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오페라 < 헨젤과 그레텔 >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오페라로 만날 수 있다니.. 눈이 번쩍~ 라이브 연주까지 함께한다니.. 기대심은 커져만가고, 드디어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로 향하는 발걸음 설레입니다.
준이는 오페라가 두번째인데요.. 이번엔 헨젤과 그레텔을 만난다니.. 아이의 상상력도 커지고, 오페라를 즐길 준비 다 되었네요..
공연은 이슬요정 등장으로 시작된답니다. 오페라를 더욱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브라바! 브라보! 브라비를 가르켜 주었어요. 남자 가수 한명에게 보내는 찬사를 브라보.. 여자에게는 브라바.. 남여 혼성에게는 브라비.. 잘한다고 격려할때 쓰는 말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고... 이번 오페라에서도 열심히 브라보..브라비를 외치던 준이랍니다.
샌드 애니메이션, 영상,스토리텔링, 무용등을 결합시킨.. 오페라로 볼거리가 정말 많았답니다. 아이들에게 가사 전달이 잘 될까?? 살짝 걱정도 되었지만, 시작과 함께 그런 걱정은 사라지더군요.. 무대도 화려하고, 아이들의 반응은 너무 뜨겁기만 해요. 우리의 주인공 헨젤과 그레텔 그리고 마녀등장에선.. 연기,표정 모두가 완벽해서 어른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오페라였답니다.
실력파 성악가들광의 만남.. 라이브연주까지... 이런 공연이 더욱 더 많아졌음하는 바램도 컸을만큼 만족도가 높아던 공연이였어요.. 브라보!! 브라바 !! 브라베 !! 브라비 !!!
공연후 배우분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재밌게 보고 기분 좋은데~ 또 하나 준이가 헨젤상으로 뽑혔답니다. 매회 공연.. 공연에 열렬한 애정을 보여주면 헨젤상과 그레텔상을 선정해서~ 화승에서 특별한 선물 가방을 준다고 하네요~ 이벤트를 몰랐던 우리.. 그 기쁨은 배가 되었답니다. 이번에 학교에 가는 우리 준이에게 정말 특별한 선물이였어요.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고 선물까지~ 행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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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준이사랑
첫댓글 세종문화회관 후기등록완료 (박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