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1년도 마지막 주일입니다.
벌써 21년 마지막 주일이라니, 허망한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19로 행정규제에 의거하여 행동양식에 제한을 받으니
한편으로는 탄압이라는 단어가, 한편으로는 코로나 19 불식을 위해 불편을 감소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나 시간이 흐를수록 뭔가 손해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왼일일까요?
교회를 저급한 단체로 여론몰이 했다고나 할까?
많이 원망 스럽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두 지켜 보시기에 모든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교회는 오로지 예배에
힘쓰고 말씀에 힘쓰고 끊기지 않는 기도, 늘 습관처럼 기도하는 사명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영하 15도를 기록하는 추위지만 예배는 계속 됩니다.
운영하기가 어려워도 예배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12월 넷째 주일 소망의 기도문]
사랑이 많으시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2021년도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제까지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셔서 평강의 삶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어렵고 고난의 길에서도 지혜를 주시어 세상사람들과 부딪칠 때에도 슬기롭게
피해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우연의 일치라고 하지만 항상 곁에게 계셔서 시작은 어려웠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은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은 것을 체험하게 하시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러한 열매를 맺게 하심으로서 저희들과 함께 하시는 것을 잊지 않게 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처음부터 끝날 때 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거듭나는 삶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행여 순간적으로 마귀의 시험에 옭가매어
한 순간 쾌락으로 빠져 들어도 늦지 않는 깨우침으로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는 일에 늦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세상 살아가는 일이 즐거운 일과 괴로운 일과 어떤 일이 있더라도
오직 주님만 믿고 의지하는 거룩한 자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빛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에 어두움을 몰아내고 이 땅에 어둠과 악한 세력들을 몰아내고,
막아내는 그 빛은 영광의 빛이며 주의 백성, 주의 종의 삶에 지표 입니다.
그 영광의 빛을 신실한 믿음으로 따라가는 주의 백성, 주의 종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 빛을 쫓아가다가 이제 지쳐서 병상에 누워있는 하나님의 자녀도 있습니다.
그 자녀를 보시고 큰 위로와 격려와 만져주심으로 인하여 아픈 마음과
어두운 마음과 육신의 질병을 치료의 광선으로 완전 치유되도록 권능으로 임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몇일 남지 않은 2021년도 은혜와 축복속에서 개인적인 마무리,
주님과의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소망과 갈망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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