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을 갖기 위해 이리저리 동분서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어렵게 받은 영주권을 반납해야하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라 안전책을 마련해놓고 가려던 이민이었는데..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이 되지 않아 결국 떠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신도림, 강남에서 회원님들과 오프 미팅할 때도 생각나네요.
짱짱한 앞날을 계획하시던 분들의 열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2010년 2월 벤쿠버 동계올림픽때 랜딩하면서..
그때는... 곧 다시 와서 멋지게 살아보자... 했건만..
캐나다와는 인연이 아닌가보네요.
휘슬러에서 아들놈과 스키 타던 때가 무척 그립습니다.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비록 이민의 꿈은 사라졌지만..
더 좋은 길로 인도되리라 믿고.. 또 다른 꿈을 만들어봅니다.
캐나다에 정착하신 분들, 떠나려는 분들..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길 빕니다.
저는 현재 방송일을 하면서 원자재 트레이딩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원자재 트레이딩에 좀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회원님들중에서 캐나다의 Wood Pallet(우드팰릿) 공장쪽과 관계가 있는 분들이 있으시면
연락을 주십시오.
한국에서는 RPS(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비율)를 맞춰야하기 때문에
요즘 바이오매스의 대표적인 에너지원인 우드팰릿에 대한 수요가 많습니다. 모자라는 실정이죠.
저도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지에서 찾고 있지만 그리 여의치 않습니다.
2011년도 자료를 보니.. BC주 주지사가 방문했을 때쯤인가...
이에 발맞추어 BC주의 넬슨바이오에너지사와 프린스톤 코제너레이션 컴퍼니가 6천톤 정도를
우리나라로 수출했다고 하더군요.
이런 Wood Pallet 공장과 연계된 분이 주위에 있으시면 연락십시오.
꽤 괜찮은 부업(?)... 아니... 잘~~하면 좋은 사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필요해서이지만..
캐나다에 계신 회원님들에게도 어쩌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연락처: invictusjkk@naver.com 070-4741-7831 010-7104-0201
교린형님, amazon님 잘 계시죠.. 도통 연락을 못드렸네요. 죄송합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빌게요.
캐나다에 계신 모든 분들.. 여러분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빕니다.
첫댓글 정말 오래간만에 소식 반갑습니다~~ 하시는 사업 대박 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연락처로 한번 연락드리지요~~
^^* 반갑습니다.
제가 지금 서울에 있는데
언제 한번 뵙지요.
그렇지 않아도 모임을 한번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가족들도 한국에 들어오셨나요,
아니면 한분만 포기를 하셨나요.
저희는 모두 포기를 했습니다. 따로 떨어져 있는걸 가족들이 원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갔으면 했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얼굴뵌지도 꽤 오래되었네요. 서울에서 한번 뵙겠습니다.
ㅎㅎ
항상 사업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