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반도체 김록호/박규연]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YZMfQIH
반도체/소부장(Overweight): 합리적인 주가 회복 구간
■ 데이터 포인트 및 주간 리뷰: 양호한 수출 데이터 및 국내 메모리 업체 주가 회복
월 10일 영업일 평균 메모리 반도체 수출금액은 전년동월대비 214% 증가한 13.3억 달러를 기록. 구체적으로 DRAM은 전년동월대비 489% 증가한 7.7억 달러, NAND는 304%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 MCP와 SSD는 각각 241%, 57% 증가한 7.8억 달러와 0.8억 달러를 달성. 전년동월대비 메모리 전 품목의 수출금액이 증가한 가운데, DRAM과 NAND, MCP가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출 흐름 지속. 이는 견조한 메모리 가격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코스피 지수는 11.5% 상승하며 8주만에 반등에 성공. 삼성전자는 19%, SK하이닉스는 16% 상승해 지수 상승을 견인. 지난 1개월 동안의 주가 변동폭은 삼성전자가 +4%로 상승 전환했고, SK하이닉스는 -14%. 지난 하락 구간 및 금번 반등 구간에서 삼성전자의 상대적인 주가 선방이 지속되고 있는데, 연초 이후 주가 상승폭 때문으로 추정. 앞으로 3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실적 전망치의 상향과 함께 주가 역시 회복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코스닥 지수는 8% 상승하며, 2주 연속 양호한 흐름. 하나증권 커버리지 업체 전 종목이 상승했는데, 몇몇 종목의 실적 발표가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주 초반 양호했던 주가 덕분으로 보여짐. 실적 하회의 주요인은 주로 성과급 등의 일회성 비용 때문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펀더멘털한 요인은 제한적이라 판단. 글로벌 공정 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고점대비 조정을 받긴 했지만, 여전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주가 움직임이 지속. 아울러 밸류에이션도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공정 장비 업체들에 대한 기존 투자 아이디어는 유효하다고 판단
■ 전망 및 전략: 메모리 및 소부장 모두 비중확대 추천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 아직 글로벌 동종 업체들보다 회복 강도가 약한 만큼 여전히 상승 여력은 상존한다고 판단.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 전반적으로 뚜렷한 주가 회복 기조가 확인되고 있어, 국내 업체들도 해당 흐름에 동행 가능할 것으로 예상. 8월 27일 Nvidia 실적 발표 전까지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아울러 8월 10일 잠정치 기준 양호한 수출 데이터가 확인. DRAM과 NAND 모두 7월과 마찬가지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490% 내외, 300% 이상의 증가폭이 유지. MCP는 7월 151%에서 8월 10일 잠정 기준 241%로 증가폭이 확대. 두 업체 모두 3분기에 HBM4 출하가 본격화된다고 언급한 부분을 확인 가능. 해당 데이터의 증가폭은 앞으로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지난 주에 언급한 것처럼 2분기 실적 발표 전후로 메모리 업체들의 추정치 상향이 정체되었고, SK하이닉스는 추정치 하향도 진행. 추정치의 방향이 바뀐 만큼 시장에서는 추정치가 하향될 것이라는 우려마저 상존. 그렇기 때문에 추정치가 갖는 의미가 더욱 중요해졌고, 3분기 메모리 가격은 하나증권의 예상대로 견조한 것으로 파악. HBM4 출하가 본격화되며, HBM의 Blended ASP는 상승세로 전환. 견조한 일반 메모리 가격과 HBM의 가격 반등을 기반으로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음. 이를 기반으로 주가 역시 회복 탄력이 강해질 것으로 판단. 아울러 소부장 업체들 역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만큼 비중확대 전략 유효하다는 판단
■ 미국 반도체 기업 업데이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편입 종목들은 AI 및 메모리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를 보임
Teradyne은 AI 반도체 테스트 수요 확대 기대감으로 주간 10.4% 상승했으며, Lam Research와 Entegris도 각각 6.8%, 6.4% 상승하는 등 일부 장비·소재 업체들이 강세. 반면 Applied Materials는 호실적 및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가이던스에도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며 주간 5.9% 하락. Micron은 메모리 가격 상승 및 AI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며 주간 10.7% 상승. 한편 Coherent는 전주 급등 이후 차익실현 영향으로 14.1%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
■ 대만 반도체 기업 업데이트
대만 주요 반도체 종목들은 메모리와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강세
Nanya와 Winbond는 D램 가격 상승 및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지속되며 각각 12.0%, 12.2% 상승했으며, PSMC와 MXIC도 각각 19.7%, 12.8% 상승. Global Unichip과 Alchip은 AI 인프라 및 ASIC 수요 기대에 각각 20.2%, 13.3% 상승했으며, Asustek과 Compal도 AI 서버 사업 성장 기대에 각각 21.9%, 18.2%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