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얏호 학교 오다가 예진 언니 만나서 햄보카게 강의실 도착.
ㅠㅠ 학사모랑 복장 입으니까 가는 거 진짜 실감 난다다다다다다 날씨가 왜 이럴까 그래도 사진 찍을 때 비 안 와서 다행이었다. 7년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훨훨 날길 바라며 조명 again
오늘은 점심으로 마라엽떡, 엽떡을 시켰는데 점심 먹기 전에 태준이 없는 무대팀은 다같이 빨다에서 수요일부터 다음주까지 해야 할 계획을 짜고, 무감인 유니 언니가 삼두 회의 때 했던 내용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고 엽떡을 먹었는데예 진짜진짜진짜맛있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엽떡 오랜만이고 정산 하니까 약 4천원 정도인 게 말이 되나...? 정말 잘 먹었고 현태 오빠는 먹고 있는 우리들을 쳐다본다~~~ 경빈이는 오늘도 텐션이 좋아~ 근데 어떻게 하얀 티인데 안 묻게 먹지? it'ssohardforme~
블로킹 보는 걸 잠시 접어 두고 윤희 언니랑 강의실에서 조명 회의를 했다. 윤희 언니는 종이, 나는 패드에다가 필기를 하다가 시트를 적으면서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시트에다가 적으려 하다가 진서한테 전화가 와서 윤희 언니랑 동방에 갔다.
오랜만에 동방 앞. 동방은 시원한데 동방 앞은 여전히 덥다. 조명 회의를 해야 해서 무대 제작을 같이 못 하는 게 항상 신경 쓰인다 🥺 난간을 만들다가 피스가 박히지도 않는 경우가 벌어졌다. 계속 드릴로 박고 풀고 때리고 풀고 하다가 안 돼서 중문을 만든다고 한다. 조금만 있어도 땀이 났는데 석민이는 계속 톱질 하고, 창희 오빠와 진서는 난간/중문을 만들고 ㅠㅠ 못 도와줘서 미안했고 너무너무 고생했다. 오늘 집 가서 푹 쉬어 다들!!!! 오늘 진서 창희 석민의 고생을 잊지 않고, <죽음의 집> 모두가 잘 비추기 위해 조명 조명 조명을 열심히 회의를 한다.
윤희 언니는 면담 하러 빨다로 내려갔다. 내 주변에는 다 그램을 쓰는 것 같은데 나도 그램 사고 싶다 ㅜㅜ 계속 노트북 타자 소리 타다다다닥타닥타닥타닥 머리 터지기 2시간 전. 중문을 다 만들었다고 해서 7층까지 그걸 들고 온 윤희 언니, 예진 언니를 도와줬는데 결과 보니까 진짜 깔끔하게 잘했다. 진짜 어떡하면 좋아?????????????????????????????????????????
석민이와 석민이 지인 덕분에 3D 프린터로 소품을 만들 수도 있고, 이번 무대팀한테 크게 감동을 먹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쨋든간에 네!! 아오진짜잘해야지
4시부터 유니 언니랑 빨다에서 조명 회의를 했는데 조명 큐를 정하면 앞뒤와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에 상상을 하면서 확정을 일단 시키기. 내일 연출과 얘기하면 더더한 확정이지만 셋업 때는 혹시 몰라yo. 그리고 나는 윤희 언니의 왼팔이므로 열심히 노트북 타자를 두들겼다. 열심히 상상을 해 봅니다. 그래도 꽤 괜찮게 잘 되어 가고 있다. 이번 소극장 조명 표를 보고 어디에 조명 몇 개 쓰는 걸 정하다 보니 처음부터 제한이 생겨서 오히려 짜기 쉬워졌다. 오늘의 미친 정도는 0.5단계이다.
윤희 언니랑 중간 개인 면담했는데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 계속 하고 조명 시트를 보니까...... 메모리 없는 게 갑자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wowowowowowowahwah 연습만이 살 길이고 열심히 외우기------ 근데 진짜 조금의 쉴 틈이 없는 것 같은데! 괜찮다!
그리고 인터뷰를 보고 날짜를 보니까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왜 8월 말이지????????>>>??
공연 끝나면 진짜 끝나는 거야?
동방신기의 왜 ㅠㅠ
다들 내일 보아요 안농!
첫댓글 왜(keep your head down)ㅠㅠ
ㄹㅇ ㅠㅠ
내일 불러줘
오케이 접수
미쳐가는 모습 좋아요
내일 회의 할 때도 미칠까요?
진짜 흰티에 제발 안묻게 조심조심 먹었다
꿀팁좀🥺
@63기 김혜림 1.하체를 뒤로 빼고 상체를 숙인다.
2.떡볶이신한테 국물 안 떨어뜨리게 해달라고 빈다.
3.맛나게 먹는다 냠냠
4.옷에 묻었다면 그 부분 손빨래하기.
꿀팁 끗
아 4천원이면 나도 먹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