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송도 센트럴파크 동편에서 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민원들과 답답했던 민원들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성심성의껏 답변 드릴 계획입니다.
6.17 부동산 대책 관련한 우려와 답답함도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습니다. 30대 40대 분들이 집 사려고 하는데 대출규제를 소급 적용해서 어렵게 만드냐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또 송도지역을 투기과열 지구로 갑자기 지정하여 내집 마련을 어렵게 만드냐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21번째 부동산 대책이 너무 성급하게 나와서 내 집 마련하는 분들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부동산 대책을 만들 때 더욱 세심하게 만들어야 되는데 왜 이렇게 성급하게 헛점을 가지고 만드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1번째 발표했는데 집 값은 잡히지 않고 벌써 22 번째 대책 거론되기 시작되고 있습니다.
내 집 마련하는 분들 어렵게 만들었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 되면 부동산 대책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집값이 오르고 내 집 마련하고 싶은 젊은 세대들을 어렵게 만든다면 누군가 책임을 져야되지요.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계속 대책만 발표하는 것이 능사인가요? 그럼 계속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대책만 이어지겠네요.
그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우리 국민들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요? 시장에 유동성이 커지면서 집값 문제가 계속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상대적 박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 자기집 갖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획기적인 '공급대책'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부동산 대책을 세워야합니다. 성급하게 땜질식으로 계속 발표하는 대책은 그만 해야겠습니다.
시장을 알고 시장에 맞는 부동산 대책이 나와야지 수요를 무조건 투기로 보고 무작정 잡아야된다는 식의 부동산 대책은 이제 그만 중지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어제 많은 우리 주민들과 이야기하다가 느낀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의 최측근이 과거 노무현정권시절 홍보수석이었던 조기숙교수에게 이제 일본처럼 집값 폭락할테니 집 사지말라고 말했다고 하던데, 이쯤되면 부동산 돌아가는 현황을 아예 잘못보고있는거 같아요. 감평원 자료들이밀면서 14프로밖에 안올랐다 이딴 개소리를 하고있던데, 참모진들이 보고를 제대로 안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실련을 별로 믿진않지만 이번에 서울아파트 중위값이 50프로 넘게올랐다는 경실련 말이 맞아요.
불과 몇 일전에 21번째 대책나왔는데, 풍선효과로 김포, 파주에 불이 붙었는데 이제 22번째 대책으로 김포, 파주를 투기지역에 넣는걸 검토한다네요. 이제 풍선효과를 얻을 다음 지역이 어디일지가 궁금해지네요. 다 규제지역되면 다시 서울에 불 붙을거 같기도 하고ㅋㅋ
아직은 문재인 대통령 및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그런 모습은 아니네요. 솔직히 실망이 굉장히 큽니다. (그렇다고 미통당을 지지하는 짓은 하지 않겠지만) 소통하는 대통령이라고 했는데 소통이 되는지도 의문이고, 서민의 삶이 나아지고 있는지도 의문이고 참 여러가지로 실망이 크네요.
이제 연착륙만 시켜야죠. 물론 그게 의문이라 문제지만요. 어차피 부동산이라는게 피보는 사람이 있으면 덕보는 사람이 있는 거라 정권의 흥망을 결정 하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심지어 올랐다고는 하지만 비웃기라도 하듯 감당들을 하고 있으니...오히려 페미, 인국공처럼 감정의 영역을 건드리는게 문제인데 그게 어찌 해결될지...
첫댓글 민주당 내에서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관련해서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왜 안짤리고 계속 있나요. 이제 짜증 수준을 넘어가는 단계입니다ㅡㅡ
시중에 떠돌아댕기는 엄청난 유동자금 + 저금리(거의 0) + 부족한 공급정책 = 가격이 오르지 않을 수가 없음.
문재인대통령의 최측근이 과거 노무현정권시절 홍보수석이었던 조기숙교수에게 이제 일본처럼 집값 폭락할테니 집 사지말라고 말했다고 하던데, 이쯤되면 부동산 돌아가는 현황을 아예 잘못보고있는거 같아요. 감평원 자료들이밀면서 14프로밖에 안올랐다 이딴 개소리를 하고있던데, 참모진들이 보고를 제대로 안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실련을 별로 믿진않지만 이번에 서울아파트 중위값이 50프로 넘게올랐다는 경실련 말이 맞아요.
불과 몇 일전에 21번째 대책나왔는데, 풍선효과로 김포, 파주에 불이 붙었는데 이제 22번째 대책으로 김포, 파주를 투기지역에 넣는걸 검토한다네요. 이제 풍선효과를 얻을 다음 지역이 어디일지가 궁금해지네요. 다 규제지역되면 다시 서울에 불 붙을거 같기도 하고ㅋㅋ
지금이라도 잘못된걸 깨닫는걸까요
그러나 이미 늦었습니다..
3년 동안 너무 먼길을 떠나갔네요
아직은 문재인 대통령 및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그런 모습은 아니네요. 솔직히 실망이 굉장히 큽니다. (그렇다고 미통당을 지지하는 짓은 하지 않겠지만)
소통하는 대통령이라고 했는데 소통이 되는지도 의문이고, 서민의 삶이 나아지고 있는지도 의문이고 참 여러가지로 실망이 크네요.
정부의 부동산시장에 대한 인식자체가 잘못된거 같습니다. 부동산정책 하나로 최악의 정권이란 오명을 얻을 수도 있다고 보구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대통령 포함 집중해서 총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죠..
이제 연착륙만 시켜야죠. 물론 그게 의문이라 문제지만요. 어차피 부동산이라는게 피보는 사람이 있으면 덕보는 사람이 있는 거라 정권의 흥망을 결정 하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심지어 올랐다고는 하지만 비웃기라도 하듯 감당들을 하고 있으니...오히려 페미, 인국공처럼 감정의 영역을 건드리는게 문제인데 그게 어찌 해결될지...
하..부동산 참 심란한 사안이에요.
지금이라도 부동산 문제를 주요 화두로 앞세우고,
투기 대상들은 엄격히 잡고, 실수요자 위주로 철저히 개선해주기를
이번 정권 내내 서울 아파트가 14% 밖에 안올랐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결이 되겠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멍청한 줄 알았는데 이제는 의도적인가 의심마저 드네요.
역대 최악의 부동산정권
전 정책실장 김수현이 쓴 글입니다.
집가진 자는 보수, 아닌자는 진보성향이 짙다고 글을 씀...
노대통령님때도 환경부와 국민경제비서관...부동산에 관여 가능. 이번 정권에 정책실장 관여 가능... 두 정권에서 역대급 부동산 펌핑...
미텅당 지지하지는않지만, 민주당 및 대통령에 실망이큽니다. 대안세력이 나왔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