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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 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 되어...
너에게 난 해질 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3명의 기타리스트겸 가수로 구성된‘자전거탄풍경’이라는 포크밴드가 부른“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라는 가사의 내용입니다.
정말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다주며 서로에게 정말 깊은 감동을 주는 관계인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정말 좋은 가사의 건전가요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우리는 사가랴의 찬양시를 보게 됩니다. 사가랴의 찬양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구원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정말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떤 감동을 우리에게 주시는 지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는 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는 정말 하나님앞에 어떤 존재를 느끼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첫째, 원수로부터 구원해주십니다.
누가복음 1장 71절입니다.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원수에게서 건지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미워하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해내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을 착취하고 억압했던 애굽의 바로왕에게서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시며 탈출하게 하시며 놀라운 기적을 통해 애굽군대를 수장시키시고 이스라엘백성들은 안전하게 홍해를 건너게 하시는 것을 상상하게 하십니다.
출애굽기 18장 10절입니다.
“이드로가 이르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백성을 애굽 사람의 손 아래에서 건지셨도다”
이스라엘백성들은 전쟁을 통해 애굽과 싸워서 해방을 쟁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적을 통해 하나님께서 건져내주시고 기적적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원수들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원수들앞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속에서는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원수를 이기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들 셋을 둔 부자 아버지가 가장 선한 일을 한 아들에게 가보를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첫째 아들이 와서 아버지에게 자신이 행한 선을 보고했습니다.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해주었습니다.”아버지가 말을 합니다. “음, 참 좋은 일을 했구나.”둘째 아들이 또 보고합니다. “모닥불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아이를 살렸습니다.”아버지가 둘째 아들을 칭찬하며 이야기해줍니다. “너도 좋은 일을 했다.”셋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자신이 한 일을 이야기합니다. “낭떠러지에 매달린 원수를 구해주었습니다.”셋째 아들의 이야기를 듣자 아버지는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선이다”라며 가보를 셋째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누가복음 6장 27,28절입니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노예를 매매하던 시절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집에 ‘조’라는 노예가 있었습니다. 주인은 그 노예는 성실하고 일도 잘했기 때문에 그에게 많은 일을 맡기며 그와 의논했습니다. 어느 날 주인은 조와 함께 또 다른 노예를 사기 위해 노예 시장에 갔습니다. 많은 노예가 상품처럼 세워져 있는데, 유달리 늙고 힘없는 노예가 끼어 있었습니다. 조는 잠시 그 노예를 바라보더니 주인에게 그를 사라고 했습니다. 주인은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조가 계속 설득하자 결국 그 늙은 노예를 사 왔습니다.
그 날부터 조는 그 노예를 정성스럽게 돌봐 주었습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주인이 조에게 물었습니다. “혹 그가 네 아버지 아니냐?”조가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주인님, 그는 제 원수였습니다. 오래전에 어린 저를 유괴해서 주인님께 판 사람입니다. 주인님과 노예 시장에 나가 그를 보았을 때, 한 작은 음성이 제 미음에 들려왔습니다. ‘네 원수를 사랑하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예수님의 사랑과 생명을 받은 제가 어떻게 그분의 말씀을 따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은 원수를 갚는 보복과 분노의 감정을 초월합니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그 사랑 때문에, 우리는 죄로 원수 되었던 하나님과 화목해졌습니다. 죄인을 위해 피흘려 주신 그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에 우리는 원수 같은 사람들과도 화목 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17절입니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원수에게서 우리를 구원해주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영적 원수였던 사탄마귀에게서도 건져주셨고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님을 대적하며 영적인 타락을 만들어내는 모든 악한 세력에게서 건져내주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구원에 감격하며 어떤 대적들과도 무력으로 싸우지 않고 영으로 싸워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둘째로 인품의 변화라는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
누가복음 1장 75절입니다.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본문에서 사가랴는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면서 구원받은 자로서 성결과 의를 행하고 두려움없이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이런 고백을 하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저도 지난 주, 이번 주 일어나는 많은 일들속에서 정말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구나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면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구나라고 생각하며 제가 아는 분들에게 은혜를 나누고 싶어 SNS에 하나님을 높여드리며 정말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역사에 대해 간증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올리면서도 생각한 것이 정말 사람들이 이 글을 읽으면서도 너만 잘났냐? 너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냐? 너만 기적을 경험하냐?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어쩌면 정말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고백을 하는데도 오히려 시기나 질투를 당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만큼 정말 내가 주안에서 바로 살았더니 하나님께서 복주셨다는 고백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런 고백이 오히려 너가 주님뜻대로 살지 않아서 복받지 못했다는 말로 들릴까봐 염려가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말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간증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오늘 본문의 사가랴같은 고백을 할 수 있다면 정말 하나님의 복이 충만한 사람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앞에서 참된 삶, 진실한 삶, 거룩한 삶을 살아야할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인격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점점 인격을 만들어가야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적으로 만들어져야합니다. 그래서 교육이라는 것을 받습니다. 우리는 교육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지식적인 교육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격의 교육, 인성교육이 정말 중요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교육받은 자와 받지 못한 자의 차이를 산 자와 죽은 자로 비유했습니다. 가르침을 받고 그 가르침속에서 사람이 만들어져갑니다. 기능만, 기술만 배운다고 그것이 교육은 아닙니다. 정말 참된 교육은 사람의 됨됨이를 가르치는 교육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부모님의 성품을 닮으며 자랍니다. 우리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자녀들을 대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자녀의 가치관이 달라집니다. 요셉의 좋은 성품은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심겨졌습니다. 요셉은 자기 속에 있는 하나님을 이 두 자녀의 가슴 속에 심어 주었던 것입니다. 인격이 변화되어야 참된 신앙인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인격변화는 가정의 부모가 참된 인격을 가져야가능한데 그것은 바로 참된 구원의 역사로 우리의 인격과 가치관이 오로지 주님에게만 맞춰져야가능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10장 23절입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미국 100달러짜리 지폐에 인쇄된 미국인에게 존경받고 너무나 유명한 정치가겸 과학자인 벤자민 플랭크린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벤자민 플랭크린은 가난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 학교라고는 1년 밖에 다녀 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는 어머니의 가정 교육과 마아트 목사님의 청교도 교육을 통해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열심히 일하는 것과 독서하는 것을 스스로 익혔고 미국의 철학회 창시자가 되었으며 피뢰침을 발명한 과학자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초대 프랑스 대사로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재산을 얻기 위해 덕을 팔지 말고 권력을 얻기 위해 자유를 팔지 말라”는 뼈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13가지 덕목을 정해서 평생 지켰습니다. 그 덕목의 첫 번째는 ‘절제’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 밝힌 것처럼‘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것과 같은 맥락이었습니다. 우리가 앞에서 읽었던 그 성경구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덕의 최우선 지침이 바로 절제입니다. 절제하는 자는 덕을 세우는 것이고 덕을 세우는 자는 바로 절제하는 자인 것입니다.
로마서 15장 2절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조선 세종 때 병조판서와 대제학까지 역임하고 또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로서 많은 일화를 남긴 윤회라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그 분이 젊었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이 분께서 긴 여행중에 의복이 낡아지고 여비마저 떨어져 버려 해가 저물자 이름 모를 어떤 주막집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주인을 찾아 돈이 없다는 사실을 말하고 하룻밤 재워 달라고 하니, 주인은 윤회를 아래위로 몇 번 훑어보더니 재워 줄 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주막집 처마 밑에서나마 하룻밤 자고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헛간의 벽에 기댄 채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마침. 주인집 아들 녀석으로 보이는 꼬마가 큼직한 구슬 하나를 들고 나와서 손바닥에 굴리며 놀고 있었습니다. 그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데 이 아이가 실수하여 그만 구슬을 땅에 떨어뜨립니다. 구슬은 굴러 장독대 돌 사이로 들어갔고 녀석은 잃은 구슬을 찾느라고 한참 법석을 떨더니 마침내 포기하고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잠시 후 커다란 거위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그 구슬을 꿀꺽 삼키는 것이 아닙니까? 잠시 후 주막 안방에서는 야단법석이 났습니다. 엄청난 값어치가 나가는 흑진주를 도둑맞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참 수선을 떨던 주인 내외는 결국 구슬을 훔친 사람은 오늘 새로 나타난 윤회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마침내 주인 내외는 날이 새면 윤회를 관가에 고발한다면서 도망가지 못하게 아예 기둥에다 꽁꽁 묶어 놓습니다. 이렇게 까닭 없이 봉변을 당한 윤회는 주인에게 부탁합니다. 자기 곁에 거위도 함께 붙들어 매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마음 한구석에 미안한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는 주인은 선심 쓰는 셈 치고 그의 말을 들어 주었습니다. 다음 날, 관가로 자기를 끌고 가려고 채비를 차리는 주인을 보고 윤회는 우선 거위 똥을 한번 살펴보라고 합니다. 이상하게 여긴 주인이 그것을 살펴보니 그 속에 흑진주가 있는 것이 아닌가. 윤회는 그때야 그간의 사정을 모두 말해 주었습니다. 주인이 얼마나 미안하고 겸연쩍었겠는가. 이에 주인은 사과를 해야하는데 오히려 호통을 치며 “야 이 사람아 그런 줄 알았으면 어제 저녁에 말을 하지 왜 지금에야 그 이야기를 하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윤회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만약 그 때 말을 했다면 당신들은 틀림없이 거위를 죽이지 않았겠습니까? 내 잠깐 고생하면 거위를 살릴 수 있겠기에 일시 수모를 참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시대 우리는 정말 내가 손해보는 것, 내가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을 참지 못합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손해봤던 것이 회복되고 억울한 일을 당했던 것에 대한 진실이 풀릴 땐데 우리는 당장에 당하는 일이나 억울한 이야기를 듣고 싸웁니다.
그러니, 덕이 없어지고 싸움만 생겨나는 것이고 불협화음만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덕을 세우는 것은 중요합니다. 오늘도 서로 덕을 세우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참된 구원을 통해 인격이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진정한 구원은 인격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내가 천국가는 하나님의 백성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구별해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진정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인지를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잣대는 바로 인격의 변화입니다. 참된 신앙인으로 우리의 인격이 주님의 닮은 인격,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성품이 나타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마지막 셋째로 삶의 여건을 구원해주십니다.
누가복음 1장 79절입니다.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오늘 본문에서 사가랴의 찬양시가운데 진정한 구원의 역사는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 이제는 어둠과 죽음의 그들에서 벗어나 참된 빛이 비취고 우리의 살아가는 길에 평강이 넘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은혜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는대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중학교를 채 마치기도 전에 공단에 들어가 돈을 벌어야 했던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도 사업가의 꿈을 잃지 않았던 그는 사업을 위해서는 전문지식이 필요한 것을 알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 일을 하고 남는 시간을 쪼개 방송통신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를 다니며 실력을 쌓았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르고 마침내 시작한 의류 사업, 그러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뛰어든 사업은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때마침 터진 IMF는 모든 것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이름을 ‘가멘트’에서 ‘하나님의 은총, 보호’라는 뜻의 ‘멜카바(Merkava)’로 바꾸고, 기도하면서 철저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렸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미국의 가장 큰 스포츠 의류 전문 업체인 폭스사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더니 캐나다의 웨스트비치사를 비롯해 캐니레이싱, 골든터치, 옥스퍼드 등 세계적인 스포츠의류 업체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제품을 생산, 2008년에 87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20평으로 시작된 회사는 같은 해 여름 대지 230평, 건평 520평의 안양시 호계동 사옥으로 이전까지 했습니다. 이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바로 주식회사 멜카바의 대표인 조시선집사라는 분입니다.
시편 139장 23,24절입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도주스 상표 중에 ‘웰치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미국의 포도주스 시장 점유율이 65%에 이르고,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의 개발자는 감리교회 목사 출신으로 치과 의사였던 토마스 브램웰 웰치입니다. 토마스는 술을 몹시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교회 성찬식에서 알코올 성분이 있는 포도주를 사용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성직자가 성찬식용 포도주를 마시고 취한 모습을 본 토마스는 무알코올 와인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일 것이라고 생각한 토마스는 밤마다 기도하면서 포도의 발효를 막는 실험을 했습니다.
드디어 1869년 토마스는 무알코올 와인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당시로서는 매우 획기적인 일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토마스는 곧 모든 교회가 성찬식에 무알코올 와인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토마스의 기대는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무알코올 와인은 교회에서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거부당했습니다. 토마스는 자기의 발명품이 외면당하자 실의에 빠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는데, 뜻밖의 반응에 좌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 토마스의 아들 찰스가 실의에 빠진 아버지를 그냥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무알코올 와인을 상품화하여 팔아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1876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에 ‘웰치스 포도주스’라는 이름을 붙여
첫 선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 후 천천히 시장을 넓혀가던 웰치스 포도주스는 1920년 1월 2일부터 1933년 12월 5일까지 미국 내 금주법이 시행되던 동안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이에 힘입어 웰치스사는 크게 성장했고, 미국의 10대 음료 업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비결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사야 48장 17절입니다.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우리는 물이든, 강이든, 불이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순종하며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라간다면 하나님은 그 속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바른 길로 옳은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인도하심에 무슨 뜻이 있는 지도 알게 될 것이고 험난한 길, 어려운 상황이 있다고 할지라도 결국은 그 끝에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가나안으로 우리가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만 의지하며 한걸음, 한걸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따라가야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고 묵묵히 따라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할 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로 통해 저와 여러분의 삶가운데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확실히 느끼는 체험이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여주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로 인해 복된 결과를 계속 체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을까합니다.
오늘 사가랴의 찬양시를 통해 우리의 삶가운데 나타나는 구원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의 대적들, 원수들을 우리가 대적하지 않더라도 기도하며 묵묵히 하나님의 편에 설 때 하나님께서 원수들에게서 우리를 건져주십니다. 그런 역사속에서 또한 우리의 인격을 변화시키시고 진정 그리스도를 닮은 신앙인의 품성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우리의 삶가운데 항상 우리와 함께 하여주시고 인도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참된 구원을 경험한 우리 식구들 모두는 어려운 일이 있어도 주님만 의지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좋은 성품을 보여주며 그리스도를 높이게 되는 결과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다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다 이루십니다. 조바심을 내려놓고 내가 뭔가를 이뤄내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거룩한 인도하심대로만 살아가며 주님의 놀라운 구원을 우리의 삶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