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구호요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다ㅡ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016년도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5월 24일 오전 9시부터 14시까지 부천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재난구호 종합훈련에는 시흥지구협의회(회장 박영자)를 포함한 경기도 31개 시군, 32개 지구협의회가 참여하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재난구호봉사단의 역할을 이해하고 구호요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 날 시흥재난대응봉사회(회장 백운상, 부회장 이순자)는 훈련 전 날 뿐만 아니라 훈련 당일에도 이른 8시부터 봉사원들과 준비에 함께했으며, 지구협의회에서는 박영자 회장을 비롯한 4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훈련은 사전훈련 및 교육, 개회식, 본훈련, 폐회식 및 구호급식 순으로 진행됐다.
9시 30분 경기도 각지에서 도착한 봉사원들이 등록을 마치고 , 진행자(여운희 구호복지 팀장)의 안내에 따라 실시된 사전훈련(90분간)에서는 모든 반을 순환 참가해서 각 반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응급처치반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흥지구협의회는 5팀 자원봉사반이 되어 이동하며 8개 반(상황반, 대피수용반, 재난심리상담반, 구호물자반, 자원봉사반, 긴급재난 대응반, 응급처치반, 특수차량반)의 교육을 받았다.
사전훈련을 마치고 본 훈련에 앞서 11시 10분 개회식을 했다. 내빈소개, 국민의례에 이어 국제적십자 기본원칙 낭독(김경자 지사협의회 부회장)과 봉사원서약(광명지구 김대진 회장, 김포지구 김천수회장)이 있고, 김훈동 회장은 주최사를 통해 "예고없는 재난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오늘 잘 배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했으며, 강정복 지사협의회장은 격려사에서 작년 의정부 화재사건 때 잘 대처했듯이 오늘 역시 반복연습으로 실전처럼 잘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고 했다.
이어서 부천지구협의회 안순희 회장과 전현주 수석부회장의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선서식이 있고, 훈련을 주관한 서부희망나눔센터(센터장 안성현) 관할 부천, 광명, 김포 구호요원들은 대열을 정비했다, 비상통신기지국(재난대응봉사회)을 통해 부천아파트 일대 대형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를 해야하는 가상 상황하에 긴급구호요청, 비상소집 발령, 재난구호봉사단 응소보고와 임무부여 후 각 반별 훈련시연, 심폐소생술 시연 등으로 실내훈련을 종료했다.
김훈동 지사회장은 강평에서 "짧은 시간에 제 역할을 잘 했다. 앞으로 대한적십자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이재민의 고통경감을 위해 재난댜응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고, 체육관 밖에서는 부천지구협의회 고강본동봉사회(회장 김진희)가 350인분 구호급식을 시행했다.
오전에 내리던 비가 그친 오월의 하늘아래서 오랫만에 느껴보는 경기적십자 가족들의 모습, 참으로 아름답다. 오늘 이 재난훈련을 통해서 배운 내용이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그 역량을 발휘하기를 바라는 맘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첫댓글 매년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장마철을 앞두고 부천 체육관에서 실시된
“2016년도 재난구호 종합훈련”에 참가하여 재난 발생 시 가장먼자 달려가
구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훈련에 함께 해주신 시흥지구 박영자 회장님을
비롯한 천사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김명숙 부장님 훈련소식 고맙습니다, 즐건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홍보국장님♡♡♡
강건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