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탄생화 루피너스(Lupinus)
과명 ; 콩과
원산지 ; 남유럽
꽃말 ; 모성애
루피너스는 라틴어의 Lupus 즉 이리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일년생 또는 다년생초이다
등나무꽃을 거꾸로 세운 것과 같은 형태에, 많은 꽃이 아래에서 차례차례 피어나는 모양을 한 콩과 한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
영명인 lupine은 '이리의', '탐욕한', '약탈적인' 등의 뜻이 있는데, 꽃말과 영명을 종합해 보면 이 식물이 그만큼 번식력이 강하여 주변의 식생과 경합을 벌여도 쉽게 이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긴 꽃대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꽃을 보면 살고자 하는 강한 욕구가 엿보인다.
현재 많은 품종들이 나와 있으며 주로 정원용 식물로 이용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곳에서 잘 자란다.
향기가 좋아 절화용으로도 좋으며 공기 중의 질소를 식물의 양분으로 전환시키는 콩과식물의 특성을 살려 정원을 비옥하게 해봐도 좋다.
건조한 곳이나 계곡의 초원, 산 속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한다.
여름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생육이 좋지 않으니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심어야 한다. 추위에는 약한 편으로 중부이북의 노지에서 겨울나기는 어렵다.
지구상에 약 200여 종이 분포하는데 대부분 지중해, 아프리카 북부, 아메리카 중북부가 원산지다.
자생지에는 일년생이나 다년생인 것들과 반상록성이나 상록성인 것들이 있으며 덩굴을 형성하는 것들도 있다.
봄이나 초여름에 포기 가운데에서 직립으로 꽃대가 나오는데 꽃 모양이 특이하다.
빗살모양으로 퍼진 잎을 가졌으며 꽃은 분홍, 노랑 빨간색 등이 있는데 밑에서부터 피어 점차 위로 올라가면서 핀다.
잎은 손바닥모양이고 꽃은 등나무 꽃이삭처럼 생겼으며 위를 향하고 있다
풀등이라고 불리는 푸른 루피너스는 유럽 남부원산으로 한해살이로서 갈색털이 있고 청자색 또는 백색의 꽃을 피우고 꼬투리가 크고 종자도 크다
노랑 루피너스는 미션콩아라고도 하며 한해살이로 향기있는 황색꽃이 피고 미국 멕시코 원산인 다년생은 전체에 털이 있고 하늘색과 분홍색 남자색 꽃을 피우며 꽃이 아름답고 풍성하게 피며 이국적이다
그리스어 'Lupe'가 어원으로 '슬픔'이라는 뜻이다.
이 씨앗을 입 안에 넣으면 너무 써서 먹은 사람은 얼굴 표정이 슬퍼하듯 별안간 일그러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루피너스에서 기름을 얻는다.
"얼굴을 매끄럽게 하고 살결을 부드럽게, 잘 생긴 얼굴을 돋보이게 해 준다"고 할 정도이므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고대 로마에서는 피의 흐름을 좋게 하고 표정을 밝게 해 준다고 하여 연애를 순조롭게 이끌어
주는 기름이라고 하기도 했다.
꽃점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온화하게 해주는 당신 항상 행복을 추구하는 건강한 사람입니다
연하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삽니다
성모마리아처럼 편애함 없이 누구에게나 부드럽게 대할 수 있는 사람 하지만 연인은 좀 특별하게 대해줍시다
그렇지 않으면 연인이 질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