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답답하고 어려울 때
그대는 어떻게 하십니까?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답이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은 수렁으로
내몰리는 것 같은 어려움을 경험할 때
그대는 어떻게 하십니까?
아무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고
홀로 외로이 삶을 대면해야 할 때
차가운 겨울바람만 몰아치는 들녘에
혼자 서서 그 바람을 맞아야 할 때
그대는 어떻게 하십니까?
근심과 염려 번민이
몰려드는 파리 때처럼
평안히 잠들고 싶은
단잠마져 깨트려버리고
온갖 우수사리로
온 밤을 잠 한 숨 못자고
뒤쳐겨야 할 때
그대는 어떻게 하십니까?
수고와 정성을 들여
쌓았던 탑들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버릴 때
다른 사람은 몰라도
그대만큼은
끝까지 남아서 친구가 되어 주리라 믿었는데
그마저 등을 돌리며
이별을 고하며 떠나갈 때
그대는 어떻게 하십니까?
그럴 때 이 말씀을 위로로 삼으십시오.
마법처럼 그대에게
평안한 단잠을 줄 것입니다.
그대의 어깨 위에
올려졌던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게 할 것입니다.
어둠속에 반짝이는 별처럼
그대의 마음에 희망을 줄 것입니다.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왕상 12:24)
14자로 되어진 이 글은 참으로 신기한 힘이 있습니다.
수많은 전쟁을 멈추게 하고
수많은 살생은 막은 글입니다.
수많은 분쟁을 멈추게 하고
수많은 갈등을 멈추게 한 말씀입니다.
당연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이 말씀을 받아들이기 어려울수록
더욱 필요한 말씀입니다.
수긍하기 조차,
인정하기 조차 싫은 말씀입니다.
아무리 절망적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가슴이 아파도
이 말씀을 다시 읽고 받아들여보세요.
그리고 무거운 내 삶의 짐들을 그분께 맡겨보세요.
주님 말씀하십니다.
"내가 한 것이다."
"내가 할 것이다."
"내가 이룰 것이다."
"내가 끝까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 28:15)
내가 아는 것보다
언제나 주님 더 많은 것을 아시고
한 길이 막히면 주님은 천개의 길을 여십니다.
여기까지 주님께서 인도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생각지 못한 재료들로
일들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때로 믿음이란
내 고집, 내 방식을 주장하며 힘들어하기보다
그것까지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것까지 참으라
그것까지 맡겨라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마 26:52)
주님은 여전히 살아계시며
주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항복한 그곳에서
주님은 새로운 승리를 이루십니다.
우리가 절망한 그곳에서
주님은 새로운 희망을 이루십니다.
믿어보세요.
맡겨보세요.
조용히 기다려보세요.
그분께서 일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나
그보다 더 분명한 길은 세상에 없습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시 62:5)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출 14:13)
https://youtu.be/hEE9gpUl0FA?si=KoMc2Rmcw7g4i4Hu
https://youtu.be/zgxKBoMwO2c?si=dAYtxnjCvXkl4VFa
https://youtu.be/QPkc9cObWGQ?si=UbiEVKz0RRsZsUkb
https://youtu.be/S2NJrFj7AI0?si=T4XLe1_lbcZFNoln
https://youtu.be/4H787mrQOZE?si=4E3EVwkf7QCfbhL3
https://youtu.be/Fm7-R6bNXZY?si=1D64F-yYwwhAw4u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