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보고싶은 형택아
요즘들어 형택이 생각이 더 많이 나는구나
우리 형택이 씩씩하게 잘 하고 있으리라 믿어
형택아 사진에 보니까 정말 머리가 많이 자랐더구나
바이올린 연주하는 사진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
늘 자신감 갖고 소심해 지지않도록 기도하렴
형택이가 얼마나 의젖해졌을까 정말 보고싶다
형택이는 잘 할수있어 왜냐하면 형택이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도 형택이를 사랑하시니까
형택이는 실패하지않아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제일 좋은 길로 인도하시니까
형택아 기도 많이 하렴
형택이 마음속에 예수님이 계실수 있도록.....
형들과 친구들에게 잘하고
공부도 성실히 하고
많이 움추린 개구리가 많이 뛸수있는거야
힘들고 어려워도 그것이 잘하게 되는 과정이란다
지금은 시작에 불과해
한발 한발 최선을 다해서 간다면 형택이의 목표에 꼭 도달하게 될거야
지금 뛰어가면 나중엔 지쳐서 끝까지 갈수 없단다
형택아 마음을 크게 먹고 여유있게 웃으면서 재미있게 그곳 에서 지내렴
시간이 얼마 안남았구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형택이에게 박수를 보낸다
사랑한다 아들아
사랑한다....
오늘 저녁에 목소리 듣겠구나
소포는 지금 붙이러 우체국 간단다
레고가 네가 찾는게 맞을지 모르겠다
용돈은 있는지 수영복은 찾았는지 테니스는 시작했는지 궁금하구나
전화 통화할때 알려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