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 건강 문제에 대한 뉴스를 정리합니다.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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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89세)은 최근 건강 문제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월 초부터 기관지염 증상이 악화되어 2월 14일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 입원하였으며, 흉부 CT 검사 결과 양쪽 폐에 폐렴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교황청은 2월 19일 성명을 통해 교황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혈액 검사 결과 염증 지표가 꾸준히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황은 입원 중에도 아침 식사를 하고 신문을 읽는 등 일상 활동을 이어가며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입원으로 인해 교황은 2월 16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예정되었던 삼종기도회와 일반 알현 일정을 취소하였으며, 2월 23일까지 모든 외부 일정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한편, 교황의 건강 악화로 인해 일각에서는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건강상의 이유로 2013년 자진 사임한 사례를 언급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거취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황청은 현재 교황이 회복 중이며, 사임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태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젊은 시절 심각한 폐렴을 앓은 경험이 있으며, 2021년부터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번 폐렴 치료를 통해 교황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활동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