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생 비글믹스 여아 곰순이와 함께하고 있어요^^
당뇨랑 쿠싱으로 인슐린, 쿠싱약 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2년째 접어드네요
얼마전 신장수치가 정상치를 조금 벗어나서 신장관련 보조제도 섭취하고 있구요
최대한 잘 관리해 주고파서 도움을 얻고자 당세기에 가입하고 도움 많이 얻고 있습니다
처음에 곰순이가 당뇨걸렸을때, 주사기통해서 인슐린 주는거 너무 무서워서 손이 벌벌 떨리고 식은땀 흘리고 그랬는데,
이제는 하루 두번 똑같은 시각에 인슐린 두번 주는 시간이 서로에게 익숙해져서 곰순이도 주사 꽁! 하자~ 하면 다리사이에 주사 맞을 준비해요. 익숙해지는게 맘이 아프고, 하루에 주사 2번 찌르는게 가슴아프지만, 이것때문에 우리강아지가 오래 저랑 함께하고 살수 있다고 생각하니 맘 굳게 먹고 주사 준답니다.
다들 힘내시고, 반려견들과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당세기 보면서 저도 힘내요~^^
첫댓글 ㅎㅎ 홧팅
반갑습니다~ 익숙해져도 늘 무서운게 주사네요 ㅠㅠ 화이팅이에요!
저는 병원입원 당뇨 진당 일주일이 다되가는데 짠하고 그래요 다같이 힘을냅시다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