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가요계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9월 4주 방송횟수 1위를 차지한 도현아 그녀는 2014년의 후반끝자락까지 내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하고있으며 대중들에게는 아직 인지도가 낮다고 하지만 오랫동안 라이브 무대 활동을 하는 등 녹록치 않은 가창력을 지닌 실력파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에게는 공정팬이 있을정도로 매니아층을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도현아는 7년 만의 새 앨범 '호접몽'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90년대 초, '도희'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그녀는 KBS 일일드라마 "정때문에" "모정에강"등 주제곡 및 OST삽입곡을 부를 정도에 음악감독들에게서 부터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사랑받았다.
그리고 그녀에 1집 정규앨범인 '사랑 반 눈물 반'을 시작으로 , '혼자 마시는 커피', "숨겨진 사랑", "외톨이" 등으로 인기를 누리며 스탠더드 팝, 보사노바, 칸초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성과 감성적인 보이스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현아는 가수 활동과 더불어 불교방송(BBS) '트롯시대'에 이어 i-TV FM '신나는 라디오'의 진행자로 활동 중인 도현아는 새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는 물론 공동 프로듀서로 앨범 전곡의 디렉팅까지 해내며 자신만의 색깔을 오롯이 담았다.
타이틀곡 '호접몽'은 중화풍의 이국적인 선율에 중국의 사상가 장자(莊子)의 호접몽 고사를 모티브로 가져온 노래로 장자의 꿈을 꾸듯 몽환적인 노랫말과 중화풍의 싱그러운 선율, 지친 영혼을 위로하듯 나긋하게 울리는 도현아의 감미로운 보이스는 어디든 훌쩍 떠나고픈 현대인들에게 포근한 영혼의 힐링을 선사해 주고 있다.
[출처] 조은뉴스(http://www.eg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