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사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이후 닥터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은 것과 관련해 지역의료붕괴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의사회는 우선 "이 대표 피습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심대한 위협"이라며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어져야한다"고 짚었다.
비판 1. 만약, 이 대표가 지역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면, 전북도 경찰청에서 수사를 해야 했을 텐데, 전북도의사회가 주장하는 것처럼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전북도 경찰청에서 감당할 수 있었을까?
이어 "이 대표의 헬기 이송과 관련하여 지역의료계를 무시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짓밟아버린 특혜 이송"이라며 "국민의 눈높이로 보면 그렇게 이송하는 것은 어렵기도 하고, 국민들에게 권유하고 있는 의료전달 시스템에도 벗어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비판 2. 서울에 주소지를 둔 이 대표가 서울지역의 의료체계와 병원을 이용한 것이 전북도 의료체계를 무시하고 특혜를 받은 것일까?
비판 3. 어떤 의료체계와 어느 병원을 이용할지는 의료 소비자가 결정할 문제이지 않는가?
"거대야당인 민주당은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한 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를 통과시켰다"며 "이번 경우처럼 우리나라 공인 최고수준의 지역 병원도 외면하는 모습은 지역의료붕괴 문제를 외면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도 했다.
비판 4. 이번 사안과 공공의대 및 지역의사제가 무슨 관계인가?
그러면서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진료 가능한 환자는 지역의료기관을 이용하자는 인식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를 위해 정치인을 비롯한 사회지도층이 모범을 보여야 마땅함에도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면서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비판 5. 정치인들도 정치인들이지만, 의사들은 우리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가?
이와 함께 전북의사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의료를 포함한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익적 기능에 대한 역할을 재고하여 과감한 재정지원 및 투자하라고도 촉구했다.
비판 6. 의사들은 공익적 기능에 대한 역할과 지원과 투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출처: https://v.daum.net/v/20240106121108293)
첫댓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