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이 있는 삶은 아름 답습니다
그대 조금만 남겨 두십시요.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그대 자신을 위해서..
그대의 인생을 무언가로 꽉 채우려 하기보다는
부족한 것 같아도 비워둘 줄 안다면
조금 더 당신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질테니까요..
빽빽히 나무로 들어선 숲보다는
적당히 비어 바람도 쉬어가는 숲이 평온합니다.
우리네 인생도 빈 틈이 없는 삶보다는
어딘지 모르게 비어있는 듯 여백이 있는
삶이 훨씬 편해보이고 여유로울 수 있습니다.
욕심으로 가득 채워진 사람은
욕심이 끝이 없기에 불만이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행복할 수가 없는 거지요.
하나를 가지면 또 다른 하나를 가져야 하니까요.
자신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십시요.
내가 무엇인가를 더 가지기 위해서보다는
과감히 털어버릴 수 있을 때에 조금 더
행복앞으로 다가서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느 땐 캔버스가 잘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유화보다는
밑그림이 보일 것 같은 수채화가 좋을 때가 있습니다.
불투명해 보이는 것보다는 맑아서 다 보일 것 같은 수채화처럼
보이지 않는 삶보다는 적당히 보일 것 같은
그런 인생...어떤가요?
여백이 있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가구로 꽉 채워진 공간보다는 작은 그림 몇 점이 놓여있는...
여백이 있는 공간이 우릴 편하게 하듯이 말입니다.(바이올렛)
요즈음 닥아오는 가을을 시샘이라도 하는건지
내리쬐는 햇살이 어찌나 더운지 잠도 설치게
하더니 굵은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가더니
좀 시원하지요.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가벼운 마음으로
향긋한 커피한잔 드시고 입가에 미소를
살짝 띄워보고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울방이 좀 한산한데
좋은소식 많이 가져오실려고 못오시는지
넘 많이 기다리게 하시지 마시고
안보면 보고싶고 안들어오면 궁금해서
뭔가 흔적이라도 남기고 싶은마음이
들었으면 좋겠읍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한마음이
정감있고 아름다운 쉼터가 될수있도록
많이 도와 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울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