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쪽으로 일하다가 제지회사 돈 좀 준다길래
입사하고 유일하게 추노 했던회사
*앵간하면 적응하면서 돈벌자라는 마인드임을 밝힘
업무배정
*2인1조로 콤베아를 타고 오는 골판지박스를 적재하는 업무
박스자체 크기가 크다보니 이게 힘 분산이 잘 안되서 되게 무겁게 느껴짐
사과박스정도크기 10개 묶인걸 옮기는거보다, 면적이 크다보니 중량은 덜 나가지만 더 힘들다고 해야하나?
존나 큰 골판지박스 대략 3개정도 묶인걸 옮겨야함
이걸 쉬는거 없이 하루쟁일 옮겨야하는데 진짜 이렇게 일할빠에 노가다 곰방 뛰는게 훨씬 낫겟다 싶더라
난 흡연자라 담배는 어떻게 하냐라고 하니깐 고참이 잠깐 옆에서 피우라네
자기가 내몫까지 다 받아주는데
씨부랄 그거보고 어떻게 느긋하게 피우노...
손 바들바들 거리면서 존나게 땡김ㅋㅋㅋㅋ
웃긴건 현장에서 담배피움ㅋㅋㅋㅋㅋ 그만큼 존나 쉴새없이 움직여야함 ㅜ
점심먹고 도저히 아닌거 같아서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못할꺼 같다고 전화하니깐
다른 업무로 배정해주겠다고 하더라.
넵 알겠습니다 개꿀하면서 다른파트로 갔는데
사과박스크기에 대략 5개정도 묶인걸 또 옮기는거 업무 ㅡㅡ
결국 똑같은일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시발하면서 담배한대 피우고 오겟다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집으로 추노했음ㅋㅋㅋ
첫댓글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일했던 형이 거기서 7년을 일했는데 일하다가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고 위험하기도 하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는 박스쪽인데,,,박스쪽도 많이 힘든가보네요!
와~~대박이네요
옛날에 택배 상하차 생각나네요 ㅠ
아진 엄청 자주 구하더니 역시 ....
사고 자주 일어나는 회사 아닌가요