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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십일년. . . 오월 십오일. 우리는 오늘도 자전거를 탑니다 ^___^
잠심에서. . . 냐호+샤방+제트+콩쑥+해피바이+실크스카프+운동화 이상 행운의명수 출발이요~~~
(복칼국수집에서 우리를 반겨줄 분들은~ 야니+놈+앤~ 그 후 에바를 우리가 반겨줄거고요^^)
잠실선착장에서는... 찬이+짱구니+에띠님+꽁이님을 만났지만, 사진한장 없어요 ㅜ.ㅜ
2시출발~ 조금 지연되어 2:20이 되어 안장에 올랐습니다.
강바람. . .역시나 좋습니다.
귀여운 꼬마가 힙겹게 페달밟는 모습이 조금 안쓰러웠지만, 저는 신나는 내리막길이어서 다행인 곳도 지났습니다.
냐호오빠를 선두로 제트를 끝으로. . . 우리는 한줄로 나란히 . . .
5km 쯤~ 달린 후 오늘의 기념촬영 겸 휴식겸~ 겸사겸사 멈췄습니다.
높은 빌딩과 싱그러운 초록들을 멋지게 담아주신 샤방사진작가님.
경종이가 찍은 우리들 6명은... 인물들이 사진을 가득 채우고...^^
냐호빠가 찍으신 우리들 6명은... 물과 돌과 나무와 자전거와 함께있습니다.
특히 JOV에 온것을 환영한다. 사진 속 제트브로미야~~
후기를 위해 사진을 받다보니~~ 개성이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야니옵 샤방옵 냐호옵 제트.. 그리고 나까지... 좋아하는 구도나 특색이 조금씩 다르네요.
점점 이 분들의 사진이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지요.^^
에이~~다른건 다 됐고~~ 나 잘나오게 찍어주는 사람이 최고 ^___^ 히히~~~
우리 단체를 찍던 냐호오빠를~~ 제 휴대폰으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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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동생들... 왼쪽부터 콩~콩쑥+해피바이+절대권력자. . . ^^
해피에게~ 제가 오늘 장갑이 두개라 하나 빌려줬는데, 그걸 끼니~~ 제법~ 파이터포쓰를 풍깁니다.
녀석의 제명 목록만 뽑아도. . . 한참입니다.
미사리 모임때... 체인을 손으로 걸며 기어를 바꾸던 순간. .. 제명이 됬어요.
복칼국수 모임때... 한마디 안하고, 칼국수에만 집중하다가... 또 제명이 됬어요.
그리고... 타이어가 터지도록 달리는 순간... 제명이 . . .크흑.
왜. . .사람보다. . .얌전히 앉아서 아빠기다리는 것 같은. . .아지가 눈에 들어오는거지요? 거참~ ^^
이제 경종이것 까지 있으면... 더욱 탐이나겠지만, 전...끝까지 달풋이만 사랑할겁니다.
이사진의 주인공은 콩쑥이랑 콩쑥이 자전거^^
대한민국에서 제일 자전거 타기 좋다는 곳이 청량리라는걸 알게 해준 쑥이동생.
잉~~~ 등보이니까. 서운하다.
좋아하는 사람들 얼굴보며 찍는게~~ 더 좋네요. 다음부터는. . .앞에서 찍어야지~
이제 다시 출 바~알
달리는 모습을~~ 저도 뒤따라가면 휴대폰으로 찰칵. 지난번보다~~ 훨씬 더 잘 달리는 해피의 뒤를 졸졸졸~
우리 맨날 사진이 넘쳐나다가~~ 오랜만에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샤방라이딩의 주인공. 샤방 오빠가 동영상으로 담아주신 덕분에. . . 이렇게 캡쳐를 할 수 있었네요.
그 결과물을 캡쳐했습니다.짜잔~~~~
냐호빠~
절대 권력자~
해피 바이
콩~콩쑥
제트
운동화
동영상에서 얻어낸~ 6명의 달림^^
유후~ 아직 작긴하지만, 다~ 나왔어요. . .
동영상에 역시나~~ 찍고 계신 분은 안나오십니다.
그래서, 제가 동영상은 아니어도, 사진한짱 찍었습니다.
동영상 촬영중인 샤방오빠~~ 의 역주행^^ ~ 동영상도 좋지만, 늘 안전제일입니다.
엄~청 바쁘신 분이라 들었는데, 사진달라고 귀찮게 해도~ 빨리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흐르는 물과 함께 달리던 시간이 끝났습니다.
나무그늘과 다양한 목소리로 가득한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우리들^^
실크는 참 환하게 웃어요. 그래서 참말로 예쁜 동생입니다. 그뿐이겠어요? 쟌차도 어찌나 잘 타는지.
가녀린 아이가~~ 참도 잘 달립니다. 게다가 마스크를 손수? 오호~~ 예사롭지 않은 바느질 솜씨~~
콩쑥이는 이번 모임에서 처음만났네요. 녹색을 좋아한다는 쑥이는~ 곧 계약연애를~ 아니 시한부 연애를 할지도 모릅니다.
담양가는 차량에 미리 자전거를 싣기 위한~~ ㅋㅋㅋ
울 승연이는 제대로 쉬는 포즈를 알고있군요.. 그라쵸~~~ 역시 쉴때는 맨발입니다.
어디 발이라도 담글 곳이 있다면. . . 아마 더 일어나기 힘들지도 모르지만요.
저 빨간가방은 참으로 소중한~ 일용한 간식이 들어있는 보호받아 마땅한 가방입니다.
저 안에는 아몬드가 들어 있는 쪼꼬볼이 한봉지.
정신못차리던 저는 양볼에 가득 넣고~ 기력을 회복하였습니다. 승연아 사랑해~~ ^^
해피가 쪼꼬볼을 나눠 준 덕분에. . . 저는. .. 이제 해피에게 충성을 다할 것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여기에도 있었네요.
우리도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밑. 시원한 그늘에서. . . 평온한 휴식을 취할수 있었거든요.
아마... 두번째 휴식처에 도착하자마자 찍힌것 같습니다. 얼굴만 가리면~ 다른곳은 흉하든 말든 에이~~ 몰라요몰라요.
뭐~~ 어차피 초상권은 엄꺼든여~~ ^^ 메일로 사진받고 허걱~ 했는데~~~ 자꾸 보니~~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담에는~~ 아주 작정하고~~ 널부러지도록 연구 하고 나가 볼까합니다.
정신차리고~~ 다시 떠날 저와 달풋이~
제트의 쟌차는 오늘 첫 시승이었어요.
아주 멋진 색의 중후하면서도 질리지도 않고 뭐랄까~~
수학경시대회 동메달을 녹여 만들었을지도 모르겠다~싶기도 한 색... ^^
근데 그 멋진 녀석의 안장이 슬금슬금 내려가나봅니다.
공구(?)가 없어서. . .특단의 조치. ^__^ 서서타고 가기로~~~~
신호를 기다리는 우리들의 모습을~ 샤방오빠가 미리 앞으로 가서 찰칵^^
이제 거의 다 왔다고 하십니다. 예~~~~ 힘내서 가야합니다.
딱 한번 있다는 그 오르막... 찻길을 가야하거든요.
늘 안전하게 이끌어 주시는 분들 덕분에 감사합니다.
1인자도. 2인자도. 3인자도. . . ^^ 오빠와 형들은. . .
찻길에서는 늘 차를 막아주시고 우리들이 건널수 있게 보호해 주십니다.
참으로 든든합니다.
오르막을 오르는데~~ 역시나~~ 저는 낑낑 ㅜ.ㅜ
아지아부지께서 자전거를 타신채 밀어주시니까~~ 어랏~ 올라가집니다. 이야~~~
담에는 저을 앞지르는 자전거에 몰래 고리를 걸어야 겠어요. 쟌차 훈련말고~~ 갈고리 던지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히히.
오르막을 끝내고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는데. . . 그런데. . .
그때. 에구구구. 어딘가에 걸렸는지 균형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뒤에 샤방오빠랑 제트가 있어서~ 다행히 부축을 받고~~ 자전거랑 짐도 정리해서 저렇게 쉬고 있습니다.
애들도 아니고~~ 길에서 넘어지기나 하고~~ 에잇.
오늘~ 귀엽고~ 예쁜 장갑을 선물 받았는데~ 전 손에 끼는게 뭐가 그리 답답한지~
저 귀여운 걸~ 안끼고 달리다가 넘어졌어요. 뭐~ 상처는 어깨랑 무릎정도만 까지고~~옷 조금 찢어지고~ ㅋㅋㅋㅋ
다음날 팔목 붓고~ 어깨 안돌아가고~ 허벅지 예쁘게 보라색되고~~ 뭐 그 정도. ㅋㅋㅋ저는 괜찮아요. 아무렇지 않아요. ㅋㅋ^^
다시 정신차리고 내리막길 끝에 오니, 일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 누군가를 기대리게 하는건~~~ 적성에 안맞는데~~ 민폐동화~ 반성합니다. 앞으로 조심할게요~ ^^
복칼국수집에서~~칼국수는 언제나오나~ 튀김은 언제나오나~~ 기다리는 우리들^^
유독 눈에 들어오는 야니소모임장님~
아~~ 목을 우짠대요~ 한번에 약값이 무려~ 어익후~
병원비로 브롬튼값을 지불하고 계신다는 오빠.
어서어서 가벼워진 몸으로 담양에서 즐겁게~~ ^^ 놀다오셔유~
담양가는 스타렉스의 운전자를 모집중이던데...
크하하하. 운동화도~~ 1종1통 면허소유자 이지만~ ㅜ.ㅜ 그러나. . .전 못 가니까. . .
누가운전하시든~~ 피로를 함께 나누는 옆좌석 역할까지~~ 안전한 여정 되시길 바라옵니다.
냐호오빠는 아마. . .재미난 이야기로 우릴 웃게 해준 것 같습니다.
제가 빵터진걸로 봐서~~ 시끄럽다고~ 다음 모임은 독서실에서 하겠다고 하신것도 같고요~~ ^^
놈 형아~~ 뭐해요? ^^ 멋진 모자는 어디갔어요?
형아는 후식으로 나온 요구르트 먹다가 사레가 들려 제명이 되었어요.
ㅋㅋ 애덜마냥~~ 밑을 쪽쪽 빨아드시다가~~ ㅋㅋㅋ
이 형아는~~ 우리가 평촌에 도착하기전 편의점에서 맥주한캔 미리 드시고 계시다 앤언냐에게 적발되었습니다.
이 형아는~~ 스맛폰화면이 맥주잔이 되고 ~ 맥주가 채워지더니 꼴깍 꼴깍 벌컥 벌컥 마시고~ 꺼억~
이 형아의 맥주(술)에대한 무한 사랑을 ~~~ 어찌 멈추게 해주려나~~
이 형아의 인권보호차원~ 누군지 모르게^^ 모자이크~~
소모임장님~~~ 어여어여 완쾌하시길~~ 그래서 우리들 좋은 곳 많이많이 데려가 주세용~~^^
앤언니는 사진찍기 거부.
줄무늬실크스카프선물을 받고 싶어하는 절대권력자와~ EPL을 안보면 새마을운동의 선봉자로 오해가능한 1인자는 한손 브이~
저는 언제나 V(^_^)V 양손 쁘이
꺄~~~ 복 칼국수 등장이요.
아직 끓기 전인데~ 배고파요. 넘흐넘흐~ 먹고 싶어요.
보라매 공원에서 평촌까지 달려온 에바~~
중간에 세렝게티초원에서 한마리 잡아~~ 가방을 만들어 오느날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복칼국수 맛나게 후르륵 쩝쩝~ 흡입했지요.
복튀김은 5000원어치 안되서, 회비일부를 환불 조치 했답니다.
에바는 팅팅 불어버린 칼국수를 먹고 있는데~
우리는 맛나게 먹으라하면서~ 짐을 정리합니다.
꼭꼭씹어 먹으라 하면서~ 헬멧 쓰고 안경쓰고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찬찬히 먹으라면서 냐호오빠와 놈형아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우린 그렇게 의리가 철철 넘치는 J.O.V입니다.
에바는 못 먹은(아임 진심으로 쏘리~)~~~ 복튀김은 사르르르~~~ 정말 부드럽게 맛난 녀석들이었지요.
타이어를 터친 해피의 쟌차를 야니옵 차에 싣고, 제 달풋이를 해피에게 잠시 보내주었어요.
앤 언냐와 저는 야니옵 차를 타고~~ 잠실로~~
그리고 새로 인사드린 에띠님과 . . .너무 맛난 돌떡을 나눠주신 꽁이님. 반가웠어라예~~~
멋스런 가방에 응급약을 가지고 온 찬이덕분에~~ 어깨와 무릎 까진 곳에 착착착 붙였다우~ 찬아 고마워~
겸댕이 짱구니는~~ 제 인공지능 달풋이를 타고 와서 쟌차에 흥미와 자신감이 화악~~ 불타오르나 봅니다. ^^
담양 놀러갈 준비로~~ 분주하게 이야기가 오고갑니다.
저는 당연히 소외되었어요. ㅜ.ㅜ 쳇. 흥. 핏. . .
티셔츠를 똑같이 입는 다는 둥. 쳇. 흥 .핏. . .
그러면서... 그 티 없으면, 다음 모임에 안끼워 준다는 둥. 쳇. 흥. 핏.
그러기만 해봐~~ 눈물로 한강수위를 높일겁니다요.
선착장에서부터의 이야기가 가물가물해요. 웃고는 있는데~~ 정신이 혼미해졌거든요.
선착장에서의 즐거웠던 이야기는 제보 부탁드립니다. ^^
저~~도 담양가고 싶은데~~~ (ㅜ.ㅜ)크흑~ 잼나게 다녀오세요.
3시간마다~한번씩~ 제생각도 좀 해주시고요~
얼마나 멋진곳을 달리고 계신지~ 사진첨부한 문자 보내주신분~
우수작을 한장 뽑아서~ 가지고 계신 쟌차의 동생~만들어드립니다.
<제 1회 옆에 없는 이를 위한 염장 사진대회> 많은 응모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물어봐 주시면. . 저. . 대답 백만개 준비해 둘게요.
점심 맛나게 드시와요.
이상~~ 독수리 타법은 저리가라~ 왼손으로 엄청 빠른 운동화 였습니다.
(칫~ 빠르기는 무슨~~~ 3시간 걸렸습니다. ㅜ.ㅜ 배고픈데 포크를 안가져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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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사진.. 이거 누군가 살려야 하는데..ㅋㅋ
저 한테... 사진 메일로 왔던데~~~ ^^ 설마요.. 에이.. 설마.... 전 아니죠?
ㅋ 아 볼때마다 기다려지는 누나의 후기~ ㅎ 다음편두 기대할께염 ㅎㅎ
사뿐이의 기럭지(?)에 걸맞는 쟌차는 ... .. 음.. .. ^^ 에버랜드 후룸라이드 앞 자전거 타자~~
나도 쟌차 샀어 이제 쫒아 다닐꺼 내 잔챠는 몽민언니랑 똑같은 커플쟌차 ㅋㅋ 아직 쟌차 이름 못정함 .
순철~~~~ 두팔벌려 환영인사를 하겠네~~~ 언냐랑 커플~ 부럽다. 커플쟌차~~예쁜 사랑(?)하소서~
아픈 팔로 멋진 후기 남기느라고 무지무지 고생했다~~ J.O.V 완소녀~ 동화양~~ ^^
동화때문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점점늘어 나는것 같다 ㅎㅎ
이제 한강에서 타다보면 J.O.V 사람들 우연히라도 많이 마주치겠다 ㅋㅋ 마주치면 커피 산다~~~
잇츠 마이 플레져~ 입니다. 앗싸~ 완소어른 좋아요~~~
저 홍보역할 더 열삼히 하겠습니다.
저도 마주치면 맛없는 커피~~~말고 아이스크림 사주세요~~~ ^^
그랴~~ 실크동생은~ 다음에 언냐가~~ 아메~ 아메~ 아메~ 아메리카노 사줄게 ^__^
운동화 누나 올만이에요 . 리뷰는 여전히 잘쓰시내요ㅎㅎ 어디 놀러갔다오면 역시 사진은 누나한테 가는게 진리!
이야~~ 민하가~ 누구더라~ ^^
민하가 어떻게 생겼더라~ 민하 목소리가 어땠더라~ 다 잊었음, 상기시켜줄것!!!
민하 요즘은 어떻게 지내니 ? 자전거 타러 와~~
민하야 쟌차타자. . .^^ 얼른. 무브무브~~
ㅋ역시 언니후기 쵝오~^^ 다친 손 빨리 나으세영~!!
일주일만에 풀었어.
이제 멍들도 제법. .. . 때 안 민것처럼 흐려지고... ^^ 턱에 멍만 빠지면... 맞는어른 같지도 않을테고.. ㅋㅋ
크.. 절 만나기 전에 이렇게 긴~ 하루를..!!
짱구니랑 며칠만 쟌차를 빨리 만났으면... 같이 달릴 수 있았잖아^^ 새로산 쟌차 담에 보여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