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노동조합 광주지부(지부장 감동현)은 지난 13일 녹음이 짙어가는 광주새날학교를 찾아 대대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LG이노텍 광주공장 노동조합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에는 다문화 학생들의 배움터이자 보금자리인 새날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해 운동장 잡초
제거, 등나무 전지작업, 화단 꽃잔디 이식 등 다양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나섰다.
이에
김영경 교감은 "LG이노텍의 꾸준하고 감동적인 지원으로 다문화 학생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건강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LG이노텍 노동조합 광주지부는 한국사회가 다문화사회로 급속히 변화되는 시점인 2011년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던 중 새날학교의 열악한 상황을 접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후 최신 기자재로 구성된 희망교실과 방송실을 개설하는가
하면, 낡은 시설로 생활환경이 어려운 기숙사와 교실마루공사, 전기시설 등을 개보수를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택견교실, 한국어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게다가, 2014년 새날학교
자매기관인 광주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 마련 씨앗기금 2500만원을 지원과 건축지원금 2000여만원을 후원 전국 최초로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를 위한 종합지원센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바 있다.
나눔방송: 김경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