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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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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어머님 49제 모시고 왔어요
보 라 추천 0 조회 546 23.12.27 21:20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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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8 00:30

    첫댓글 보라 총무님~~^
    어머님을 보내시고
    허전한 마음을 이렇게
    자책으로 힘들어 하시는군요.

    좋은곳으로가신
    어머님께서는 보라님 의
    착한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지않을까요 ?

    토~닥 토~닥
    하실것같습니다.





  • 작성자 23.12.28 09:28

    어머님 영정 사진을
    보고 있으면 지나온
    세월들이 떠오르며
    저역시 잘해드리지
    못한것만 생각나고..ㅠ

    해드린다고 했지만
    착한 며느리 들을
    정도는 아니였기에
    부끄럽네요..

  • 23.12.27 21:45

    시어머님 병간호에도
    보라며늘 수고많았는데 벌써 4재가 되는군요
    복많어신 어머님 자손들 정성덕에 극락세계 왕성하시길요

    49제가 큰의미가 담겨져 있더군요
    우리 보라님 큰공덕쌓습니다
    부모님께 최고의 효도입니다
    살아생전도 잘해드리고도 그래도 아쉬움에 눈물짓는거죠
    못다한 아쉬움 친정어머님께 고운정성 담쁙 담아드리세요

    맘이 짠하네요

  • 작성자 23.12.28 09:38

    엄청난 불자셨어요
    잠실에서 새벽4시 첫차 타시고
    경기도 연천 산속에
    있는 절에 한달에도 몇번씩 다니셨으니요..

    그렇게 열심히 다니셨는데 연세 드시고 연로 하시어
    저희가 사는 파주 운정 아파트 옆동으로 이사오셔서는 일년에
    한번 초파이날 연등 달러 가시는게 다였으니 저에게 많이
    서운하셨을거에요..


  • 23.12.27 21:50

    걱정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보라총무님 고생 하셨어요

    얼마전 친정 아버님 기일
    이었어요

    49제 하는날 눈이 그렇게
    먆이 왔는데 이번 기일도
    눈이 내렸답니다

  • 작성자 23.12.28 09:40

    칼라플님 위로 고마워요

    얼마전 칼라플님이
    친정엄마께 해드리는
    글 일고 제가 많이
    부끄러웠어요..

  • 23.12.28 10:36

    @보 라 잘 해 드리는건 없지만..
    제가 받은 사랑
    돌려 드리는거죠 ^^

  • 23.12.27 22:03

    총무님..
    시어머님 돌아가신지가 벌써 4주나 되었네요..
    병간호도 그렇게 열심히 해드리더니 효심도 깊으셔라...
    매사에 진심으로 대하시는 총무님 버릴것이 없는 사람이네요..

    보광사가 아주 큰 사찰 같으네요..
    생전에 좋아하시던 절에 모셔서
    안심도 되고 좋으네요..

  • 작성자 23.12.28 09:44

    긴병에 효자 없다고 3달 가까이 가족끼리
    당번정해 간병 해드리는데도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93세에 돌아
    가셨으니 다들 호상이고 좋은곳으로 가셨을거라는 말씀들에 위로가 되어요~^^

  • 23.12.27 23:51

    편안하신 곳에서
    쉼을 얻으시길...

    연세 드시면 외로우실테죠
    들어드려야 하는데..
    보청기로도
    전화통화도 나중엔
    힘들어 하신 어머님...ㅠㅠ

    말벗,절에 친우.교우들
    또는 노치원도 좋으실테죠...식구가 그래서 좋치요
    보라님은
    효녀 며느님...!!!👍👍♥️♥️

  • 작성자 23.12.28 11:27

    늘 강건한 성품이셔서
    더 오래 사실 거라 생각했는데 갑작스런
    낙상으로 고관절 수술 하시고 치료차
    병원다니시다 코로나
    걸리시어 합병증으로
    갑작스레 돌아가시니
    몇달간 정신 없었어요..ㅠ

    그래도 아파 고생
    안하시고 편안하신 곳에서 영면 하시길
    기원해드리고 있답니다~^^

    수샨님 고운댓글
    감사 드립니다~💜💜💜


  • 23.12.28 05:36

    지극정성 모신 어머님 빈자리
    늘 그리움으로 남아 있군요
    지금도 빈자리 못다 해드린
    후회맘 하늘나라에서도 알고
    계시며 효심 잘 아실 겁니다
    위로 마음 토닥 토닥~~~

  • 작성자 23.12.28 13:17

    언니야~
    위로말씀 감사드려요~♡♡♡

  • 23.12.28 07:57

    좋은곳에서 지켜봐 주실 거에요
    저도 살아 계시는동안 안부전화도 자주 드리려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3.12.28 13:21

    홍실님 전체 송년모임때 오셨다는데 못만나서
    아쉬웠는데 참 얌전하시고 고우신분
    일거 같아요~^^

    여성방에 자주 찾아주시고 응원말씀도 감사드립니다~♡

  • 23.12.28 08:53

    보라총무님의 착한심성 ♡♡♡
    孝의 끝은 없고 늘 시작이라고
    생각 하며 저도 시어머님을
    모셨기에 보라총무님 그마음
    헤아려 지네요^^
    동안 애 많이 쓰셨어요^^
    시어머님은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이제 무거운 마음 내려 놓으세요^^
    토닥 토닥

  • 작성자 23.12.28 13:36

    모르는거 빼고 다아시는 만능 박사님! ㅎㅎ

    언니께는 많은 조언과
    좋은 말씀들 들으며
    도움이 많이 되어 감사드려요~^^

    30날 송년모임때
    방가웁게 뵈올께요~♡♡♡

  • 23.12.28 09:49

    저도 양쪽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어요.
    그마음 공감이 가네요.

  • 작성자 23.12.28 13:38

    우리도 나이 들어가니
    부모님들께선 한분 한분 돌아가시니 공감이 되지요..

  • 23.12.28 11:41

    친정어머님이 아니고 시어머니시군요.
    아무리 효자라도 돌아가시면 후회만 남겠죠.

    내년이면 90세인 엄니를 모신지 십년째 들어서지만,
    당신은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시지만
    아마도 돌아가시면
    또 회한이 밀려오겠죠.

  • 작성자 23.12.28 14:51

    리진님도 10년째 어머니를 모시고
    계시는 군요~^^
    내 부모님이라도 따로 몇십년을 살다 모시는
    것은 쉽지 않을것 같아요..

    저도 동생들이 다 직장생활을 해서 주로
    제가 보살펴 드리는데
    점점 연로하셔서 그런지 저한테 많은 것을 의지 하시고 마음도 약해 지셔서 어린아이 처럼 대해드려야지 안그러면 제가 속이
    터져버릴거 같을때가
    많아요.
    분명 돌아가시면 후회
    할꺼면서요 ..ㅠㅠ

  • 23.12.28 12:59

    보라님
    60대중반까지~ 한집안의 며느님으로 사시느냐

    애쓰셨어요.
    이제는 ~ 친정어머니 챙기시는 딸이 되어드리세요 ^^

  • 작성자 23.12.28 15:08

    서초님~~~
    응원 해주는 건가요..
    아님 더 잘하라고 하는
    건가요..ㅋㅋ

    저에게 많이 의지 하시는 울엄마!
    좀더 자주 찾아 뵙고
    보살펴 드려야지요~^^

  • 23.12.28 15:13

    @보 라 친정엄마 계시는 보라님이
    부러워서요. ㅎ

  • 작성자 23.12.28 15:20

    @서초 하루에 5~6번 전화로 일일이 다 보고하듯 하시는데 누구랑 말을 하고 싶어서 그러시겠지요..ㅠㅠ

    서초님 말 잘들어
    친정엄마 더 잘 보살펴
    드릴께요~~~🥰

  • 23.12.28 13:14

    아무리 잘 했어도 돌아가시면 못한것만 생각 난다고 다들 그러더군요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셨군요
    아직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오늘 날씨도 따듯하고 절에서 제사 지내시기
    불편허지 않으시갰어요
    돌아가신분이 마음이 좋으셨나봐요
    오늘 수고 하세요

  • 작성자 23.12.28 15:15

    엄청 도도하시고 남자로 태어나셨더라면
    큰일을 하실 정도로
    대단하신 분이셨어요..ㅎㅎ

    그래서 형님도, 동서도
    무서워 하셨는데 저랑은 그나마 무난하게 지내왔는데
    연로하시니 그 당당하시던 모습이 어데가고 약해진 모습이 떠오르면 가슴이 메어 오더라구요..

    에고! 좀더 살갑게 대해 드릴걸 후회스럽네요..ㅠㅠ

  • 23.12.28 15:49

    @보 라 그리 도도하시고 대단한 분 과 함께 지내실 만큼 총무님이 따듯하게 대하시고 잘 해드리니까 다른 며느리 마다히고 함께 계시다 돌아가셨겠지요
    그동안 애 많이 쓰셨네요

  • 작성자 23.12.28 15:58

    @산 나리
    저도 만만치 않은
    성격이에요..ㅎㅎ
    대신, 어머니께서 좀
    너무하시다 싶으면
    조곤조곤 할말을 다해
    속으로 괘씸해 하셨을
    거에요..
    그리고 저에게 삐치시면 '너 나 사랑 안하지?' 하시며 집에
    오지 말라고 하시면
    '왜! 제가 어머니를 사랑 안하겠냐고' 하며
    볼에 뽀뽀해 드리면 금방 풀어지셨지요..ㅎㅎ

  • 23.12.28 16:02

    @보 라 ㅎㅎ 밀땅이 대단 하셨네요 ㅎ

  • 작성자 23.12.28 16:05

    @산 나리

  • 23.12.28 16:59

    허전 하셨겠습니다 서운 하시고
    그래도 좋을때도 힘들때도
    함께 보내셨으니요
    수고 하셨습니다
    오후 시간도 잘 보내시구요 ^^*

  • 작성자 23.12.29 12:30

    49제를 모시고 있어서
    인지 아직도
    어머니 돌아가신게
    실감이 나질 않네요..

    오막살이언니께서도 며칠
    안남은 연말 잘보내시고 새해도 행복 가득한 나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23.12.28 18:27

    어머니께서
    병원에 계시다고
    들었는데 돌아가신지가 얼마 지나지 않았군요.
    돌아가시고 나면
    또 한동안 잊혀지질
    않더라구요.
    인생이라는게
    살아보지 못했으니
    지나고 나면
    후회가 되는일이 많더라구요.
    마음 추스리고 건강 잘 챙기세요.~~~


  • 작성자 23.12.29 14:27

    고령임에도 고관절 수술하시고 잘 이겨내셨는데 통원치료차 병원 다니시다 코로나 걸리시고 중환자실에
    계시다 일반병실로
    옮기셨는데 여러 합볍증으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고 있네요..ㅠㅠ

    위로 말씀 감사 드리고
    내일 방가웁게 뵈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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