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을 봅니다.
이동평균선은 매우 많고 복잡한 종류를 갖고있습니다.
그것을 다 비교할 수는 없고 기본 이동평균선을 이해해 봅니다.
이동평균선의 기본인 단순이동평균선입니다.
이동평균선의 종류중에서 많이 사용하는것들은 단순,지수,가중 3가지입니다.
20일선으로 그려본 단순,지수,가중 이평선입니다.
궤적이 모두 다릅니다.
아래는 네이버지식에서 스크랩한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이동평균선을 이해하기에 아주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런 글은 100번 쯤 읽어서 피가되고 살이되게 해야합니다.
수학적으로 풀어보자는건 아니니까 미리 겁먹을 필요없습니다. ^^
이동평균선은 보통 단순이동평균선(simple moving average)을 의미하지만 이밖에도 가중이동평균(weighted moving average), 기하이동평균(geometic moving average), 지수이동평균(exponential average) 등이 있습니다.
가중이동평균은 단순이동평균에서는 과거 변수와 최근 변수를 똑 같은 비중으로 취급함으로써 추세의 최근 동향을 잘 반영하지 못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과거변수에는 낮은 가중치를 두고 최근 변수에는 높은 가중치를 준 다음, 이를 가중치의 합으로 나누어서 평균을 구하는 방식입니다.
n
Σ wi ×Pt - i+1
i=1
WMAt = --------------------
n
Σ wi
i=1
WMAt : t시점의 n일간 가중 이동평균
wi : 가중치 (weighting factor, 단, w1>=w2>=...>=wn)
지수이동평균은 가중이동평균의 하나입니다. 가중이동평균 중에서 가중치를 부여할 때 일정비율에 의한 방법(fixed increment)과 비율(percentage)사용법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0보다 크고 1보다 적은 ‘지수’를 부여하게 되는데 이처럼 지수에 따라 가중치를 달리하게 되면 지수이동평균이 되는 것입니다.
복합이동평균은 아마도 복수의 이동평균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동평균의 설정을 단기와 장기 또는 단기,중기,장기로 나눠서 단순히 하나의 이동평균선이 아닌 2개이상의 이동평균선들을 통해 추세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그럼 단순이동평균보다 지수이동평균이나 가중이동평균이 더 좋은가?라고 한다면 그렇지도 않다 입니다. 왜냐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중이동평균의 경우 최근의 움직임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여 방향예시기능을 강화하는 목적인데 이것은 이동평균이 가지는 고유의 장점을 없애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동평균선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아직까지 투자자의 인기를 받고 있는 이유가 ‘신뢰도’에 있는데 어느 지표든지 가격의 흐름을 지나치게 빠르게 따라잡을 경우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가중이동평균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이동평균은 그야말로 단순하고 명쾌한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복수의 이동평균을 활용하는 방법(활용목적)은 2가지 입니다. 첫째, 추세가 있는가? 둘째, 추세가 있으면 어느 방향인가? 입니다.
2개 이상의 이동평균이 있을 때 각 이동평균선의 이격(차이,괴리)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은 추세가 있는 상황, 이격이 줄어든다면 추세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격이 좁아졌다가 늘어날 때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기나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하는 모습이라면 골든크로스(golden cross)라고 하고 단기이동평균선이 중기나 장기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하는 모습이라면 데드크로스(dead cross)라고 하는데 전자는 매수신호, 후자는 매도신호로 받아들입니다.
특히 단기이동평균선>중기이동평균선>장기이동평균선 일 경우 ‘정배열’이라하고 상승추세로(이동평균선들이 우상향합니다)보며 반대로 단기이동평균선<중기이동평균선<장기이동평균선 일 경우 ‘역배열’이라 하고 하락추세로(이동평균선들이 우하향합니다)봅니다. 당연히 상승추세는 매수진입, 매도자제해야 하고 하락추세에서는 매도진입, 매수자제해야 겠지요.
또 한가지 더, 추세와 비추세는 반복합니다. 그래서 좋은 거래 결과를 얻기위해서는 수익의 폭이 큰 추세시장을 공략해야 하는데 아무리 추세시장이라도 추세시장의 끝무렵에 진입해서는 실익이 없으므로 추세의 생성시점을 빨리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비추세(횡보추세)에서는 향후 추세생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예의주시함이 필요합니다.
지수 이동평균선을 빼고나니까 좀 보기 편해졌습니다.
이 두개의 선에서 뭔가 보이십니까?
위에 스크랩글을 정성것 읽었다면 바로 아! 하고 무릅을 탁 치실겁니다.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무릅을 칠때까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두선은 저도 이제야 보이기 시작한 선입니다.
제가 나눔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나눔의 문제가 아니라 학습의 문제입니다.
지표의 본질을 이해하는 학습...
블러그 소개를 얼마전 부터 바꾸었습니다.
아셨는지요?
주식 !!! 공부한 만큼 보인다 !!!
저의 작은 깨달음이고
남보다 앞서가지 못한다 하더라도
절대 뒤쳐지지는 않겠다는 저의 다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