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 날에 하나님 인침을 받아야 할 일곱 여자의 비유를 기록했다.
“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오직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칭하게 하여 우리로 수치를 면케 하라 하리라” (사 4:1)
1절의 “그 날”은 4절에서 말한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 날을 말한다.
“이는 주께서 그 심판하는 영(the spirit of judgment)과 소멸하는 영(the spirit of burning)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으시며 예루살렘의 피(the blood of Jerusalem)를 그 중에서 청결케 하실 때가 됨이라” (사 4:4)
더러움을 씻어야 하는 시온의 딸들은 그리스도(양심, 율법, 인자)와 짐승(‘나는 사람(=짐승)이다’의 짐승 표)을 함께 섬기는 음녀들을 말한다. 예루살렘의 피에서 예루살렘은 땅의 예루살렘 곧 온 땅을 말하며 피는 혈육의 사람을 비유한다.
그러므로 주의 날은 시온의 딸들(음녀들)의 더러움을 씻고 예루살렘의 피 곧 온 땅의 육적 사람을 청결케 하시는 심판의 날임을 말했다.
즉 주의 날에 심판을 받는 4절의 땅의 음녀들(=육적 사람들)은 1절에 수치를 당한 일곱 여자이다.
1절에 수치를 당한 일곱 여자(=음녀)는 계시록에서 하나님이 장단점을 지적하신 후 이기는 자가 될 것을 경고하신 아시아의 일곱 교회의 비유이다. 곧 마지막 때 세상과 하나님의 두 주인을 섬기는 세속적 교회(=음녀)를말한다.
다음 성구는 마지막 때 세속적 교회의 수치가 무엇인지를 밝혀 주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계 3:17-18)
곧 수치를 당하는 일곱 여자는 마지막 때 하나님 인침을 받지 못하여 재물과 세상 영광을하나님과 함께 사랑하는 육적 세속적 교회를 비유한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마지막 때 육적 세속적 교회는 계시록에 비유로 봉인 된 묵시를 볼 수 없을 것을 말했다.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그가 선지자들과 너희의 지도자인 선견자들을 덮으셨음이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the vision of all)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사 29:10-12)
그러나 하나님은 사 4:1절에서 수치를 당한 일곱 여자, 곧 계시록 때 육적 세속적 아시아의 일곱 교회가 수치를 면하는 비밀을 밝혀 주셨다.
먼저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에서 한 남자는 주님을 말한다. 그들이 주님께 한 말은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오직 당신의 이름으로(by your name) 우리를 칭하게 하여” 달라는 것이었다.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하므로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떡과 옷이 아닌 자신들의 떡과 옷을 먹고 입겠다고 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떡을 먹는 이들은 누구인가?
성경은 하나님이 주시는 떡은 주님의 살이라고 했다.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the living bread)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the bread)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my flesh)이로라 하시니라" (요 6:51)
주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은 자는 하나님의 생명 곧 성령의 생명이 없는 육적 사람이라고 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 6:53)
그러나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는 주와 한 영으로 합하는 성령충만한 사람이된다고 하셨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 6:56)
그리고 이 성령충만한 사람의 삶은 스스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 주님이 사는 것이라 했다.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요 6:57)
이처럼 하나님의 떡인 주님의 살과 피를 먹는 자, 곧 육의 옛 사람이 주와 함께 죽은 자는 부활하신 주의 영원한 생명으로 사는 자, 곧 성령충만한 자로 사는 비밀을 말씀했다.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요 6:58)
즉 하나님의 떡을 먹는 자, 곧 주님의 살을 먹는 자란 십자가에서 주와 함께 육신의 옛 사람이 죽고 이제 부활의 주의 생명으로 사는 새 사람, 곧 성령충만한 사람을 말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옷은 성령충만한 자가 덧입는 성령의 새 옷을 말한다.
곧 하나님이 주시는 떡을 먹고 옷을 입은 자란 성령의 새 옷을 덧입은 성령충만한 사람을 말씀한 것이다.
그런데 본문의 수치를 당한 일곱 여인은 자신들의 떡과 옷을 먹고 입겠다고 했다.
이는 그들이 성령의 새 옷을 덧입은 성령충만한 사람이 아닌 죄의 몸을 입은 육적 사람들임을 말한다.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는 일곱 여자, 곧 계시록 때 아시아의 육적 세속적 일곱 교회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심판을 받게 됨은 그들이 성령충만한 신부가 아닌 짐승(‘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과 그리스도(양심, 율법, 인자)를 함께 섬기는 미지근한 두 마음의 음녀들(=육적 사람들)의 교회이기 때문이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약 4:4)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수치를 벗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길을 밝혀 주셨다.
그 비밀은 “오직 당신의 이름(your name)으로 우리를 칭하게 하여 우리로 수치를 면케 하라”의 말씀이다.
자신들의 떡과 옷을 먹고 입겠다는, 곧 성령충만의 옷이 아닌 수치스런 죄의 몸에 속한 일곱 여자,즉 짐승(‘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과 그리스도(양심, 율법, 인자)를 겸하여 섬기므로 뜨겁지도 차지도 않고 미지근한 육적 세속적 일곱 교회(여자=음녀)가 칭함 받기 원하는 남자의 이름, 곧 주의 이름은 무엇인가?
즉 그들의 육적 몸의 수치를 깨끗케 하여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심판을 면하게 하는 주의 이름은 무엇인가?
126(273 A
계시록은 그리스도의 두 가지 이름의 비밀을 밝혔다.
그것은 죄 사함 받은 의로운 자녀들(=음녀)에게 주신 주의 이름(a name)과 성령충만한 거룩한 아들들(=신부)에게 주신 주의 새 이름(a new name)이다.
이제까지 십자가에서 모든 이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장사 된지 사흘 만에 모든 이의 의를 위해 부활하심으로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중보자 되신 인자(=사람)이신 ‘예수’는 신약의 성도들만 믿는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앞서 살펴본 대로 신약에 인자(=성육신 된 말씀)의 모양으로 계시된 예수(=그리스도=하나님 말씀)는 창세 때는 양심(=마음에 소리로 된 말씀), 구약 때는 율법(문자로 된 말씀)의 다른 모양의 말씀으로 계시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그리스도=하나님 말씀)인 것이다.
그러므로 창세후로 ‘나는 사람이다’의 짐승(사람) 표를 믿는 모든 죄인이 사함 받은 자녀가 되기 위해 믿는 이름은 하늘에서 이미 영원 전부터 대속의 피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모든 죄인의 중보자가 되셨고 때를 따라 양심, 율법, 인자의 다른 모양으로 계시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인 것이다.
이처럼 모든 죄인은 양심, 율법 인자로 계시된 십자가의 ‘예수(=중보자)’의 이름을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산 자이지만 또한 짐승('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을 믿고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 앞에 죽은 자가 되곤 하는 불완전한 자녀들(=음녀)이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a name)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계 3:1 하반절)
이것이 바로 수치를 당한 일곱 여자, 곧 계시록 때 육적 세속적 일곱 교회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주를 믿으면서 여전히 죄에 종노릇하는 이들에게 행하여 완전한 자가 되라고 경계하셨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완전한(perfect)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계 3:2)
그렇다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중보자 ‘예수’의 이름을 믿지만 죄에 종노릇하므로 수치를 당하는 일곱 여자(=음녀)가 행하여 완전한 신부가 되기 위하여 칭함 받기 원하는 남자의 이름, 곧 주의 이름은 무엇일까?
그것은 주님의 새 이름(a new name)이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my new name)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계 3:12)
앞서 살펴 본대로 예수님은 “나와 나의 아버지(=하나님)는 하나이니라” (요 10:30) 하시므로 영원한 언약대로 '하나님'의 새 이름을 받은 자, 곧 '나는 하나님이다(내 이름은 하나님이다)'의 하나님 인침을 받은 자임을 밝히셨다.
이처럼 계시록은 중보자(=아들) 되신그리스도의 이름(a name)인 ‘예수’와 하나님의 본체 되신그리스도의 새 이름(a new name)인 ‘하나님’의 비밀을 말했다.
즉 창세로부터 짐승(‘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의 시험에 들어 범죄한 모든 죄인을 사함 받은 의로운 자녀로 만들기 위해 주신 주의 이름(a name)은 하나님의 아들(=중보자)의 이름인 ‘예수’이며, ‘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를 이기고 주와 한 영으로 합한 성령충만한 아들로 만들기 위해 주신 주의 새 이름(a new name)은 하나님 본체의 이름인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수치를 당한 일곱 여자, 곧 계시록 때 ‘예수(=양심, 율법, 인자)’를 믿지만 여전히 ‘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를 믿으므로 행함이 불완전한 두 마음의 육적 세속적 아시아의 일곱 교회가 수치를 면키 위해 받아야 할 남자의 이름은 주의 새 이름인 ‘하나님(=예수)’인 것이다.
주님은 하나님 아들로서의 주의 이름인 ‘예수(=양심, 율법, 인자)’를 믿는 사함 받은 의인(=자녀=음녀)과 하나님 본체로서의 주의 이름인 ‘하나님(=예수)’을 믿는 완전한 의인(=아들=신부)에 대한 주의 심판을 비유로 말씀했다.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마 13:47-48)
여기서 좋은 물고기는 알곡, 곧 하나님 본체이신 예수의 이름인 ‘하나님’ 인침을 받은 성령충만한 신부의 비유이며, 못된 물고기는 가라지, 곧 하나님 아들이신 중보자 예수(=양심, 율법, 인자)의 이름을 믿어 살았다 하나 또한 짐승(‘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을 따르며 죄를 범하므로 행위로는 죽은 육적 사람을 비유한 것이다.
그물은 알곡과 가라지로 가득한 마지막 때 세상을 비유하며,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는 ‘하나님’ 인침을 받은 성령충만한 신부(=알곡)는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임을 말하며,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는 그리스도(=양심, 율법, 인자)와 짐승('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을 겸하여 섬기는 두 마음의 음녀(=가라지)는 새 예루살렘 성 밖에 내어 버림을 말한 것이다.
곧 성령충만한 사람(=정결한 여자)은 데려감을 당하고 육적 사람(=음란한 여자)은 버려둠을 당함을 말한 것이다.- – 126(273 B
이어서 음녀의 최후의 심판의 비밀을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들 중에서 악인들을 갈라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wailing and gnashing of teeth)이 있으리라" (마 13:49-50)
“의인들 중에서 악인들을 갈라내어”란 무슨 말씀일까?
영어 성경을 보면 'sever the wicked from among the just'로서 의인들 중에서(among the just) 악인들(the wicked)을 갈라낸다는 것은 악인으로 갈라 낸 이들도 의인들에 속하는 자들임을 말한다.
어떻게 모두 의인들인데 그 중에 악인들을 갈라낸다는 말씀일까?
앞서 밝힌 대로 자녀들이 음녀인 것은 양심, 율법, 인자로 계시된 그리스도를 따라 의를 행할 때는 의인이지만 짐승('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을 따라 죄를 범할 때는 악인이 되곤 하기 때문이다.
곧 누구든지 발목만큼, 무릎만큼, 허리만큼 의를 행할 때는 주와 함께 하는 성령충만한 사람으로 행하는 것이며,
"너희가 그의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요일 2:29)
그에 반비례하게 죄를 범할 때는 짐승과 함께 하는 육적 사람으로 범하는 것이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요일 3:8 상반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와 합한 성령충만한 사람으로 의를 행하는 순간은 마귀의 시험에 들어 죄를 지을 수 없다.
의를 행하는 성령충만한 사람은 그리스도(=하나님의 말씀=하나님의 씨)와 한 영으로 합한 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요일 3:9)
그러나 누구든지 짐승과 합한 육적 사람으로 죄를 범하는 순간은 하나님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것이다.
죄를 범하는 순간에 육적 사람은 짐승과 한 영으로 합한 자이기 때문이다.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요일 3:6)
이것이 짐승('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과 그리스도(양심, 율법, 인자)를 겸하여 따르는 음녀의 비밀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주와 함께 의를 행하는 하나님의 의로운 자녀들(=의인들)의 형상과 짐승과 함께 범죄하는 마귀의 자녀들(=악인들)의 형상을 겸하여 보이는 것이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요일 3:10)
이처럼 “의인들(the just) 중에서 악인들(the wicked)을 갈라내어”란 그리스도(양심, 율법, 인자)와 짐승('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을 겸하여 섬기는 두 마음의 음녀의 비밀을 말씀한 것이다.
여기서 의인들이란 음녀가 생전에 그리스도(양심, 율법, 인자)를 믿음으로 장차 새 땅에서 영생의 의로운 자녀들이 됨을 말하며, 의인들 중에서 갈라 낸 악인이란 음녀가 생전에 '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를 받고 범죄한 악인들이 됨을 말한 것이다.
곧 생전에 그리스도(양심, 율법, 인자)를 믿은 의로 나중에 백보좌 상급심판을 통해 새 땅에서 영생의 자녀의 긍휼을 얻게 될 의인들이지만 먼저 생전에 '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를 받고 범한 죄로 유황불 심판을 받게 됨의 비밀을 '의인들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어'라고 말씀한 것이다.
결국 위 성구(마 13:49-50)는 계시록 때의 악인, 곧 세상 끝의 육적 세대(=땅에 속한 세대=수치를 당한 일곱 여자)는 풀무불로 비유된 유황불 최후의 심판을 당할 것을 말씀한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세상 끝에 짐승에게 미혹된 음녀들(수치를 당한 여자들=육적 사람들=악인들)을 유황불로 멸하는 최후의 심판을 작정하신 하나님은 이미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그들이 정결한 신부로 구원받을 수 있는 비밀을 보여 주셨던 것이다.
"오직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칭하게 하여 우리로 수치를 면케 하라 하리라" (사 4:1 후반절)
곧 앞서 살펴본 대로 자기 떡과 옷을 먹고 입겠다는 일곱 여자, 곧 예수님(양심, 율법, 인자)과 짐승(‘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을 함께 따르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가 육적, 세속적 더러움과 수치를 면키 위해서는예수의 새 이름(a new name)인 ‘하나님’으로 칭함 받아야 함을 말씀한 것이다.
곧 영원한 복음 따라 ‘나는 하나님이다(내 이름은 하나님이다)’의 하나님 인침을 받아 ‘나는 사람이다(내 이름은 사람이다)’의 짐승 표를 이기는 자는 휴거(=첫째 부활)에 참여하여유황불 못(=둘째 사망)의 최후의 심판을피하는 성령충만한 거룩한 신부의 구원을 얻는 것이다.
이처럼 긍휼의 하나님은 이미 구약 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마지막 때 수치를 당한 일곱 여자, 곧 그리스도(양심, 율법, 인자)와 짐승(‘나는 사람이다’의 짐승 표)의 두 주인을 섬기는 육적 사람들(=음녀=아시아의 수치를 당한 일곱 교회)이 짐승(the beast)을 이기고 거룩한 신부로 택함 받는 새 이름(a new name)의 비밀곧 하나님 인침의 비밀을 비유로 감추어 밝혀 주셨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a new name)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계 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