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왕 이야기, 제34화> 2020.7.5.
태평양 지하 우주군 합동법원.
최근 우주군 합동법원은 체포자들에 대한 심리와 재판에 관한 새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주기사의 직할부대와 카프리콘과 렡리전스 등 우주부대에 의해 체포되어 오는 범죄인의 수가 하루 평균 5백 명을 넘어서자 기존 수십 명의 로더스에 의해 진행되던 재판을 200개의 재판정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로봇판사를 대거 투입하여 당일 체포된 자는 모두 당일 처분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먼저 범죄인이 체포되어 오면 1인 1실 감방에 가둔다. 그 감방에 있는 모니터에는 월리엄 바 법무장관의 기소장과 우주기사가 제공하는 자료와 카프리콘과 렡리전스가 작성한 범죄사실과 증거자료가 영상으로 나온다. 그러니까 피고인들은 그 영상을 통해 자기 범죄에 대한 모든 자료를 보게 된다. 끝에는 재판과정에 대한 안내와 주의사항이 나온다.
「본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죄행위 발생과 진행, 결과 과정을 총체적으로 분석한다. 피고인의 자유의지, 범죄 당시의 상황을 소상히 살피고,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을 분석하고, 오라의 빛깔과 전생과 카르마까지 조회하며, 피고인의 보호신명(주, 서양은 수호천사)의 의견과 출생 전 인생계획에 관한 자료도 참고한다. 이런 종합적인 분석은 조금도 억울한 재판이 되어서는 안 되며 단심이기 때문이다. 피고인은 재판관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변명을 할 수 있다.
만일 거짓을 진술할 때는 인공지능장치가 자동으로 경고음을 내는데 그것은 진실지수라는 숫자로 표시된다. 피고인도 그 진실지수를 확인하는 가운데 심리가 진행된다. 거짓진술이 어느 정도를 초과하거나 반복될 경우 나머지 심리를 중지하고 바로 판결이 내려진다. 피고인은 이것을 극히 주의해야 한다. 진실만을 말하고 반성하는 자는 그 형량이 경감될 수 있다.
우리의 시스템은 ‘비록 하늘의 그물이 성글더라도 단 한 방울의 물도 새지 않는다.’는 우주율법에 기초한다. 타인을 괴롭히기나 죽인 자, 타인을 억울하게 한 자는 동일한 창조주의 자녀라는 우주율법에 위반하여 죄가 무겁다. 타인에게 악한 일을 하도록 유도한 자, 세상을 악하게 만들어온 자는 더욱 죄가 무겁다. 그 중 특히 어린이를 납치하여 생체실험을 하거나 성노예로 삼거나 혹은 인육을 먹거나 혹은 아드레노크롬을 생산한 경우는 최고형을 받는다. 어린이에게 행한 범죄는 곧 하느님에게 도전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판결 형량은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첫째, 해당국 법무부에 피고인을 인계하여 그 나라에서 재판을 받게 한다.
둘째, 태평양 지하 교도소에 수감한다. 종신형이다.
셋째, 기트모섬에 수감하여 군사재판을 받게 한다. 사형 내지 종신형이다.
넷째, 감옥행성으로 이송하여 수감한다. 종신형이다.
다섯째, 즉각 사형에 처한다. 일정한 규칙 내에서 자살의 기회를 줄 수 있다.
다음은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2일 우주기사의 특수부대에 의해 체포된 제프리 엡스타인의 재판과정을 공개한다.」
키트모섬에 체포되어 있던 엡스타인은 글로벌리스트에 의해 자결했다고 조작되었고, 그들에 의해 구출되어 앤드류왕자에 의해 영국왕실에서 그동안 숨어 지내왔었다.
수갑을 찬 엡스타인이 인공지능판사가 진행하는 법정에 들어섰다.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직업 등 신분확인절차는 지구 법정과 동일했다. 엡스타인은 기소된 범죄사실에 대해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심문과 재판과정의 장면과 대화 내용은 모두 녹화되었다.
엡스타인이 말했다.
“저는 부자가 되고 권력을 갖고 싶었습니다. 돈과 권력만 있으면 최고의 인생이 될 것 같았습니다. 사실 그게 보통 사람들의 삶의 길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래서 백방으로 노력하는 가운데 인맥도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중 로스차일드와 록펠러가 진정한 지배자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제게 돈과 권력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 협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일들이라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납치하고 인육과 크롬을 즐기는 상황이 되었을 때 저도 약간의 혐오감과 갈등이 있었지만 그보다는 즐거움이 더 컸습니다. 그런 행위가 익숙해져갔습니다.
그들은 제가 어린아이와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녹화하여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또 제 계좌를 통제했고, 모든 장소에서 24시간 도청했습니다. 어떨 때는 갑자기 사내들을 보내서 저에게 린치를 가하고 눈에 멍이 들게 하고 그들의 명령에 조금도 벗어날 수 없게끔 감시와 조종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지경까지 왔습니다.
저는 주로 빌 클린턴 같은 정치인, 일란 머스크 같은 경제인 등 사회지도층을 제 섬으로 초대하여 파티를 즐기는 과정에 술과 마약으로 저들이 제정신이 아니도록 만든 다음 어린아이들과 성적 유희를 즐기는 장면을 녹화하여 저들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제 수첩에는 수백명의 유력인사 이름이 있습니다.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함정을 만들고 조금이라도 딴 마음을 먹으면 그놈들이 제게 했던 방식으로 협박과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저를 통제하는 그룹을 위해서 말입니다. 또 그 뒤에 렙틸리언이 있다는 것은 정말 나중에 알았습니다.”
“더 할 말이 없는가?”
“저는 돈과 권력을 위해 제 영혼과 자유를 버렸습니다. 희생된 아이들을 생각하면 죽어 마땅합니다. 조금도 변명을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럼 우주법에 따라 판결한다. 수인번호 2334175번 제프리 엡스타인, 피고인에게 감옥행성 이감을 명한다. 다만 피고인이 진술했던 수백명의 관련 죄인들의 심리가 종료될 때까지 여기 태평양 지하감옥소에 수감하고 이 작업이 끝나는 대로 이송한다. 피고인이 희망하는 자서전 저술은 감옥행성에서 허용한다. 이상.”
판사는 방망이를 세 번 두들겼다.
대개 재판은 두 시간 정도에 끝이 났지만 엡스타인의 경우는 3시간을 넘겼다.
엡스타인에 이어 그와 함께 어린이 납치를 해온 키슬린 멕스웰의 재판이 이어졌다. 그녀는 납치한 아이들을 엡스타인 섬으로 보내는 일을 주로 했고, 올가미에 걸린 자들의 통장을 관리하고 수하에게 연락하여 통제에 따르지 않는 자의 눈에 멍을 들게 만든 명령자였다. 멕스웰 그녀는 로스차일드 혈통이고 영국에 거주하며 로스차일드로부터 직접 명령을 받아온 지하범죄단 우두머리였다. 닉네임을 게이트키퍼(GATE KEEPER)라 부를 정도였다. 특별한 과실이 없어도 그들은 위협차원에서 수시로 눈에 멍을 들게 했다. 눈멍자들의 사진이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데 부시, 클린턴, 오바마대통령도 있고, 현 교황 프란시스코의 사진도 있다. 죽거나 살아있는 K-POP 가수들도 그들의 대상이었다. 그녀의 입을 막기 위해 최근 글로벌리스트가 추격 중에 있었고, 우주기사도 그녀를 잡을 것이라는 걸 알고 미국에 와 숨었는데 카프리콘에 잡힌 것이다. 체포된 그녀는 자백 의사를 밝혔고, 모든 글로벌리스트의 명단을 가지고 있어 누구에 의해 누구를 위한 범죄가 어떻게 어디서 이루어지게 되었는지를 소상히 폭로했다. 모든 것을 자백함에 따라 사형에서 감형되어 감옥행성으로 배정되었다.
멕스웰을 이어 키스 뤠이니어가 대기하고 있었다. 재판 대기자 명단에는 오프라 원프리, 스티븐 스필버그 등의 이름도 보였다. 그들은 모두 엡스타인과 관련하여 어린이 납치, 성노예, 인신매매, 장기밀매, 인육먹기, 아드레노크롬 복용 등의 죄목을 가지고 있었다.
그 다음 대기자 중에는 어린이 납치와 관련하여 한국 현직 교육부 인사들의 이름도 보였다. 한국의 경우는 K-POP 공연이 열리는 행사장 화장실에 그놈들이 대기하면서 어린 소녀를 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엡스타인 재판이 진행 중인 동안 이웃한 법정에서는 가족계획단체(Planned Parenthood) 소속 관계자들의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이들도 고아나 가정폭력으로 인한 법원보호아동을 납치하거나 팔아넘기거나 태아의 신체부위 매매, 자궁에 살아있는 아이 매매를 해왔던 자들이었다.
200개 법정 중에는 CIA가 운용하는 잠수함으로 일본으로 밀항하여 사세보 미군기지에 숨어 있던 한국 딥스테이트 2,000명 중 일부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었다. 이들 중 600명은 이미 감옥행성으로 보내졌고, 나머지 피고인에 대한 재판이었다. 이들도 대부분 어린이와 젊은 여자를 납치하여 생체실험, 성노예, 인체식육, 크롬 생산 등에 관여한 범죄인들로 전직 정치인, 전직 고급장교, 전직 고위공무원, 이름난 거부도 명단에 있었다.
그 옆 재판정에서는 이태리, 프랑스, 미국, 북한,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폴, 한국 등의 나라에서 온 의과학자들이 재판을 받고 있었다. 이들은 제주도 지하터널에서 어린이들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해왔던 자들로 유전자조작이나 생체실험으로 머리에 뿔이나 날개가 달린 아이, 팔이 4개인 아이, 얼굴이 양쪽에 붙은 아이, 자웅동체의 아이를 만든다든지 렙틸리언의 머리에 아이 몸을 연결한다든지 하는 실험을 한 자들이었다. 이들은 일본의 잠수함 야야몰타2를 타고 탈출을 하다가 기관고장으로 침몰해 있는 것을 카프리콘이 발견, 체포하여 이송되었다. 이들의 절반은 즉시 사형, 절반은 감옥행성으로 판결이 났다.
또 다른 법정에서는 빌더버그 그룹 중 영국에서 체포된 40여명, 글로벌리스트 하수인 CIA 요원 수십 명도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200개의 재판정에서 나는 방망이 소리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한 법정에서는 오바마 정부 때 CIA 국장을 지낸 죤 브레논에 대한 재판이 속개되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시작한 지 15분 만에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브레논은 범죄 사실은 모두 인정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오바마가 시킨 일이며 자신은 그 명령에 충실했던 공무원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가 말을 할 때마다 진실지수장치에서 경고음이 “삑삑!” 계속 나오자 판사는 재판을 종결시키면서 선고를 했다.
“죤 브레논, 감옥행성 수감에 명한다. 종신형이다.”
판사는 방망이를 너무 세게 내리쳐 세 번째 “땅”소리가 나면서 자루가 부러져서 방망이의 머리 부분이 날아가 브레논의 오른쪽 눈을 가격하고 말았다. 비명을 지르고 있는 그에게 재판관이 웃으면서 말했다.
“아파도 할 수 없어. 내가 던진 게 아니고 뭉치가 스스로 날아간 것이야!”
<계속>
첫댓글 수고들 많으십니다. 지난 3주간 농사지으며 직장 다니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일이 덜 끝났지만 오늘은 하루종일 농사 일은 접고 쉬었습니다. 이제 금년 농사 3가지 중 하나를 거의 마무리 짓고 나머지 두 가지는 대충농법과 따라농법으로 해도 될 듯하여 부담이 덜합니다. 주말마다 날씨를 좋게 해주신 케퍼닉님께 세 번 절하며 인사드립니다. 어머니께서도 날씨에 대하여 금년에는 하느님이 도우셨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
좋은 결실이 맺길 바랍니다
너무너무 좋아요
'농자(農者) 農을 깨달은 자를 말하고 農이라는 것은 계절을 말하고 따라서 계절(시간의 흐름)을 깨달은 자를 말한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얻고 보니까 그 때는 벌써 일을 시작할 시기가 지난 뒤였다.
그래서 다시 봄이 돌아올 때까지(回春) 기다린 것이고 봄이 되니까 자신을 알아본 사람이 나타난 것이다.
―소주천, 대주천, 역(易)을 말한다. 中―
(출처 : www.bc8937.pe.ne.kr/technote/read.....이나 현재는 주소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옴)
불이님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항상 흥미있고 정성스런 이야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