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플도 안켜보는데..심심해서 플을 한번 켜보니,
집앞에서 자배가 연속 2개가 들어오네요. 정릉 1.2 종암동 1.2
속으로 일요일날 그 가격으론 날 못움직이지...암~! 하고 있었더만. 계속 징징거리네요.
직업병처럼 계속 신경이 갑니다. 그렇게 10분이 넘으니 종암1.5 정릉 1.5 로 바뀌네요.
금액 바뀜과 동시에 나도 모르게 양말을 주섬주섬 찾고 있네요 ;;
옷 다 입고. 멀 잡을가 고민하다..참고로 정릉 5분 안쪽거리..종암 10분 안쪽거리...
그래도 정릉보단 종암이지 생각으로 클릭~ 손과 조우하니 야구 동호회 모임.
도착하니.10분도 안걸린듯 하네요. 어짜피 나온거 한바퀴 휘~돌아볼 요령으로 3키로 놔두는데..
하월곡역~서울숲역 1.5 잠깐 고민하는데 날러가네요, 에헤라~디야~ 월곡역 홈플러스 벤치에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세로 있던중에..종암경찰서~이천하이닉스 5만이 자동으로 들어오네요.
고민하다 내가 좋아하는 동네라서 함 왕복뛰고 오늘 끝내자라는 마음으로..접수.
뛸까? 버스를 탈가 고민하다....뛰는걸로 마음 잡고 뜁니다. 열나 힘듭니다...중간쯤에 전화하니
경찰서 옆에 고기집으로 오라네요. 도착해서 보니 일행으로 보이는 사람이 대리비 주면서
내비켜두었으니. 집앞까지가면 사람 나와있을테니 인계만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막 출발하려는데 뒤에서 자던 여자 갑자기 힐신은 발로 차문을 막 차네요.
골치 아플듯 해서, 장거리인데 운전 못할것 같으니 콜빼겟다 하고.
콜 취소 합니다. 서늘한 날씨에도 등에서 땀이 흐르네요. 버스를타고 고대로 갈가? 예전 내 나와바리~ 성신여대로 갈가?
고민하다. 귀찮아서 그냥 고대방향으로 뚜벅뚜벅 걸어 갑니다...
그때 또 다시 자동~ 사대부고~번동1.5 케취 손 통화하니 비싸서 못가겠다 하네요. 휴~
20분도 안돼서 2개를 취소 당하니 힘이 빠지네요. 종암동 국민은행 옆에 아지트에서 쉬고 있었더만...
영종도 3.5 부평2.5 계산3.0 무슨...인천 사람들 모임이라도 있나...? 가격이라도 좋으면 생각해볼련만..
계산은 살짝 망설였지만..종암경찰서까지 내려온길 다시 가기 귀찮아 포기~
면목동~1.2 패스~ 구산동1.5패스~ 분당 3.0 케취를 누른다는게 거부를...ㅜㅜ
아~ 오늘 안돼겠다 퇴근해야하나 생각들쯤에 다시 진동~ 시선을 돌렸더만...콜은 없고,
마누라 전화... 장어 사놨다고 얼릉 오라해서. 일도 계속 꼬이던 차에 좋은 핑계거리가 ㅋㅋ
바로 버스 타고 귀가 합니다. 버스에서 내리는데 못보던 장사트럭이 보이네요..자세히 보니
왠 짱개같이 생긴 사람이 장어를 구워 팔고 있네요, 3마리 만원~쎄한 생각이....혹시 이거 산거 아닐가?
집에 도착해서 막 추긍하니 맞다고...실토하네요 ㅋㅋㅋㅋ 아무튼 맛은 있던데...한잔먹고 잠들었더만...꿈속에서도
거제도 400 잡아서 막 좋아하네요~ 휴 큰일 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오늘 수입 1.5......................ㅜ.ㅜ
그래도 든든 합니다. 제 지갑엔 4주치 미확인 로또가 8장이 있습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일요일..남들이 쉬는는데요...셔틀도 안다니는데요..고생하셨습니다..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화이팅 !!
장어먹고 그다음 모했어요?
나두 궁금 ..
아내분이... 장어를 사먹이셨군요...... 그뒤는 줄이겠습니다...
장어먹고 그다음은......
탈이나서 화장실서 주야장창 ....
미확인 로또에 한표...^^*
ㅋㅋ 굿 내일을위해 충전하셨네요
양말 주섬주섬~~~ㅋㅋㅋ
고생하셧습니다~~~
ㅎㅎ~~~~~~~~ ^^
화이팅..^^
삶에 왠지 여유가 느겨지네, 부럽네요.
미소 머금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그러게 직업이무섭네요 띠링..소리에 1.5면어때요 장어로 몸보신하셨잖아요
화목하시고 몸건강하세요..
일상속에 행복이 묻어납니다..긍정마인드
부럽습니다..^^
님은 댈기사 접는게 좋을듯...도전 의식도 없고 일에 대한 적극성 또한 없고 대리 안해도 충분히 여유 있어보이고..이건 욕이 아닙니다.....좀더 투절한 대리기사들이 많아저야 하는데 어쩐지좀,,,
오늘의 장원입니다^~^
^~^절로 나네요!
십오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