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보살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는 대원본존(大願本尊)이다. 즉, 가장 큰 서원(약속)을 세운 보살이라는 뜻이다. 지장보살은 석가모니불이 입멸(반열반)하고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불교의 지도자가 없는 '무불(無佛) 시대'의 사바세계 중생들을 교화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지옥이 텅 비지 않는다면 결코 성불하지 않겠노라. 지옥의 고통받는 중생을 모두 구제한 뒤에야 비로소 보리를 이루리라." 스스로 부처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고통스러운 곳인 지옥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 죄인들의 고통을 대신 받고 그들을 구원하는 데 전념하고 계신다.
일반적인 보살(관세음보살, 문수보살 등)은 화려한 보관을 쓰고 비단 옷과 장신구를 걸친 귀족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반면 지장보살은 매우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머리를 깎은 수행자의 모습이거나, 머리에 육방건(두건)을 쓰고 있는 경우가 많다. 중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고통을 나누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손에는 여섯 고리가 달린 지팡이를 쥐고 있다. 이 지팡이를 한 번 짚으면 지옥의 문이 열리고, 여섯 고리는 지옥·아귀·축생·아수라·인간·천상의 '육도(六道)'를 상징한다. 다른 한 손에는 어둠을 밝히고 무엇이든 소원을 이뤄준다는 빛나는 보석을 쥐고 있다. 지옥의 어둠을 밝히는 빛을 상징하기도 하다.
첫댓글 산스크리트어로는 Kṣitigarbha라고 하며, '대지(Kṣiti)의 태반/자궁(Garbha)'이라는 뜻을 지녀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무한한 포용력을 상징한다.
지장보살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는 대원본존(大願本尊)이다. 즉, 가장 큰 서원(약속)을 세운 보살이라는 뜻이다. 지장보살은 석가모니불이 입멸(반열반)하고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불교의 지도자가 없는 '무불(無佛) 시대'의 사바세계 중생들을 교화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지옥이 텅 비지 않는다면 결코 성불하지 않겠노라. 지옥의 고통받는 중생을 모두 구제한 뒤에야 비로소 보리를 이루리라."
스스로 부처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고통스러운 곳인 지옥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 죄인들의 고통을 대신 받고 그들을 구원하는 데 전념하고 계신다.
일반적인 보살(관세음보살, 문수보살 등)은 화려한 보관을 쓰고 비단 옷과 장신구를 걸친 귀족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반면 지장보살은 매우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머리를 깎은 수행자의 모습이거나, 머리에 육방건(두건)을 쓰고 있는 경우가 많다. 중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고통을 나누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손에는 여섯 고리가 달린 지팡이를 쥐고 있다. 이 지팡이를 한 번 짚으면 지옥의 문이 열리고, 여섯 고리는 지옥·아귀·축생·아수라·인간·천상의 '육도(六道)'를 상징한다.
다른 한 손에는 어둠을 밝히고 무엇이든 소원을 이뤄준다는 빛나는 보석을 쥐고 있다. 지옥의 어둠을 밝히는 빛을 상징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