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307290100217500028445&servicedate=20230728
그러면서 "이런 고강도 영역이 여자축구 대표팀뿐 아니라 중고, 대학교 WK리그에서 똑같이 한 틀로 이
어져야 한다. 국가적으로 전연령에 걸쳐 고강도 훈련을 할 수 있는 통일성 있는, 분명한 비전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나는 선수들에게 늘 진실을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그것이 현실이고, 현실은 굉장히 높은 수
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어제 나이지리아가 개최국 호주를 3대2로 이겼다. 나이지리아는 호주를 순
수한 고강도, 피지컬과 스피드로 이겼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여자축구가 전면적으로 재편돼야
한다. 이 대회에서 이런 차이를 느꼈다면 국가적으로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 명확한 미래를 향한 비전
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도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남자축구도 많은 것이 변했다. 이 월드컵을 교훈 삼아 우리도 모든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 모든 것을
다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8068651007?input=1195m
한편 벨 감독은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 편성 결과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전날 진행된 조 추첨 결과, E조에 묶인 한국은 9월 22일 미얀마, 25일 필리핀, 28일 홍콩과 중국 저장성 윈
저우시 윈저우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세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와 관련, 벨 감독은 "누구랑 경기하는지 알게 됐지만 현재로서는 월드컵이라는 정말 큰 대회에만 몰두하
고 있다. 이 대회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