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지 동대문구 회기동에서 40명 방문
산북면은 지난 10월 15일 도자기축제 행사장에서 자매결연지인 동대문구 회기동 관계자들을 초청해 산북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기동 관계자 40명과 산북면 기관단체장 10명 등 50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회기동 관계자들은 ‘제25회 여주도자기축제’를 맞아 도자기 판매장과 농산물 판매부스 등을 관람한 후 황포돛배로 영릉까지 이동해 여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었고, 영릉과 명성황후 생가에 들러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쉽고 재밌는 해설이 곁들여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광국 산북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회기동의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셔서 여주도자기축제가 더욱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지난 2011년 자매결연 체결 후 양 기관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산북면과 회기동 주민들의 남다른 관심 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산물 판매 및 홍보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산북면은 지난 6월에 이어 오는 11월 중순경에는 김장철을 맞아 회기동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