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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항 영화 사랑 동호회 회원님들.
인디플러스 포항 영화 프로그래머 정성민 이라고 합니다.
포항 문화재단에서는 문화의 다양성 및 공공성을 위하여 독립영화 전용관을 운영 하고 있으며,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서울 독립영화제 순회 상영회 <인디피크닉 2018 in 포항>을
기획 상영 예정 중이오니 포항 영화 사랑 동호회분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장편1 - 111분 50초 / 15세이상관람가
이월 February
김중현| 2017 | Fiction | Color | 111min 50sec
[서울독립영화제2017 대상]
Synopsis
도둑강의를 들으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민경. 알바를 하는 만두가게에서 몰래 푼돈을 훔치고 진규에게 용돈인지 화대인지 모를 돈을 받으며 생활하지만 아버지의 합의금도, 영치금도 게다가 보증금마저 다 까인 밀린 월세도 낼 수 없다. 무작정 집을 나왔지만 막상 갈 곳이 없는 민경은 한때 룸메이트였던 대학 친구 여진을 찾아간다. 우울증으로 여러 번 자살을 시도했던 여진의 행복한 모습이 어디인지 못마땅하다. 민경은 여진에게 함께 지내도 된다는 얘기를 듣고 안도하지만 그마저도 갑작스러운 은진의 방문으로 산산조각 난다. 여진을 피해 도망치던 민경은 차가운 웅덩이에 빠진다. 컨테이너에서 앓고 있는 민경은 진규의 도움으로 그의 집에서 살게 된다. 진규의 아들 성훈은 민경이 엄마이길 바라며 다가오지만 민경은 밀어낸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성훈에게 애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렇게 그들과의 작은 행복을 꿈꿀 무렵, 진규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다. 그리고 민경은 성훈을 버리고 또다시 거리로 나간다.
Director’s Statement
노크 소리가 들렸다. 누구냐고 물었다. 낯선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P의 집 아닌가요?’ 나는 아니라고 했다. ‘P의 집이 아니라고요?’ 나는 그렇다고 했다. 여자의 한숨 소리가 들렸다. ‘혹시 언제 이사 오셨어요?’ 나는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칠년 됐거든요.’ 다시 한숨 소리가 들렸다. 여자는 문 앞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조금은 무서웠다. 나는 조심스럽게 현관 잠금 장치를 확인했다. 짧지만 긴 시간이 흘렀다. 여자가 걸음을 옮겼다. 발걸음 소리가 무거웠다. 창문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공동 현관을 나오는 여자의 모습이 보였다. 커다란 짐 가방을 어깨에 들쳐 멘 여자가 비틀비틀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가방을 고쳐 멨다.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고였다. 이유는 모르겠다. 멀어지는 여자의 뒷모습을 한참 동안 지켜봤다. 정말 모르겠다. 그녀는 어디로 가는 걸까? 지금도 가고 있을까? 그녀가 행복하길 바란 나의 바람은 위선일까?
Festival & Award
2017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EC)상
장편3 - 89분 / 12세이상관람가
소성리 Soseongli
박배일| 2017 | Documentary | Color | 89min
[서울독립영화제2017 심사위원상]
Synopsis
쏟아질 것 같던 별이 해가 뜨며 사라지고, 등 굽은 의선이 유모차에 의지해 마당을 느린 걸음으로 돈다. 순분은 깨를 심고, 밭에 난 풀을 뽑고, 감자를 캐며 하루 종일 땀을 흘린다. 금연과 상희는 작은 수풀이 만들어낸 그늘에 앉아 중참을 먹으며 까르르 이야기를 나눈다. 회관에서는 여럿이 둘러앉아 밥을 먹고, 화투를 치고, 새근새근 낮잠을 청한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소성리의 하루가 그렇게 흘러간다.
세 살배기 아들을 마음에 묻은 금연, 잃어버렸던 이름을 찾기 위해 가부장제와 싸웠던 순분, 지독히 가난했음에도 나눔을 즐겼던 의선의 희로애락이 산과 숲으로 삼연한 소성리에 고스란히 배어있다. 6.25 전쟁 당시 인민군이 빵을 팔았던 마을회관과 한국군이 주민들을 학살했던 마을 입구, 그 시체를 파묻었던 계곡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상흔이다. 마을 사람들은 질곡의 역사와 고단한 삶을 부둥켜안고 서로의 일상을 지탱하며 살았다.
2017년 4월 26일, 소성리는 경찰의 군홧발과 미군의 비웃음으로 사드가 배치되며 평화로웠던 일상이 무너졌다. 전쟁을 막겠다고 들어온 사드는 소성리를 전쟁터로 만들어버렸다. 소성리 주민들은 자신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아스팔트 도로 위에 눕는다.
Director’s Statement
소소하게 농사를 지으며 호사스럽지는 않지만 평온한 일상이 이어지던 소성리에 사드가 배치되면서 마을이 전쟁터가 되었다. 긴장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주민들은 마음 속 깊이 싸매고 있던 감각의 봉인이 해제됐다. 전쟁을 경험하고 이후 지독한 가난을 겪으며 빨갱이 프레임 속에서 평생을 숨죽인 채 살았던 소성리 주민들, 그들에게 ‘전쟁’과 ‘안보’는 ‘공포’의 다른 이름이다. ‘사드’는 소성리 주민들에게는 나라를 방어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 속 봉인 돼 있던 전쟁 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문이었다. 그 문은 전쟁 이후 가난과 불안을 재 감각하게 하는 무서운 통증의 시작이다. 한동안 꾸지 않았던 죽음에 대한 악몽을 다시 꾸게 만드는 고통이다.
영화는 평화로운 일상 속에 새겨진 개인의 삶과 전쟁의 상흔을 따라간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침묵하며 평생을 살아왔던 이들의 마음 속 풍경을 들여다보고, 평화를 바라는 그들의 의지를 담담히 담는다.
Festival & Award
2017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비프 메세나상
장편5 - 79분 / 12세이상관람가
너와 극장에서 Cinema with you
유지영, 정가영, 김태진 | 2017 | Fiction | Color+B&W| 79min
[서울독립영화제2017 개막작]
Episode1. <극장쪽으로>
Synopsis
특별한 사건 없이 매일 같은 점심만을 먹는 그녀에게 어느 날 쪽지 하나가 전달된다. “극장에서 만나자” 는 쪽지. 누구일까?
혹시 내게 작은 호의를 보여준 저 사람일까? 똑같은 일상 가운데에 찾아온 작은 사건 하나가 그녀의 알 수 없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쪽지를 보고 찾아간 낯선 극장에서 그녀는 길을 잃고 헤맨다.
낯설고 생경한 사람들 사이에서 선미는 비로소 자기 내면 속의 깊은 고독과 마주하게 된다.
Director’s Statement
지루하고 단조로운 일상 속에 살던 인물이 낯선 공간과 낯선 만남 속에서 느끼는 설레임과 두려움의 감정을 통해 현대인이 겪는 소외와 고립을 시청각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Episode 2. <극장에서 한 생각.>
Synopsis
토요일 아침, 영화감독 가영은 신작 <극장 살인사건> GV에 임한다.
Director’s Statement
영화감독이 극장에서 할 수 있는 엉큼하고 쓸쓸한 상상
Episode 3. <우리들의 낙원>
Synopsis
생산직 반장 은정은 출납 리스트를 가지고 사라진 민철을 찾기 위해 그를 알고 있다는 사람들을 만나 그가 자주 간다는 어느 극장을 찾아 나선다.
Director’s Statement
가깝고도 머나먼 우리의 낙원
Festival & Award
2017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2017 개막작
단편1 : 여성’으로 살아가기 - 92분 / 15세이상관람가
자유로 Freeway
황슬기 | 2017 | Fiction | Color | 18min 57sec
[서울독립영화제2017 본선경쟁 부문]
Synopsis
택시운전사인 여진은 중국으로의 출국을 앞두고 오랜 친구인 주희와 마지막 드라이브를 떠난다.
Director’s Statement
고단한 생활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힘껏 용기를 내는 두 중년 여성의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
Festival & Award
2017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손의 무게 Weight of the Hand
이수아| 2017 | Fiction | Color | 33min 15sec
[서울독립영화제2017 최우수단편상]
Synopsis
여고생이 육교에서 떨어지고, 바로 앞에서 남자친구가 그 모습을 목격한다. 소녀의 죽음엔 가해자가 없다.
Director’s Statement
사랑하는 연인과 잡던 손을 상대방을 향해 높이 들어 올렸을 때, 허공에 떠 있는 그 손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손이 미처 뺨에 닿기도 전에, 이미 손의 무게는 상대방을 질식시킬 만큼 무거워진다.
Festival & Award
2017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판타스틱 단편 관객상
2017 제11회 여성인권영화제
2017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
시국페미 Candle Wave Feminists
강유가람 | 2017 | Documentary | Color | 39min 44sec (E)
[서울독립영화제2017 특별초청 부문]
Synopsis
광장에서 모두가 대통령의 비리에 맞서 싸웠다. 페미니스트들은 광장의 여성 혐오에도 맞서 싸워야 했다.
Director’s Statement
페미니즘 없이 민주주의도 없다.
Festival & Award
2017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7 제11회 전북여성영화제
2017 제13회 인천여성영화제
2017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 작품상
2017 제12회 런던한국영화제
단편2 : 감각의 시간, 기억의 공간 - 85분 / 전체관람가
(OO)
오서로 | 2017 | Animation | Color | 6min 10sec (N)
[서울독립영화제2017 심사위원상]
Synopsis
누군가의 콧구멍에서 일어나는 일들.
Director’s Statement
비염 또는 감기등을 가진 누군가의 코에서 일어나는 온갖 정신없는 일들을 직설적인 방법으로 비유하려고 했다.
Festival & Award
2017 제13회 인디애니페스트
2017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발
사냥의 밤 Night of Hunt
장은주 | 2017 | Experimental | B&W | 15min 30sec
[서울독립영화제2017 열혈스태프상]
Synopsis
빛이 사라진 밤 모두가 길을 잃어 사냥하기 좋은 밤이다.
Director’s Statement
빛은 세계를 드러냄과 동시에 경계를 구획하고 확고히 한다. 그러한 까닭에 우리는 그 자리에 서서 옴짝달싹하지 못한다. '사냥의 밤'은 빛이 물러난 자리. 즉 어둠이 선점한 공간에 대한 관찰이자 빛의 효용과 쓰임에 관한 영화적 기록이다.
봄동 Bomdong
채의석 | 2017 | Fiction | Color | 29min 52sec
[서울독립영화제2017 새로운선택 부문 특별언급]
Synopsis
상우는 어머니의 49재를 사흘 앞두고 집으로 돌아온다. 아버지 만수는 신도시 개발로 보상받은 자신의 옛 땅에서 몰래 봄동을 경작한다. 상우는 그런 아버지가 못마땅하다. 한편, 그들이 사는 집 근처는 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다.
Director’s Statement
아버지와 아들, 구도시와 신도시, 공터와 무단경작, 떠나는 자와 남은 자. 도시개발이 한창인 한 도시에 이런 것들이 뒤섞여 있고, 그것들은 서로 많이 닮았다. 이 영화는 ‘내가 살아가고 있는 곳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며 또, 도시의 변두리에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Festival & Award
2017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특별상
2017 제22회 인디포럼
2017 제10회 서울노인영화제
나만 없는 집 Home without Me
김현정 | 2017 | Fiction | Color | 32min 53sec
[서울독립영화제2017 관객상]
Synopsis
1998년 봄. 이제 4학년이 된 세영은 걸스카우트를 하고 싶다. 하지만 세영은 언니 선영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반대를 겪는다.
Director’s Statement
어린 아이가 겪는 가족애의 결핍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Festival & Award
2017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씨네필어워드
2017 제0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2017 제22회 인디포럼
2017 제16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연기상, 사랑에관한짧은필름-최우수상, 대상
2017 제13회 인천여성영화제
2017 제18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대상
2017 제13회 대단한단편영화제
2017 제07회 고양스마트영화제 기술상
2017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
2017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2017 제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2017 제07회 충무로단편영화제
2017 제17회 전북독립영화제
2017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3 : 사랑이 꽃피는 지구별 - 80분 / 12세관람가
별이 빛나는 밤에 The Starry Night
이종훈 | 2016 | Animation | Color | 9min 5sec
[서울독립영화제2017 본선경쟁 부문]
Synopsis
별이 빛나는 밤, 노인과 반려견 블랙은 짐을 정리하고 옛 고향으로 추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술을 마시고, 거리를 달리고, 바닷바람에 이끌려 해변까지 내려온 노인과 블랙은 고요한 밤바다에서 한 여인을 마주 한다.
Director’s Statement
세상의 셀 수 없이 많은 작품들이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을 것 입니다. 그건 아마도, 우리는 모두 사랑을 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일 것 입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바보같이 옛 여인을 사랑하는 한 노인의 삶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잊혀지기보단 더욱 선명해지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Festival & Award
2017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학생-우수상
2017 제13회 인디애니페스트 새벽비행상, 음악상
당신도 주성치를 좋아하시나요? Do you like stephen Chow as well?
강동완| 2017 | Fiction | Color | 20min 46sec
[서울독립영화제2017 본선경쟁 부문]
Synopsis
여자친구와 이별한 민규는 홍콩으로 간다. 괴로움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여행이지만, 민규의 복잡한 마음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애써 털어내고 숙소를 나가려던 민규. 문을 열자마자 맞닥뜨린 난 한 여자. 당황하는 민규와는 다르게 여자는 덤덤하게 그의 숙소 안으로 들어온다. 기묘한 첫 대면 이후 우연인 듯 필연인 듯 그의 홍콩여행이 시작된다.
Director’s Statement
부정하는 마음과 받아들이는 마음. 낯선 곳, 낯선 이와의 만남을 통해서 ’타인’이 보는 ‘나’와 ‘자신’이 보는 ‘나’ 사이의 딜레마, 그리고 그것이 인간관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함께 고찰해보고 싶었다.
Festival & Award
2017 제22회 인디포럼
2017 제18회 대구단편영화제
2017 제07회 고양스마트영화제
조인성을 좋아하세요 LOVE JO. RIGHT NOW.
정가영 | 2017 | Fiction | Color | 19min 48sec
[서울독립영화제2017 특별초청 부문]
Synopsis
영화감독 가영은 조인성을 캐스팅하고 싶다. 아직 시나리오는 없지만.
Director’s Statement
조인성을 좋아하세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
Festival & Award
2017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2017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산나물 처녀 Ladies Of The Forest
김초희 | 2017 | Fiction | Color | 28min 30sec
[서울독립영화제2017 특별초청 부문]
Synopsis
미지의 행성에서 온 씩씩한 70세 노처녀, 순심이 짝을 찾아 지구로 날아온다. 하지만 남자는 온데 간데 보이질 않고 숲속에서 혼자 나물을 캐고 있는 달래만 보일 뿐이다. 달래는 남자를 구하러 지구에까지 날아온 순심에게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낀다. 그날 이후, 순심과 달래는 숲에서 나물을 캐가며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사냥꾼에게 쫓기는 사슴의 목숨을 건져준다. 너무도 감사한 마음에 사슴은 그녀들의 소원을 한 가지씩 들어주기로 한다. 그녀들의 소원은 바로 자신들의 짝을 찾는 것! 사슴은 순심과 달래의 소원을 들어주게 될까?
Director’s Statement
화창한 봄날, 나는 재래시장에서 나물을 팔고 있는 한 할머니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작고 마른 몸으로 쪼그려 앉으셔서 나물을 다듬고 계셨는데 그 모습이 무척 고단해 보였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이렇게 고단한 현실이라니... 그 때, 내 마음도 고단하게 느껴져서 이래저래 그 마음을 거두고 싶은 감정이 생겨났다. 그 마음을 영화에 담아보고 싶었다.
Festival & Award
2017 제0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단편4 : 그들 각자의 거리에서 - 85분 / 전체관람가
밝은 미래 Bright Future
허정재 | 2017 | Fiction | Color | 28min 40sec
[서울독립영화제2017 본선경쟁 부문]
Synopsis
언제부터였을까, 알바생 혜미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했다.
Director’s Statement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한다.
Festival & Award
2017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낮의 우리 Us at Hight Noon
김혜진| 2017 | Fiction | Color | 28min 8sec
[서울독립영화제2017 독립스타상-배우 문혜인]
Synopsis
눈을 바로 뜨기도 힘든 밝은 한낮, 그 한복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어쩌면 같이 춤추는 것뿐.
Director’s Statement
프랑스로의 여행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나레이터 모델 진주. 어느 날 동생 진실이 한 아이의 팔을 다치게 했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무시하고 싶지만 자신 말고는 누구도 책임질 수 없는 상황에서 진주는 그 아이를 만나러 간다.
Festival & Award
2017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2017 제08회 부산평화영화제 너도나도어깨동무상
2017 제22회 인디포럼
2017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우수상
2017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
2017 제08회 광주여성영화제
야간근무 Night Working
김정은 | 2017 | Fiction | Color | 27min 45sec
[서울독립영화제2017 특별초청 부문]
Synopsis
캄보디아에서 온 이주 여성 노동자 린과 한국인 연희는 공장에서 함께 야간근무를 하는 친구 사이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주말을 맞이하여 함께 바다에 가기로 한다. 하지만 공장장은 린에게만 주말 특근을 강요하고 그러던 중 린은 연희가 곧 한국을 떠나 호주에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Director’s Statement
린이 처음 고향을 떠나왔을 때 그러했듯 연희에게도 힘든 시간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연희 역시 그 시간들을 함께 버텨줄 좋은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Festival & Award
2017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2017 제22회 인디포럼
2017 제05회 디아스포라영화제
2017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7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2017 제11회 전북여성영화제
2017 제13회 인천여성영화제
2017 제19회 정동진독립영화제
2017 제05회 인천독립영화제 작품상, 관객상
2017 제11회 대단한단편영화제
2017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
2017 제04회 가톨릭영화제
2017 제11회 이주민영화제
2017 제04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
2017 제08회 광주여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