔都)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
    "아미르 티무르"를 한자(漢字)로 어떻게 쓸까요???
    제가 조사해 보겠습니다. 언제 찾을 수 있을 지 저도 모르겠네요...

  • 11.09.20 13:10

    이성계의 이름 아기발도(阿其拔都) 중... 아기(阿其)가 "아미르(아무르)"란 호칭임이 해결됐습니다.
    ------------------------
    우선... 홍진영 선생님의 주장을 근거로 해결하면...
    "아미르 티무르"를 한자(漢字)로 쓰면 "阿其 帖木兒"(아기 첩목아)가 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역사 기록에서 그렇게 표기되었는지를 찾아내면 문제가 해결되겠습니다.

  • 작성자 11.09.20 13:08

    벌트(바타르,발도=영웅,강철)...
    이게 당시 흔해빠졌던 티무르(투무르=철)의 대체 언어였다...란게 제 말의 핵심입니다.

  • 11.09.20 13:11

    네, 그건 압니다.

  • 11.09.20 13:12

    "아미르 티무르"라는 이름도 당연히 쓰였으므로, 이것도 찾아내야 합니다.

  • 11.09.20 13:14

    아기발도(阿其拔都)와 이발도(李拔都)는 기록에 나오는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이건 생략합니다.

  • 11.09.20 13:19

    대체품으로 오리지널을 바꿀 수 없지요... 진품을 제가 찾아 보겠습니다.

  • 작성자 11.09.20 13:28

    고생이실 겁니다...철"을 "쇠"라 발음한 식인데...
    꼭히 "철"이라고만 발음했어야 오리지널이다란 강박관념이...
    오히려 자기가 위장한 거름통에 자기가 빠지는 결과가 됄 수도 있으니...
    유연하게 해석의 폭을 넓이실 필요도 있다 보입니다.
    물론, 티무르(투무르)라 직접 발음한 예가 있냐도 찾아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 11.09.20 13:31

    "아미르 티무르"라고도 불렀으므로, 당연히 찾아 보아야 되겠지요...
    철과 쇠는 뜻은 같지만, 그 표기는 다르지요... 표기상의 문제입니다.

  • 작성자 11.09.20 13:31

    티무르(투무르,첩목아)란 이름(별칭,관직명)이 당대 너무 흔해서...
    한자문명권이나 카사르&바투계열 여진인들은...
    별도의 고급 티무르(쇠)인 발도(벌트,바투,바타르)를 사용했다 봄이
    빠른 연구일 겁니다.

  • 11.09.20 13:34

    "아미르"를 표기한 문헌을 찾아야 하지요... "티무르"는 기록에 있고요....
    "아미르"도 흔한 말이었지요??? 둘 다 사용되었으니까, 어딘가에 있겠지요...

  • 작성자 11.09.20 13:35

    이성계 별칭을 더믈(도물,다물?)인가... 라고도 했단 글을 어디서 본 것도 같습니다.

  • 작성자 11.09.20 18:21

    당대엔 이미 흔해빠진 직책 "아미르"였기에...간략히 "아기"라 했을 수 있습니다.

  • 11.09.20 13:35

    티무르를 그렇게 한다고 하네요... 터믈.... 예전의 제 글에 나옵니다.

  • 11.09.20 13:36

    "阿其 帖木兒"(아기 첩목아)로 기록된 자료를 찾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 11.09.20 13:38

    첩목아(帖木兒)는 몽골(蒙古)과 깊은 관계가 있다.
    현대 중국어(中國語) 발음으로는 “티에무얼”[tie(3성) mu(4성) er(2성)]이고,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에서는 “터물 > 터믈 > 더믈”로 나온다고 한다.
    지금의 한국식(韓國式) 한자(漢字) 발음으로 읽으면 “첩목아”인데,
    다른 발음인 “티에무얼”, “터물”, “터믈”, “더믈”과 비교하면 좀 차이가 난다.
    -----------------
    이 자료입니다. 제가 쓴 글에 나옵니다.

  • 작성자 11.09.20 13:40

    김선생님이 찾으신 그 자료를 더 디테일하게 찾으면 답이 나올수도 있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 11.09.20 14:30

    아기 발도는 어린아이란 의미보단 아귀(餓鬼) 바투(battle)인 듯 합니다. 악이 받친듯 미친듯이 전장에서 종횡무진한 의미일듯
    아미르가 아기가 되는 것은 좀 억지스러워 보입니다.

  • 작성자 11.09.20 18:24

    현재도...아무르(아미르)란 이름들은...아기(이)로 약칭하는데서 유추했습니다.
    제 책음이 아니라 몽골인들 책음입니다.

  • 11.09.20 16:43

    다음 블로그 <天明寅(천명인)>에 올려진 글도 참고하세요...

    "아기발도와 킵챠크 칸국의 정체"
    [출처=http://blog.daum.net/han0114/17050209]

  • 작성자 11.09.20 18:23

    이미 봤습니다.
    깊착크한국과 발도(바투=바타르)...타타르 여진의 관계가 깊습니다.
    현 동북삼성의 원조 금나라완 먼 친척이지 그 태생의 지역과 계통은 많이 다른 나라라 보입니다.

  • 11.09.20 18:39

    네~, 이성계가 물리친 왜장 아기발도에 관한 내용인데요...
    그 글에서는 왜장 아기발도를 킵챠크 칸국 시조의 후예라고 설명합니다.
    그 당시 왜군의 본거지가 어디에 있었을까요??
    이른바 왜구(倭寇)의 정체가 의문시됩니다.

  • 작성자 11.09.20 18:49

    깊착크한국(주치한국=주르친?)의 시조는 징기스한의 첫째 주치입니다.
    거길 카사르 계통이 접수한 겁니다.
    바투(발도)는 그 뒤의 인물입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 작성자 11.09.20 18:55

    바투의 깊착크(주치한국=주르친)와 왜장 아지발도는 관계가 없고...
    알타이 인근의 오구태(오고타이)한국이 홍건적이요...
    그 속지인 티벳남부와 또 그 속지인 동남아가 왜노들일지 싶습니다.
    홍건적이 원나라와 여타 한국에 밀리곤...동남아로 축소됀 오구태한국이라 보이며...
    당대 왜구는 오구태한국을 이른 오이구르(왜고려=위그루)의또다른 비칭였다 보입니다.

  • 11.09.20 19:00

    킵차크 칸국{몽골어: Улус Джучи, 러시아어: Золотая Орда, 중국어 간체: 金帐汗国, 정체: 金帳汗國, 병음: j?nzh?ngh?ngu?(금장한국)}은 러시아 남부와 동유럽에 성립한 몽골계의 칸국이다. 사한국 중 하나로 바투가 세웠다.
    1227년 8월 18일 칭기스 칸이 죽은 뒤, 혈통 문제가 불거져 나와 바투와 다른 칭기스 칸의 손자들 간의 알력다툼으로 나타난다. 우구데이는 주치의 혈통 문제를 거론하며 바투를 모욕한 자신의 아들들을 책망했지만, 사촌들에게 모욕을 당한 바투는 킵차크 한국을 건설하고 몽골 본국과의 직접적인 관계는 끊어버린다.
    [출처=위키백과(한국어)]

  • 11.09.20 19:04

    바투(1207년 ~ 1255년)는 몽골제국 킵차크 한국의 칸(재위:1242년~1255년)으로 칭기즈 칸의 손자이며 주치 칸의 둘째 아들이다. 주치의 아들들 가운데 훌륭한 임금(사인 칸)이란 별명을 가진 그는 아버지의 속령에 대한 통치권을 계승하였다.
    [출처=위키백과(한국어)]

  • 11.09.20 19:33

    이성계가 물리친 "왜장" 아기발도 이야기는 후대에 날조된 것인가요???
    그렇다면, 아미르 티무르가 물리친 적장은 누구이었을까요??? 그 당시에...

  • 11.09.21 14:49

    글쎄요. 당시 바투(battle, bataille)란 바얀(용사) 만큼이나 흔한 이름이었을 겁니다. 무장에게 붙여주는 별명일 수 도 있고요. 물론 킵차크 칸국 주치의 아들의 이름이 바투였던 건 사실이지만, 그 바투의 명성이 대단했던 만큼 이후의 무수한 바투들이 있었을 겁니다.

    바투가 서북쪽이라고 해서 왜구가 그 동네 있다는 건 좀 무리이고, 바투란 이름을 쓰던 몽골계의 지휘관이 유라시아의 남해안에서 쿠빌라이 홀라구 연합朝에 맞선 오고타이 잔존세력과의 긴 전쟁이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원이 고려와 손잡고 일본을 치려고 했던게 아니라, 고려내
    영지 다툽이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 11.09.20 19:18

    참고로 러시아의 루시라는 말은 몽골을 울루스에서 왔다고 봅니다. 울루스( Улус)에서 y는 장소나 입장을 나타내는 전치사이므로 y를 빼면 루스가 됩니다. 물론 루시는 R이라고 표기하지만 L로 바뀌어도 한국어를 비롯한 많은 비유럽어들은 구분이 어렵습니다. 몽골제국의 울루스는 킵차크 한국만이 아니고 4한국 모두를 울루스로 불렀으니, 애초에 루스가 있어서 루스에 자리잡은 나라를 울루스로 부른것이 아니라, 나라(울르스)에서 전치사 Y를 떼 버리고 루시라 불린 것입니다. Y는 프랑스어에서도 비슷하게 장소를 지칭할 때 간혹 쓰입니다. 울루스에서 루시가 된 까닭은 아마도 이동식 천막이었던 치소가 정착됐기 때문이라 봅니다.

  • 11.09.20 19:52

    <위키백과(영어)>에 이런 자료도 있네요...
    The campaign of Timur against the Golden Horde in 1392~1396.
    [출처=http://en.wikipedia.org/wiki/File:Timur_Golden_Horde_campaign.jpg]

  • 11.09.21 19:13

    큰아기(大隱阿只)
    양큰아기(楊大阿只)
    김큰아기(金大隱阿只)
    정큰아기(鄭大隱阿只)
    [출처=<심리록(審理錄)>]

    자근아기(者斤阿只)
    [출처=<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 11.09.21 19:15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에는 동여진(東女眞) 사람의 이름이 나오는데, "阿只"(아지, 아기)라고 합니다.

  • 11.09.21 19:19

    <경세유표(經世遺表)>에서는 "阿其拔都"(아기발도)를 "阿只拔都"(아지발도)라고 표기합니다.

  • 11.09.22 02:36

    차라리 이성계를 왜놈이라고 하십시요. 이두(吏讀)는 가나(假名)의 가면이자 보호막입니다. 눈물겹습니다. 김홍필 선생님의 왜색지향이... 아기발도를 쏘아죽인 이성계가 아미르 바투(아기발도)란 주장은 김홍필 선생님이 평소 강조하던 객관과는 전혀 거리가 먼 언어의 우연성으로 때려 맞추는 접근법입니다. 좀 일관성을 가져주시길....

  • 11.09.22 08:54

    아기발도를 쏘아죽인 이성계가 아미르 바투(아기발도)란 주장은 홍진영 선생님이 위 본문에서 하신 것입니다.
    착각은 금물입니다.

  • 11.09.22 08:54

    언어의 우연성으로 때려 맞추는 접근법입니다.
    -----------------
    이것은 이순주 선생님의 특기입니다. 그렇지요???

  • 11.09.22 09:52

    <조선왕조실록>
    연산군 10년(1504년) 2월 7일 3번째 기사
    의금부의 종 팽손이 임금을 비난하였다고 김수명을 고발하다

    (전략)
    중손의 사촌 형 전주(全州)사는 자가 역시 일이 있어 중손의 집에 왔다가 수명의 말을 듣고서 말하기를, ‘왕은 바로 전주 이씨이다. 이 발도(李 拔都)를 하늘이 세워 왕을 삼은 것이니, 너 그런 말하지 말라’ 하였는데,
    (후략)

    [註 4215] 이 발도(李 拔都) : 태조를 가리키는 듯. ☞

  • 11.09.22 09:52

    이성계(李成桂)의 할아버지는 "첩목아"(帖木兒)라는 몽골식 이름을 썼었고, 이성계(李成桂)의 아버지 형제(兄弟)는 "불화"(不花)라는 몽골식 이름을 실제로 사용하였으므로, 이성계(李成桂) 자신은 세대간 구별(?)을 위해서 또 다른 것으로 바꾸어 "발도"(拔都)라는 이름을 가졌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 11.09.22 09:55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따르면, 이성계(李成桂)의 할아버지는 발안첩목아(孛顔帖木兒), 이성계(李成桂)의 아버지는 오로사불화(吾魯思不花), 이성계(李成桂)의 큰 아버지는 탑사불화(塔思不花)라고 불리었습니다.
    다만, 첩목아(帖木兒) 또는 불화(不花)가 들어가는 이성계(李成桂) 자신의 몽골식 이름은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나오지 않습니다.

  • 11.09.22 09:56

    바로 위의 내용이 제가 주장한 것입니다. 이순주 선생님, 참고하세요...

  • 11.09.22 10:24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태조 1권 총서 66번째 기사
    태조가 대규모의 병력으로 침입한 왜적을 격퇴하니 한산군 이색 등이 시를 지어 치하하다

    적의 장수 한 사람이 나이 겨우 15, 6세 되었는데, 골격과 용모가 단정하고 고우며 사납고 용맹스러움이 비할 데가 없었다. 흰 말을 타고 창을 마음대로 휘두르면서 달려 부딪치니, 그가 가는 곳마다 쓰러져 흔들려서 감히 대적하는 사람이 없었다. 우리 군사가 그를 아기발도(阿其拔都)라 일컬으면서 다투어 그를 피하였다.

  • 11.09.22 10:31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따르면, 아기발도(阿其拔都)는 왜장(倭將)의 이름입니다.
    이 기록의 문맥을 살펴보면, 그 이름은 "자칭"이 아니라 "타칭"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나이 어린 왜장(倭將)의 이름인 아기발도(阿其拔都)는 왜구(倭寇) 스스로 부른 이름이 아니고, 그가 매우 용맹하였기 때문에, 그 당시 사람들이 그렇게 불렀던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가 가공의 인물이 아니라면, 그 왜구(倭寇)의 실제 이름은 따로 있었을 것입니다.

  • 11.09.22 15:15

    창을 쓰는 아기발도가 명궁인 이성계라고요? 주특기가 활에서 창으로 그렇게 쉽게 바뀔 수 있는 건가요?

  • 11.09.22 16:02

    저도 모릅니다. 그것은 홍진영 선생님이 주장하신 내용입니다.
    "명궁수 이숭게=이성계", 이것을 홍진영 선생님이 주장하셨어요...

  • 11.09.22 10:41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는 "이 첩목아"(李 帖木兒)와 "이 발도"(李 拔都)라는 몽골식 이름이 나옵니다.
    이것을 요즘의 사례로 말하면, "James Lee" 또는 "Smith Lee"와 형식이 비슷한 이름입니다.

  • 11.09.22 15:18

    야매 리 ? 참 이발도가 어떻게 James Lee 라는 가짜 리가 되나요? 그의 별칭은 알리(al(=天) 李)인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

  • 11.09.22 15:59

    알리??? (하하하)

  • 작성자 11.09.23 23:44

    발도(바타르)가...원래, 장사,영웅..이란 용도 말고...강철이며...
    이는 철을 통칭하는 투무르(티무르)"에서 하나 엎그레이드 됀 또다른 투무르(티무르)를 이른 것이니...
    발도(바투,바타르)는...곧, 투무르의 또다는 별칭임을 제가 그렇게도 길게 떠들었던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해선 아예 거론들도 않 하시니 섶헙니다...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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