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2013 년 9월30(월요일) / 어제 비로 오전은 구름 오후는 더위느낌
[코 스]
국수역-대심리-아신역-옥천-양평 사나사계곡-대흥리-봉성리-원덕역-신내-하자포리-개군저수지
-수곡서원-삼성리-용문-원덕역(약72킬로)
[기타사항]
1) 국수역에서 건너편 대심리와 양평에서 원덕역으로 자전거로 갈수 있지않을까 궁금하여 답사겸 사나사 계곡을 거쳐
용문역 맞은편 삼성리에서 흑천을 건너 원덕역에서 라이딩을 종료하는 코스 입니다.
전체적으로 도로 코스로 국수역에서 대심리 입구 까지 BACK하기 귀찮아 끌바도 라이딩의 일부라 생각하고
산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2) 대심리는 별장촌 으로 북한강과 어울려 한폭의 수채화 풍경을 연출 합니다.
북한강에서는 초가을 물보라을 일으키는 멋진 수상스키족 향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아직도 수온은 따뜻한 모양입니다.
약500미터 정도 xc코스을 지나면 자전거 쉼터가 마중을 합니다.
3) 원덕역에서 양평 물소리길로 접어들면 아기자기한 시골길로 곳곳에 알밤 껍떼기가 지천으로 타이어 빵꾸의 좋치못한
기억으로 조심스럽게 진행 합니다.
양근 향교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여름에 한몫하는 사나사 계곡은 어제 내린 비로
계곡물이 시원하게 흘러 갑니다.
특이하게도 사나사 일주문은 화려한 단청이 없이 아주 소박합니다.
4) 원덕역으로 넘어가는 고개는 끌바로 진행 합니다. 개인 별장입구에 개조심 안내문이 있어
최근에 개와 관련한 트라우마로 피하다 보니 산으로 우회하게 됩니다.
흑천 뚝방길은 자전거길이 개통되어 이제는 쉽게 신내 양평 해장국 식당까지
진행하여 늧은 점심을 합니다.
5) 수곡리에서 용문으로 넘어가는 고길고개는 경사도가 15% 입니다...
예술인 마을 까지 시원하게 다운후 흑천을 건너 아직 일몰전이라 용문역 까지 계획한
코스를 원덕역까지 진행하기로 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사고없이 라이딩을 마쳐 기쁜 마음으로 지하철로 귀가를 서두릅니다.
30-SEP-13 국수역-대심리-용문.gpx
첫댓글 오늘도 좋은 코스 개발 하신 것 같읍니다 라이딩 대가 답게 좋은 경치 잘 소개 해주십니다 항상 즐건 라이딩 되시기 바랍니다 잘 보았읍니다
과찬의 말씀 입니다.
격려의 말씀으로 생각 하게 습니다..
대심리쪽은 사람들이 잘가지 않는 별장촌으로 북한강 쪽 경치가 기가 막힌것 같습니다..
사진솜씨와 디카 기종이 구형이라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개인적인 기록의 의미로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자전거 라이딩 마치 구도여행 같은 느낌이 듭니다. 건겅하세요
과찬의 말씀으로 정말 송구 합니다...
접근하기 편한 중앙선으로 평일로 아침 컨디션따라 운동으로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